안녕하세요 명절은 잘들 보내시는지요.





저는 형이랑 내일 아침 일찍 내려가려고 집에서 음악틀어놓고 띵가띵가하던중...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다 ㅋ



경험인즉슨,



글쎄 저녁 시간이 되어갈수록 소리가 점점 선명해지고 밀도가 높아지는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



마치 댐에 수위가 차듯이 점점 소리가 좋아지더군요.



처음에는 오전에 기기들끼리 파워케이블 바꾸면서 놀았던 효력이 나타나는 줄 알고 우쭐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게 아닌거 같아요.



제가 사는 곳이 원룸이 모여있는 빌라인데, 오늘 낮에 대부분이 귀성을 한게지요!!



그래서 충분해진 전력을 배불리 먹은 앰프들이 제성능을 발휘한것 같습니다.



예전에 테스터기로 쟤봤을때 227볼트 정도 나와서 괜찮으려니 했는데..



그동안 불만이었던 부분이 거의 대부분 해소되네요.. ㅋ 역시 전기는 정말 중요한듯..





자.. 그럼 이제 어떡해야할까요..





1. 음악을 지금보다 더 크게 틀어서 다른 사람들 모두 이사보낸다.



2. 정전압장치를 산다 - 저렴한걸로 추천부탁드려요 ㅋ(차폐트랜스는 별루라던데..)



3. 야식이나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