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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세계로의 초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0-03-22 16:31:20
추천수 0
조회수   921

제목

흑백의 세계로의 초대

글쓴이

김일영 [가입일자 : 2003-09-26]
내용
 2012년 8월 8일 와싸다닷컴에 제품 아이디어를 올렸습니다. 

전자 타자기라고 계산기의 흑백 액정 같은 것에 키보드가 첨가된...

글쓰기 전용 컨셉의 노트북이었습니다.

8년 후인 오늘 2020년 3월 22일에 이를 드디어 구현해 내었습니다. 
 
e-ink 액정의 전자책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하고 워드 프로그램을 설치해 글을 써보았습니다.




눈이 무척 편안합니다. 
애플의 블루투스 키보드도 특유의 타건감이 살아있어 경쾌하게 자판을 누르게 되네요!
7.8인치 e-ink 액정은 중국의 보위에사의 '라이크북 마르스'라는 전자책 입니다. 
전자책에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결합해 구글 스토어의 수많은 어플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8년 만에 생각을 구현해내니 뿌듯한 감정이 북받쳐 오릅니다.

그리고 특이한 필기구를 구입했습니다. 

스테들러라는 독일 문구회사가 어린이 용도로 만든 샤프입니다. 




굵기가 있어 손에 착 감깁니다. 

샤프심도 1.3미리로 두툼하게 글이 써집니다. 

그리고 아날로그의 감성!

빨간 꼬다리를 돌리면 지우개가 올라오네요!




흑백의 세계로 들어가니 본질이 쉽게 드러납니다. 

그런데 이게 좋은 것만은 아니네요. 

멋도 부리고 그래야지요. 

오늘도 이처럼 다양한 도구를 준비하며 글쓰기에 열을 올려봅니다. 

그런데 PC 설정만하고 게임은 안 하는 것처럼... ㅠㅜ

준비에 준비에 준비만 하고 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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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기 2020-03-22 17:10:15
답글

한 그림자 아니 한가지 색의 나라군요
일영이란 성함이 어울립니다

대부분 남자들 재미가 그런가봅니다
저도 목공할때 목공 준비한다거 공구에만,,
음악듣는 답시고 앰프며 스피커만 들락날락

김일영 2020-03-22 18:08:48

    저의 이름과도 연관이 있겠네요!

저의 외골수 기질도 이름과도 연관이 있겠습니다. ㅎㅎ

어머니께서는 이름 바꾸라고 하십니다.

이름 잘못 지었다고요.

그래도 저는 제 이름이 마음에 드는데 어찌하겠습니까.

한동안 베타테스터가 되어 글의 기기들로 글쓰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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