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다.
전제 군주국의 권력 집중의 폐해를 분산하여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는 통치제도가 삼권분립이다.
입법, 사법, 행정이 바로 그것이다.
청와대란 행정부의 수장이 관할하는
대통령이라는 직제를 돕는 임시 직제 비서 역할이다.
그래서 민정비서관이었던 "조국"도 비서관이라는 말을 붙인다.
비서는 기쁨조도 아니고 권력도 아니다.
회장님 앞에서만 벗는 그 충직한 비서를 탓하는 게 아니다.
벌거벗어 볼 품 없는 년이 국민을 협박하니 그걸 나무라는 것이다.
사고나 행동이 자유민주국가의 기본 틀을 벗어나면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그것을 해소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북악 안산에
"개작두" 타는 놈이 있다
간단한 논리
1. "나는 사회주의자입니다", 이게 국회에서 일어난 일이다.
2. 삼권의 하나인 법무부 수장에 "조국"을 임명하다.
3. 법무부 장관은 대통령이 임명한다.
간단한 삼단논법
1. 나는 빨갱이입니다.
2. 빨갱이도 법무부 장관 자격이 있다.
3. 고로 대통령인 나도 빨갱이다.
빨갱이 국가로 가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게 바로 국민을 길거리로 내 몬 실체이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 우리 국민이다.
3년을 우리는 이렇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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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은 한.일전이다"
"총선은 조국 대전이다"
막연한 구호에 집착하는 그들의 학력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전쟁 전의 그 죽은 빨갱이들이 좀비처럼 다시 돌아왔다.
세계에서 학력 수준이 가장 높다는 말은 빨간 거짓말이다.
위의 이런 간단한 삼단논법은 중학교 정도에서 배울 것이다.
여기에 중학교 이상 학력 소지자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이 무지를 탈출해야 한다.
밑도 끝도 없는 구호의 자기 치장이
나도 국가도 살리는 하루살이 국가를 만들고 있다.
기시감(旣視感)이란 말이 있다.
서구에서는 데자뷔(dejavu)라고 한다.
언젠가는 한번 본 듯하다는 느낌을 말하는 것인데,
어느 신경학자는 뇌의 이상 현상이라고 했다.
인간의 뇌에서 기억을 주관하는 해마라는 부위에 이상이 생길 때
이런 기시감 현상이 잦아질 수 있으며 새로운 정보들을
구별해 내는 뇌기능의 마비가 데자뷔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낫 들고 "ㄱ"자를 안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 모양이다.
굿판에 작두 타는 애먼 봉사 타령이다.
심봉사 눈뜨는 장면이 생각난다.
"번쩍", 아이고~ 보인다!
환영인가? / 환생인가?
기시감은 환생의 나의 미래이다.
총선도, 대선도, 미래의 우리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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