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송 두메산골에서 오디오생활 시작한 김인석이라고 합니다
지방에서 그것도 두메산골에서 음악생활하려니 이만저만 힘든게 아니네요
^.^
주로 엘피를 듣다보니 그동안 사용해 온 인켈 턴테이블을 팔아치우고
운 좋게 아주 마음씨 좋은 분에게서 마란츠 6300 턴테이블을
장장 서울까지 가서 지난 주말에 엎어왔습니다
정말 상태도 좋아서 마음에 들었으며 서울에서 들었을 때 소리 참
잘 나왔습니다
아 그런데 이게 왠 일 입니까?
집에 가져와서 틀어보니 소리가 이상합니다
휴~~~ (일단 한 숨 한 번 쉬고......)
여러분들께 공손히 질문 드려 봅니다
판을 얹어 두고 처음 약 10초~20초 정도는 정상적으로 나오다가
그 다음부터는 한 쪽 스피커에서 음이 깨어집니다
한 쪽은 그런대로 정상적으로 소리 나오면서 말입니다
왜 릴레이에 문제가 있을 때 생기는 지직거림 있잖습니까?
케이블이 연결되었다 안되었다하는 것 같은 현상입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판이 계속 튀는 현상이 생깁니다
분명히 앰프는 문제없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 앰프에 2군데 다 시험해 보아도 똑 같은 증상이
생기는 걸로 봐서는 앰프와는 상관없이 턴테이블 자체의 문제 같습니다
처음 일정 시간동안은 소리가 정상적으로 나오다가 이런 현상이 생기는데
도대체 턴테이블에서도 이런 현상이 생길 수 있을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선배님들 이런 현상을 없앨 수 있는 묘책을 알려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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