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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통에 빠진 느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0-03-12 18:24:14
추천수 5
조회수   1,355

제목

똥통에 빠진 느낌.....

글쓴이

이정석 [가입일자 : 2013-01-27]
내용
요즘 유튜브가 대세라고는 해도

저는 거의 보지 않습니다.

좌, 우를 막론하고 너무 일방적인 주장들이 난무해서

객관적인 판단을 하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 유튜브가 AI 방식으로 프로그래밍 되어서

어떤 것을 보면 계속적으로 연계 영상이 이어지기 때문에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몇시간을 훌떡 까먹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

오랜만에 유튜브에 들어갔다가

"문재인 검찰수사 결정"이라는 영상이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깜짝~! 놀라 영상을 보니

턱주가리에 염소털을 달고 있는 "진성호 tv"였습니다.

잠깐 들어본 즉,

"검찰이 1시간 전 문재인 대통령을 수사하기로 결정하였는데

이거야말로 정~말 따끈따끈한 뉴스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솔직히 아무리 개쓰레기 진성호일지라도

"대통령 검찰수사 결정"이라는 언급은 너무나 충격적이었기에

즉시 네이버, 다음의 속보를 찾아봤습니다.

물론 어디에도 그러한 뉴스는 없었습니다.(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재차 확인 함)



물론 조중동을 비롯한 개베충이들의 뉴스는 전혀 신뢰를 하지 않지만

좃선 기자출신이고 국회의원까지 해처먹은 인간이

이딴 낚시짓으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것은

그야말로 인간말종, 개쓰레기 중의 쓰레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댓글을 보니 한마디로 가관의 가관이더군요.

거의 저주나 육두문자는 물론이고

박근혜를 감옥보냈으니 문재인은 100년을 감옥보내야 한다는 군요?

이런 쓰레기 내용에 갑자기 가슴이 뛰고 흥분하는 것은

저의 인간수양이 그만큼 얇포롬하다고 할 수밖에 없지만

이런 가짜뉴스를 아무런 제약도 없이 내지르는 인간들의 수준에

차라리 가슴아프고 또한 측은해 집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진성호 TV가 월간 수억원의 이익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낚시밥으로 꼴보들의 입맛을 맞추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지난번 일본 수출규제 때도

조중동문세 등의 언론과 진성호, 공병호 같은 유튜버가

한국이 곧 망할 것처럼 떠들었지만

그들의 기대와 달리 문재인 정부는 통쾌하게 상황을 반전시켜 버렸는데

이 조중동문세나 꼴보 유튜버들은

단 한 번도 이에대한 사과나 사실확인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대구 코로나 사태도 그렇습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중국인으로 인한 감염은 단 1건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미통닭이나 조중동문세는 끝끝내 중국을 봉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WHO에서 코로나 19라는 공식 명칭을 부여하고

전 세계가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우한폐렴이라고 박박 우기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 19를 우한폐렴이라고 부르는 곳은

미통닭과 미국밖에 없는데

이것은 그 성격이 엄연히 다릅니다.

미국이 우한폐렴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중국이 "코로나 19가 중국에서 발현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라는

책임회피에 대한 확실한 못박기에 그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미통닭의 "우한폐렴"은

문재인 정부가 중국과 밀착하고 있다는 것을 부각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공식명칭을 부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훨씬 악질적이고 폐쇄적이며 친미꼴통보수의 발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총선이 다가오니

정국이 요동치고

각종 가짜뉴스도 엄청나게 쏟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가짜뉴스를 진실인양 신봉하고 또한 세뇌시키는 것은

신천지가 교인을 세뇌시키는 것과 하등 다를 것이 없습니다.

정말 올바른 정신 가지고 살기 어려운 세상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이번 총선은 정말 중요합니다.

물론 어떤 선거든 중요하지 않은 때가 없었지만

이번 총선은 차기 진보정권의 연장이냐? 아니냐?에 대한 중요한 모멘턴일 수 있기 때문에

진보진영을 지지하는 분들은 그 어느때 보다도 투표율을 높여야 할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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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기 2020-03-12 18:46:00
답글

비슷한 이름이라 왠지 더 불편한 느낌
뭐.. 총선을 앞두고 관심끌기 위해 막장으로 치닫는 것 같네요
그런거 보면서 열받을 필요 없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유행하는 코로나 질병의 WHO 공식명칭은
COVID - 19 입니다.

이정석 2020-03-12 22:28:53

    이름이 비슷하긴 하지만 그런 사람이 어디 한둘이겠습니까?
어쨌거나 나경원 자식문제, 울산 고래고기 환부사건, 신천지 문제 등에
뭉기적 거리고 있는 개검이
이제는 청와대까지 노리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7월 이후에는
수사, 기소권이 분리되기 때문에
개검의 전성시대는 끝나겠지만
그래도 고위공직자 등의 수사는 검찰이 하기 때문에
천상 공수처에 기대를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안민정 2020-03-12 19:37:11
답글

적극 공감합니다~

이정석 2020-03-12 22:29:13

    감사합니다^^

박청홍 2020-03-12 21:11:28
답글

적극ㅈ공감합니다~2

이정석 2020-03-12 22:29:34

    감사합니다^^

김승수 2020-03-12 21:17:45
답글

적극공감 2개 받고 3개 더^^

이정석 2020-03-12 22:30:24

    어이쿠~!
웬 인심이래요?
암튼 감사합니다^^

이웅현 2020-03-12 22:06:04
답글

이른 바 '하명수사'라는 그 김기현녀석 문제로 검찰내에서 수사배정했다 합니다.

웃기지도 않네요.

어디까지 가나 보겠습니다.

이정석 2020-03-12 22:38:20

    수사권 분리나 공수처 설치 전 마지막 발악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노명호 2020-03-12 22:31:24
답글

바야흐로 선거철 ... 입니다... 아니면 그만 ... 식입니다. 기레기 들이 난무하고... 유언비어... 밑도끝도 없는 허무맹랑한 ...카더라~ 뉴스가 판치고...냉정한 이성의 눈으로 보면 다~보이는데...ㅊㅊ ..

이정석 2020-03-12 22:41:33

    그러게나 말입니다.
문제는 꼴보들이 보편타당한 시각으로
보지 않고 콩은 팥이라 하고 팥은 콩이라고 우기기 때문이죠.
네이버 댓글을 보면 정말 가관입니다.
이것들이 대한민국 국민인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김재만 2020-03-13 10:19:35
답글

크게 공감합니다.^^

임동환 2020-03-13 14:14:42
답글

추천 쾅!

오세만 2020-03-14 09:02:54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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