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의 아바타 전략에 민주당이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는 당위론으로 망설이고 있을때
개싸움으로 맞서야 된다고 먼저 움직인게 열린당이고
뒤이어 민주당이 원칙과 명분을 살리는 모양새를(매우 궁색하지만) 갖추어 만든게 시민당이다보니
기존의 열린당과 중복되게 되었고
열린당이 먼저 얼굴이 알려진 명망가의 이름을 올려서
시민당은 상대적으로 저사람 누구야? 하는 후보들이 태반이되버렸습니다
그 결과 비례후보의 면면으로만 보자면
열린당 후보들을 국회로 보내고 싶어지게 되었습니다.
무조건 충성!! 하는 아바타들이 아니라서 선거후에 독자적으로 활동할 가능성이 큰데
오히려 그것이 더 긍정적 역할을 할거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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