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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고질병.... 또는 잠재되어 있는 폭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0-02-14 15:32:27
추천수 3
조회수   1,690

제목

민주당의 고질병.... 또는 잠재되어 있는 폭탄

글쓴이

이정석 [가입일자 : 2013-01-27]
내용
정권 3년차를 넘어가니 여기저기 물어뜯는 짐승들이 많네요.

허긴 친구 사이라도 여러명 있으면 그 중에서도 친소관계가 갈리기도 합니다 만,

요즘 소위 진보라고 표방했던 인사들이 여기저기에서 트집을 잡는 통에

노통 때의 분열이 다시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새삼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최저시급을 올려도 문제고,

고용율을 높이기 위해 재벌을 만나도 문제가 됩니다.

사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80만원 세대라는 일종의 세대비하가 세상을 꿰뚫지 않았나요?

또한 세계 2위의 노동시간을 부여받은

한국의 노동자들에게 "휴식시간 좀 줘~"라고 외치지 않았나요?

그리고 청년 일자리는 물론

전체적인 고용시장 문제로 "경제에 무능한 정부"라는 지탄을 받지 않았습니까?



근데 이 모든 것들은 모두가 서로 상관관계가 있는 것들입니다.

대기업을 왹죄면 당연히 투자자 줄어들고

투자가 위축되면 고용율이 낮아집니다.

또한 주 52시간으로 정하면 노동자들은 좋아하지만

대기업이나 중소기업들은 좋아할 수 없습니다. 



보수 언론들은 하나같이 대기업 편에 서서

최저임금, 52시간 노동의 문제점을 까발리고

노동계는 불가피할 수밖에 없는 중소기업의 초과노동을

개혁미진이라고 몰아세웁니다.



사실 밤을 꼴딱 세우는 일이 다반사였던 한국의 근로환경에서

주 52시간의 법제화에 대한 기업들의 속내는 당연히 껄끄러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적은 인원으로 납기를 이행해야 하는 중소기업들은

그러한 52시간의 법제화에서 일정부분 융통성을 발휘할 부분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물론 그러한 변수에 대해 세밀한 법조항을 구성할 수도 있겠지만

여러가지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시행령(대통령령)"이나 "규칙(장관령)"을 보완해 가는 것이

법률개정의 일반적인 방법임은 이미 오래 전부터 관행화 된 것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사실 충분히 알고 있으면서도) 정부를 잘근잘근 씹어대는 언론과 학자들은

과연 무엇을 보고 또는 어떻게 판단하고 내지르는 것인지

참으로 안타깝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합니다.



본론에서 엉뚱하게 빗나가긴 했습니만,

요즘 민주당 돌아가는 꼴을 보면

일면 우려스러운 폭탄이 슬슬 연기를 피어올리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민주당 일각(사실상 핵심)에서

예전 노통 때의 순혈주의가 고개를 들고 나오는 것입니다.

이거 정말 큰일날 일입니다.

어렵게 잡은 정권을 순식간에 꼴보들에게 넘겨주는 첩경과 같습니다.



그것은 소위 "친문" 또는 "친노"로 대변되는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현 민주당의  핵심실세로 통하는 그룹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노무현 정권이 탄생된 후

당시의 젊은 친노(당시 거의 30대였음)들은 

케케묵은 동교동계를 쳐내고

새인물 새바람으로 순혈주의로 민주당을 재구성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노통의 지지율은 형편없이 추락한 상태에서

친노 인사 중 대통령을 마땅히 내세울 사람은 없었습니다.

따라서 당내 최대 지분을 가진 정동영을 뽑을 수밖에 없었는데 

당시 골수 친노들은 "전라도 놈을 대통령으로 만드느니 차라리 이명박을 돕겠다"라고

이명박 캠프에 온갖 정보를 제공하거나 아예 백기 투항한 자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결과는?

그렇지 않아도 정동영은 대통령에 당선되기 어려웠을 터이지만

민주진영은 뿔뿔히 흩어지고 분열해서 지리멸렬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철저하게 배신을 당한 호남은

다음 총선에서 안철수에게 무려 25석이라는 선물을 안겼습니다(호남 전체 28석)

이러한 문제 때문에 지난 대선 때 김정숙 여사가 수개월 동안 호남에서 생활하였고

결국 "미워도 다시 한 번"이라는 말과 같이 현재는 원래의 민주당 지지세력으로 돌아왔습니다.



문제는,

요즘 그러한 작태가 또 다시 슬슬 드러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속된 말로 "호남에서는 표만 열심히 걷어들이고

그쪽 출신은 절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아니된다"라는 것입니다.

이거요?

민주당 속내막을 아는 사람들은 거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호남을 비하하는 자유한국당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렇게 공산당같은 사고를 가진 사람이 현재 민주당의 핵심 실세 중에 있다는 것은

또 다시 분열과 패배를 야기하는 가장 어리석은 작태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 대선후보 지지율은 이낙연이고

안희정, 김경수가 큰 타격을 입고 일단은 비켜서 있고

이재명은 극렬한 친문들의 공격으로 힘을 못받고 있습니다.

그러보 보니 넘쳐나던 차기 주자들이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굳이 꼽자면 김두관이나 이광재 인데

아직 김두관은 중량감이 덜하고 조직도 약하고

이광재는 재목은 충분하나 10년간의 정치공백이 있습니다.

박원순도 있지만 친문 그룹에서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진중권 말마따나 어쩔 수 없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

이낙연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임종석이 있는데 임종석 역시 호남출신 입니다.

그리고 임종석이 종로에 왜 출마를 접고

국회의원까지 포기했는지는 훗날 밝혀질 것입니다.

이 문제 역시 친문들이 장난했다는 소문이 있으니까요.

파괴력 있는 임종석이 종로에서 커가는 것 보다

차라리 이낙연이 낫겠다는 판단이었을 것입니다.



물론 이것이 정확한 사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진중권이 "데릴사위 이낙연"이라고 까발리는 것이

내가 직접 들은 것과 참 슷비슷비 했습니다.

또한 노통 말기 친노들이 자행했던 전과도 당연히 오버랩 되고요.



문제는,

민주당은 예전 "호남두목" 김대중을 중심으로 성장한 "호남당"이었습니다.

여기에 선구자 노무현이 우직하게 부산에 올인하면서

그리고 문재인이  당선되면서 "전국정당"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따라서 민주정당을 특정지역 사람들이 좌지우지 하고

특정지역 사람 아니면 어떻게든 배척하려는 획일성은 결단코 저버려야 합니다.

경상도가 아니라 충청도건 전라도건 강원도건

진보 민주진영을 이끌 수 있는 리더라면

성심을 다해 지지하고 밀어줘야 합니다.



요즘 문통 머리를 보면

많이 듬성듬성 해졌습니다.

얼마나 격무에 시달렸을까....

얼마나 사명감에 각오를 다지고 있을까....

또한 자신의 소임과 책임에 대해 얼마나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을까 등등...

참 안타깝고 또한 측은해 보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자서전과 같이 노무현을 만난 "운명"으로

대통령까지 올랐지만

정말 힘든 역사를 헤쳐나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바라는 것은,

누가 누구를 어떻게 하기 보다는,

그냥 국민과 당원의 지지가 있는 사람을 지도자로 뽑고

순리대로 국민의 심판을 받는 것이 최선이고 또한 옳은 판단이라는 것입니다.

혹시 그러한 망상을 가진 "친문"이 있다면

그 인사들은 진보진영과 민주당을 좀먹은 심각한 바이러스와 다름 없으니

"읍참마속"과도 더 과한 냉철한 판단으로 제거해야 할 것입니다.

아마도 현 시점에서 이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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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on80 2020-02-14 17:55:39
답글

안철수를 따라 나간 자들을 다시 불러 들이고 싶은 맘은 없습니다.

특정 지역이라 그랬던 것도 아니고 사사건건 문통과 대립을 일삼고 하다 못해 그들이 정치 생명줄이라

붙잡고 있는 동아줄이 안철수.. 그냥 웃음만 나올뿐입니다.

안철수와 박지원을 스스로 따라간 자들..

이들이 전라도가 아니라 다른 지역이었더래도 우리(친노)가 볼때 그냥

빠이빠이 해야하는 족속들이었습니다.

이낙연의 경우 친노 인사 중 대적할만한 인물이 안 보여서 이기도 하겠지만 웬만한 친노들 중

이낙연에게 특별히 께름칙하게 보는 시각이 있긴 있는지 모리겠습니다.

이재명에 대해선 언급을 피하고 싶습니다. ㅡㅡ

이정석 2020-02-14 18:23:20
답글

안철수를 따라간 사람이 아쉽거나 그들을 지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던 호남사람들이
왜 안철수를 지지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배경에는 분명히 극성스런 친노가 있었음을 부인하지 못합니다.

문제는 민주당이 친노나 친문의 당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친노나 친문을 배척하거나 싫어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 역시 노사모 회원이었고 지금도 사람사는 세상 회원입니다.

제가 얘기하고자 하는 뜻은,
자기들의 지역,
자기들의 생각,
자기들의 무리 외에
다른 사람이 권력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민주당이 전국정당으로 성장했으면
어느 지역이건,
어떤 사람이건,
아무런 제한없이 키워주고 지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제가 볼 때
일부 친노, 친문(마치 차지철 같은)이 분명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절대 민주당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여전히 패거리 사고밖에 못하니까요.

이웅현 2020-02-15 03:43:07

    호남의 안철수 지지요?

역사왜곡하지 마십시오.
그건 거짓말에 속은 겁니다.' 전라도, 호남을 외면하고 차별했다는 거짓말이 잠시 통한 것에 불과합니다.

님 말이 사실이라면 그게 지금까지 유지되어야 맞으며 호남 유권자들 다수가 그 호남차별론을 지금도 확고히 인정할 정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 그렇습니까?

지금 호남은 안철수 패거리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지지도로 입증하고 있습니다.

안철수에 대한 비호감도는 여느지역보다 결코 적지 않습니다.

이낙연총리에 대한 지지는 어쩔 수 없는 게 아니라 여러가지로 입증된 이낙연의 됨됨이와 능력 그리고 지명도등이 그대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노사모는 물론, 당시 국민경선 등등부터 노대통령의 퇴임과 2007년, 그리고 서거시까지, 2012년상황등 모든 걸 기억하는 제 입장서 어처구니 없는역사왜곡에 숨이 막히는군요.

이웅현 2020-02-15 02:50:37
답글

당시 골수 친노들은 "전라도 놈을 대통령으로 만드느니 차라리 이명박을 돕겠다"라고 했다고요?

모지리 진중권이요?

진중권이 참여정부시절 참여정부를 얼마나 물어 뜯었는지 모르십니까?




역사왜곡 같군요? 전라도인이라서. 노무현을 지지하던 많은 사람들이 정동영을 지지하지 않았다고요?




정동영이 마음에 안 든 친노들이야 너무너무 많았지만(저 역시도 정말 무지무지 싫어하는 정치인입니다만) 그 이유가 "전라도놈을 대통령 만들지 않겠다 "는 건 결코 아니었는데요?

무슨 소립니까?

일부 이상한 놈들을 일반화 한 거 아닙니까? 정동영을 지지하지 않은 건 철저히 정동영이라는 정치인에 대한 (나무랄 데 없는 배신자로 너무나 확실히 자리잡았습니다) 불호라는 겁니다.

그걸 지역주의로 몰다니요?


정동영은 절대 용서 못 받습니다. 저야 그 싫은 마음 꾹 참고 일단 후보로 올라온 정동영 밀었습니다만. (그냥 기권한 제주변 노무현 지지자들 이해합니다만..)

전라도놈이라서 그랬다니요? " 영페주의" 타령 잡설과 완전 똑같군요. 고종석 서해성등이 털던 밑도 끝도 없던 그 온갖 데이터들에 시퍼렇게 질리던 게 그리 오래전도 아닙니다만.. 님도 그 말도 안되는 음모론 믿습니까 ?

지난 시기 안철수 돌풍은 철저히 왜곡된 속임수에 의한 겁니다.

님이 믿는대로 그게 전라도 외면의 결과라면 지금도 유지됐겠죠.전라도가 돌아온 건 그게 거짓말이란 걸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님이 말하는 거 사실 만들어진 신화입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안다고요? 그걸 만들고 자기확신한 사람들이야 아는 사람은 다 안다고 거짓부렁하겠죠.

지가 거짓말한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로.

호남민들 그때도 지혜로운 사람들은 속임수라는 거 알았고 지금은 거의 다 압니다. 현재 호남이 여전히 전라도 외면에 뿔나서 민주당 외면하던가요?


거짓말 그만 하시죠?

새정치 구호 부르짖으며 낡디낡은 지역주의 부추겨 표 가져간 안철수패거리들의 거짓말이 아직도 여기서 망령처럼 돌아다닌다니?

이정석 2020-02-15 10:20:16

    이웅현님이 뭘 잘못 알고 계시는군요.
이 내용은 이미 위키리스트가 주한미국대사관 3급비밀을 해킹해서
오래전에 밝혀진 내용입니다.
명백한 사실이고요.

만일 그렇지 않다면 DJ가 만들고 성장시킨 민주당을
왜 호남인들이 거부하고 안철수를 지지했겠습니까?
그것은 민주당조차 통렬하게 반성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또 호남인들이 바보입니까?
단기필마 노무현을 1위로 뽑아 결국 대통령까기 오르게 한 현명한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인 눈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 골수 친노, 친문 인사들로 인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된 과거의 사실이 명백히 존재합니다.

소위 팩트로 존재하는 사실을 외면한다고 해서 거짓이 사실이 되지 않습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제 민주당이 호남당이나 부산당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러니 여전히 진골, 성골을 외치는 사람들은 없어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벌써 3명의 대통려을 배출했고
현재 역시 집권을 하고 있는 정당이라면
그러한 지역 패거리 정치의식 같은 것은 버려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거의 정치 초보와 같은 안철수가
일거에 25석을 휩쓸고
비례대표까지 30여석을 가진 제3의 정당까지 성장한 것은
분명히 민주당이 호남에서 인심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지난 총선 때 그 지역 사람들에게
'그래도 민주당을 밀어야 한다'라고 끈질기게 설득했지만
오히려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된 기억도 있습니다.

제 말이 믿기지 않으시면 http://weekly.khan.co.kr/khnm.html?artid=201109201734421&mode=view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일부 발췌

참여정부 당시 친노 진영 일부에서는 당시 정동영 통합민주당 후보의 대선 승리에 대해 매우 비관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선거 지원에도 매우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07년 10월 31일자 외교전문을 보면, 당시 김태환, 조수정 등 청와대 행정관 두 사람은 10월 30일 주한 미대사관 관료들과 만난 자리에서 노무현 행정부는 정동영 후보에게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고 있으며 친노 지지자들은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의 선거운동을 돕고 있거나 유시민 전 복지부 장관의 2012년 대선 준비를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김태환 행정관은 친노 지지자들 중 “정동영 후보자 캠프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weekly.khan.co.kr/khnm.html?artid=201109201734421&mode=view#csidxf7fb7689ac72052a0e9310ad76b98ab

또한 국방부에서 발표한 기밀문서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theacro.com/zbxe/?mid=free&smartphone=true&document_srl=958034

이웅현 2020-02-15 11:00:27

    예. 그러니까 말하잖아요.

당시 정동영은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치욕을 안겨주며 용서받지 못했다고.
정동영 생각하면 지금도 화딱지가 치솟습니다. 그런 정동영이가 후보로 올라왔지만 그래도 민주당 후보로 그에게 투표했지만 기권한 사람들 많았습니다.

누가 뭐랩니까?

그거 말고.

"전라도놈이니까 절대 밀어줄 수 없다."

이거 어딨나고요?

정진준 2020-02-15 06:48:50
답글

짝짝짝짝.

정태원 2020-02-15 08:13:10
답글

저도 이웅현님 생각과 같습니다
호남의 지금 안철수에 대한 민심은 한 번 속지 두 번 속냐 입니다
호남 안철수 한 번 속지 두 번 속냐 라는 키워드로 검색만 하셔도 기사들 많이 나옵니다

호남 출신은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라는 악령이 친문 장난 세력에 의해 다시 살아난단 식으로 말씀하셨는데요
개인적으로 세상 일은 알 수 없지만 다음 대통령은 이낙연이 될 확률이 99퍼 이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현재 바지 사장 수준도 안 되는 황교안은 그가 지금 뭐 개나발을
불던 말던 별 신경도 안 쓰이는 상황인데
친문들이 장난했다는 소문으로.호남 출신 배척해서
말씀처럼 임종석도 쳐버리는 상황에
차라리 이낙연이 낫겠다는 판단이라는 건 뭔 말씀인지 이해가 안 되네요
이낙연이 지금 자타공인 차기 청와대행 0순위라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
이낙연은 무슨 하와이 출신입니까
말씀대로라면 임종석만 칠 게 아니라 이낙연도 쳐야겠죠
이낙연은 지금 승승장구 중 아닌가요?

이정석 2020-02-15 10:30:02

    정태원님,
다음 대선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이낙연이 그때까지 현재의 지지율을 유지할 지 알 수 없습니다.
이회창도 그랬고 고건도 그랬습니다.
그리고 '정치는 생물이다'라는 말과 같이
언제 어느 때 어떤 문제가가 생겨 판이 바뀔지 모릅니다.
그래서 지금은 일희일비할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태원님 말씀대로 '호남이 한 번 속지 두 번 속겠냐?'라는 것은
'친노들로 인해 호남이 배신당했다'라고 생각한 호남인들이 대안으로 안철수를 밀었고
안철수 집단 역시 그러한 호남인들의 정서를 파고들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안철수는 그러한 호남인들의 지지를 배신으로 되갚았습니다.
유승민과 합당해 버린 것이지요.
그리고 춧불정국과 더불어 '미워도 다시 한 번'이라는 생각으로 민주당으로 돌아 온 것입니다.

어떤 현상, 즉 골수 민주당 지지자들이고 경상도 촌놈 노무현을 1위에 뽑아준 데가 호남입니다.
그 사람들이 왜 민주당을 외면하고 안철수를 지지했겠습니까?
정확하게 표현하면 호남인들이 노무현을 뽑았던 생각만큼
노무현을 에워싸고 있던 사람들이 보답을 해주는 것은 커녕
오히려 배신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흐름과 배경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웅현 2020-02-15 11:04:02

    다시 말하지만 호남은 당시 한시적으로 속은 겁니다.

그래서 김대중대통령의 아들인 김홍걸이 문재인과 함께 호남을 일주할 때 얻어맞을 뻔하기까지 했었습니다.

그 김홍걸조차도 당시 잘못 알려지고 있다고 또렷하게 말했습니다.

그 당시에도 많은 호남인들이 당시 문재인과 기자들 앞에서 그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기자양반 거짓말하지 마소. 우리 문재인 좋아합니다!"

이건 제가 똑똑히 본 광경입니다.



그때 어마어마한 기사들 그리고 거짓지식인들의 거짓말들이 몰려들어 호남차별을 부르짖었지만 속지 않은 호남인들도 많았습니다.

호남은 실제 차별당한 게 아니라 속았던 겁니다.

거짓말은 맙시다.

박진수 2020-02-15 09:21:57
답글

요즘 보면 몇몇이 참 입을 잘 못 놀려..,

왜구+2당의 먹잇감을 자청하고 있더군요..

이럴때 일 수록.. 말 열마디 하는거 보다 한마디를 심도 있게 해야 하는데..

요 몇일 참으로.. 씁쓸 했네요..

이웅현 2020-02-15 11:56:10
답글

그리고 민주당내 성골 진골 따지던 것들이 진정 있다면 그것들이 바로 기존 동교동계의 낡은 몇몇들(그중 한화갑 이 개새끼는 아예 박근혜에 들러 붙던 거 기억하시죠?) 과 호남차별 거짓말 조장한 안철수파들 그것들입니다.



지들이 진골이고 성골인데 노무현이라는 시민세력에서 올라은 신인물을 못 받아들여 온갖 지랄염병 떨던 게 바로 그들입니다.

그들이 지들이 하던 염병질은 없던 것처럼 만들고 호남차별론 거짓말 유포한 결과가 님이 말하는 그겁니다.


정동영이 결국 노무현을 부정하면서 정동영은 이후 용서받지 못할 자가 된 거지 그가 전라도출신이어서 그런 게 아닙니다.
본인이야 그렇게 생각할지 몰라도요.


아직도 그 거짓부렁 하고 있다니 한심하네요. 몇년전 이 거짓말과 싸우느라 그렇게 고생했는데 아직도 이러고 있내 젠장..

그나마

'문재인 또한 영남패권주의의 일원이다'

이 주장하나는 포기했나보죠? 다행인지 뭔지.. 더이상 거짓말로 역사왜곡하지 맙시다.

잘못알고 있던 거면 인식수정에 인색하지 마시고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그리고 2016년. 모든 역사 똑똑히 본 입장에서 웃음도 안 나옵니다.

이정석 2020-02-15 18:29:53

    이웅현님,
진보와 보수는 상호간 35%~40%의 고정지지층을 확보하고 싸웁니다.
결국 20%의 중도층을 누가 많이 차지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됩니다.

그런데 지난 대선을 보면 너무 기울어진 운동장이었던
이명박 정동영 빼고나면
전부 5% 정도의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었습니다.

그런데 한쪽이 5%을 가져가면
덜 받은 쪽은 5%가 아니라 10%를 잃는 것과 같습니다.

얘긴인즉은,
순혈주의로로만 가서는 100전 100패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절대지지자 외에
중도층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특히 대선 같은 큰 게임에서는 100%피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순혈주의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이쪽도 저쪽도 아닌 중도층의 표심을 누가 더 잡느냐에 따라 승패는 결정납니다.

그리고 호남차별이라는 말은
안철수 현상으로 인해 증명이 된 것이고 이것은 이미 진작 팩트로 인정된 것들 입니다.
그런 것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여러모로 신경을 쓴 것이고요.
다시 말해서 친노, 친문의 관점에서만 보지 말고
호남 사람들이 왜 민주당을 외면하고 안철수를 지지하게 되었는가를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전 글에 미국 국무성 3급 비밀문서의 내용을 첨부하였고
우리나라 국방부 기밀문서에도 똑같은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구굴링을 몇번 해보면 그러한 자료 무수하게 나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정동영을 옹호하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정동영이 노무현을 배신한 것이 아니고
당시의 세력싸움에서 밀린 친노들의 담합으로 인해 빚어진 일입니다.
당시의 일들을 확인하시려면
옛날 신문들을 검색해 보시던가
기사를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웅현 2020-02-15 19:00:28

   
예 동교동계 외 안철수(를 따라간) 패거리들의 순혈주의따위 다시는 있어선 안된다는 거 당연한 소리고요. 누가 뭐랍니까?

"호남차별이라는 말은
안철수 현상으로 인해 증명이 된 것이고 이것은 이미 진작 팩트로 인정된 것들 입니다."

내 눈이 의심스럽군요?

저게 뭘 증명한다고요?

그건 안철숭의 구태스런 지역주의 자극 거짓 아닙니까?

웃기네요.

2007년부터의 카운트말고 2016년만으로 봐도 4년째 이 거짓을 상대해야 한다니?

4년째입니다. 4년째!!!!!!!!!!!!

언제까지 하던 거짓 계속 할 겁니까?

실제호남차별로 안철수에 몰입한 게 아니라 친노그룹이 (심지어 노통생전에 노통또한 포함됐었다고..) 호남을 차별했다는
미친듯한 거짓말입니다!!!!!!!!!!!!!!!!!!!!!!!!!!!!!!!!!!!!!!!!!!!!!!!!!!!!!!!!!!!!!!!!!!!!!!!!!!!!!!!!!!!!!!!!!!!!!!!!!!!!!!!!!!!!



이걸 증명된 사실이라 말하는 건 님같은 영페주의 프레임론자 외에 누가 있습니까? 님 주변에 그런사람들이 많습니까?


옛신문 필요없습니다. 다 내가 목도한 역사입니다.


혹세무민할 생각 집어치우십시오.

성덕호 2020-02-15 12:55:19
답글

잘나가시다가 드루킹급..예언과 소설을 남발하시네유...
에효..

민주당이 그렇게 멕아리없었던 역사는 사실이지만..그게 다 순혈주의때문이다라고 들리는데
그 순혈주의를 욕하시는 근거가 어디 소설속에나 나올법한 이야기만 잔뜩 들여놓으셨네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허나 걱정도 많아지면 병이됩니다. 지금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전반기 마치고도 50%에 육박합니다.

너무 민주당의 내부에만 매몰되지 마시고
자한당이나 좀 재미있는 얘기좀 캐오시죠..

그래서 나경원아드님이 국적이 으디래요?

이웅현 2020-02-15 19:13:33
답글

이분 밀고있는 친노호남차별 음모론의 추악함은,

처음 발동될 때 이분 말하는 대로도 아니고 호남차별의 장본인 그룹에 노무현대통령 또한 포함시켜 유통되던 거짓말이란 겁니다.


[노무현이 호남을 차별했다]

이 논리 합해 돌아다니다가 서거후 조금 후퇴하여 단지 모호한 '친노'그룹으로 묶여 돌게 된 겁니다.

요 친노호남차별론 최초발견을 전 2007년 당시로 기억합니다.

발원지는 매우 높은 확률로 정동영 본인일 거라 짐작되고요.




이후 문재인 역시 호남을 차별했다는 온갖 '펙트' 긁어서 논문 빰치게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공인된 사실인양 돌아다니게 됩니다.
당연히 2012년에도 2016년에도 문재인 역시 호남차별친노들중 하나로 정리되어 요 친노호남차별론속 등장인물로 거론들 했었죠.

대통령 당선 후엔 감히 문재인을 호남차별친노로 몰지 못하는 건지 현재는 당시 돌던 음모이론이 눈에 띄지 않는데..

와싸다 와서 오랜만에 친노호남차별 음모론의 악취를 맛보네요!



친노 호남차별론은 이후 영페주의 프레임으로 일치감치 발전하여 안철수가 이를 적극 이용하게 되죠.


개소리란 말도 아깝습니다.

그 역사 모두를 지켜본 나같은 이들이 살아있는 한 이 추악한 역사왜곡이 그대로 통하진 않을 겁니다.


친노 호남차별 영페주의 데이터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모두가 공인했다고 한번 우겨보시죠. 개소리란 소리도 못 들을 겁니다.

친노호남차별론자들이야 말로 호남의 적이자 지역주의 적폐들입니다. 숫자는 생각보다 많아서 지들끼리는 공인된 역사인줄 아는 것도 기막힙니다. 언제까지 요 거짓을 봐야할지..

yws213@empal.com 2020-02-16 00:52:01
답글

가짜 퍼나르는 언론과 참 언론의 극한 상황 속에서 민의는 매우 현명하고 뚜럿한 방향성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선거일에 철퇴를 날리며 선택을 확정하려는 노력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른 관점으로 각론을박하는 일은 가급적 뒤로 늦추어도 좋을 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일전을 승리한 그 이후로 좀 더 느긋한 마음으로 말이죠.

이웅현 2020-02-16 01:00:40

    이분 말하는 친노호남 차별론은 노무현대통령과 현 문재인 대통령이 호남을 차별했다고 말하는 최악의 주장으로 출발한 추악한 거짓말입니다. 제가 처음 이 놀라운 소릴 들은 건 2007년입니다. 나름 역사도 쌓였죠.

절대 두고 볼만큼 한가한 갑론을박, 역사왜곡 아닙니다.

문재인 호남차별론은 2016년까지도 기승을 부리다가(이걸 이용해 안철수가 당시 호남표를 잔뜩 확보하죠) 박근혜가 저 꼴 되고 문재인이 명실상부한 대권코스에 들면서 간신히 소강상태가 됐을 뿐입니다.

그 근거랍시고 거론되는 온갖사례는 논문집을 만들만큼 체계적으로 쌓고 있어 고종석류의 거짓지식인들의 참여가 여기서 큰 역할을 했음도 짐작됩니다.

조직적이고 집요합니다.

아마 이분은 그 자료들 보고 진짠줄 아는 정도일지도 모르지만(초기와 중기까지의 노무현 대통령 포함. 문재인 포함 부분은 잘 모르는 걸로 보입니다.) 그 자체로 메르스 코로나처럼 진화. 전염되는 거짓말이란 얘기죠.

물론 이런 거짓말이 필요한 정치세력이야 많습니다.

권광덕 2020-02-16 08:47:34
답글


이웅현 2020-02-16 10:17:24

    답이 정해져있는 차원을 넘어.. 현 대통령이 너무나 뛰어나게 잘 해내어 더이상 문재인 가지고 딴지를 걸 수 없는 바람에 (원래는 문재인을 비롯한 친노가 호남을 차별했다 였습니다.) 새로운 답을 만들어낸 상황이죠.(문재인 외의 친노가 호남을 차별했다 쯤 되겠군요)

조금만 틀린 거면 너무 좋겠는데...

선거철 되니 엄청난 거짓말을 좋은 얼굴과 좋은 말로 권하는 일도 있군요.단순한 아무말의 차원은 아득히 넘습니다.


자아비판 같은 편한 걸로 끝나면 안 되고 실질이 필요합니다. (보통은 자아편향으로 끝나지만요)

즉, 그냥 거짓역사를 논하지 않는 게 최선입니다. 그게 전부요 중요한 게 아닙니까?


이정도 거짓말을 그냥 넘어가라는 소린지 뭔지 모르겠습니다.

권광덕님은 예를 들어.. 일본놈들이 세종실록 지리지에 엉터리 지도로 그려져있으므로 독도는 세종때 실관측 된 게 아니며 그러므로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역사왜곡을 해도 좋은 말로 넘어가 줍니까?

실제 역사와 다른 말을 진짜처럼 하면 해당역사를 아는 누구라도 나서서 그렇지 않음을 짚어야 하는 것 아닌지요?

이웅현 2020-02-16 15:42:09

    그 태극기놈들도 안하는 최악의 추악한 거짓말을 왜 좋은 말로 좋은 얼굴로 합니까?




그래서 몇번 썼다 지운 글에 이분이 숱하게 많은 거짓자료에 속은 게 아닌가 하고 묻는 글도 썼습니다만..


속은 게 더 불명예인가 확신범이 더 불명예인가 스스로 저울질 검열하게 되더군요!



일단 확신범이라 가정하여 (왜냐하면 본인이 그렇게 말하니까) 그대로 대응하여 대꾸했습니다.

친노호남지역차별론은 태극기바보들보다 못한 게 없는 문제입니다. 하필 속을 게 없어 그런 거짓말에 속았는가 하는 원망도 있는 것입니다.(속은 게 맞다면 말입니다.)


속은 게 아닌 확신범이시라면 그냥 박사모활동 하시면 오히려 원망 않겠습니다. 그게 나을 겁니다.

친노호남 지역차별론이요?

노대통령 살아계시던 시절부터 몇년전까지 친노호남 차별론으로 고생한 생각하면 오만 정이 다 떨어집니다.

속은 거라면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좋은말로 좋은 얼굴로 하는 악질적 거짓말이 괜찮은 거짓말이라 말하지 마십시오.



적어도 얼마나 팔짝 뛰고 환장할 거짓말인지는 제 속타는 심정으로라도 알려야 하겠습니다.


'난 좋은 취지로 말했는데 그게 그정도 문제였는가?' 하고 깨달아주시면 고맙겠고 그냥 고집세우실 거라면 모든 최선을 다해 거짓역사를 고발하겠습니다.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을 모욕하기 위해, 그리고 그를 계승한 문재인을 모욕하기 위해 태어난 거짓말이란 점이나 좀 확인해 주세요.

이게 환장할 거짓이 아니겠습니까?

그냥 뭔가 갑론을박중이라 여기신다면 '영패주의'로 검색이라도 한번 해보십시오.


다른 거짓말 다 모른 척해도 친노 호남 지역차별론은 결코 간과할 생각 없습니다.


"옳고 그름" 양명 이라니요 좁은 상식만으로 설명할 수 있는 일은 매우 적습니다.

그정도 장난같은 문제가 결코 아닙니다.





무슨 일인지 무슨일들이 있었는지 너무 모르신다면 그냥 모른다고 하십시오.

모르는 일을 모른다고 하는 건 그 어떤 문제도 없습니다.





없는 것을 있던 것인양.. 추악했던 아픔을 없던 것인양.. 마치 공인된 것인양 점잖은 말로 이르는 건 그냥 악다구니 쓰는 태극기부대 바보들보다 더 문제입니다.

이미 예시 드렸듯 독도는 일본땅이라 우기는 것만큼의 사이비역사이론임은 분명 언급해 두겠습니다.



권광덕 2020-02-16 15:57:49
답글


이웅현 2020-02-16 16:02:52

    트라우마라니.. 그때 선거운동하던 모두가 엉엉 울 정도로 힘들었는데.. 이 상황은 아주 오래전 상황도 아닙니다. 불과 4년전입니다.

뉴스 페이퍼요?

뉴스들은 오히려 친노차별 음모론에 손을 드는 식으로 움직였지 결코 문재인 편이 아니었습니다만?

죄 안철수의 거짓말을 편들었습니다. 문재인 편을 드는 언론, 뉴스따윈 없었습니다.

발판삼을 뉴스 페이퍼라도 있었다면 그렇게 힘들지도 않았을 겁니다.



정 그러시면 권광덕님이 좀 설명해 주십시오.


이분 말하길 친노가 호남을 ,'전라도놈은 못 뽑는다며 지역차별했다 하였습니다.

대체 친노 누가 호남을, 전라도놈은 못 뽑는다 하며 지역차별했다는 겁니까?



누가 그랬다는 겁니까?

권광덕 2020-02-16 16:19:17
답글


이웅현 2020-02-16 16:25:44

   

본 글은 그 '집안싸움' 의 한 축에서 거짓말 하는 글이고 전 실제 사실을 다시 설명하는 중입니다.

호남 지역차별이란 엄청난 악을 상대방에게 뒤집어 씌우려는 의도가 있는 글인 샘이죠. 본인도 속은 건지 확신범인진 모르지만 말입니다.






문제는 님은 그 '집안싸움'상황에 대해 좋은 말인척 거짓말 올린 본 글은 괜찮고 그게 거짓임을 알리는 제 글은 문제로 삼고 있군요.



거짓임을 아는 저는 가만히 있어야 합니까. 거짓을 사실로 만들려는 시도에 대해 설명해야 합니까?


관심없으시다면 진정한 무관심으로 어떤 참견도 필요없을 것이고.. 아니면 무슨상황인지 최소한은 인지하고 무슨사연인지를 파악해야 할 것이겠죠?

노무현 대통령이나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이라는 놈들 틈에서 무슨 고초를 겪었는지 별 관심 없으시다면.. 철저한 무관심으로 움직여 주시기 바랍니다.

때때로 기울어진 관심보다야 순도 높은 무관심이 100배 낫죠. 그것도 좋은 일입니다.

이웅현 2020-02-16 17:36:08

    본인 말대로 참견을 마셔야 할 텐데 분명 참견을 하고 계십니다.

애초 쓴바. 논전자체가 아닌 태도가 문제라는 건지요?



우선, 제 치열함에 양해 구합니다.


하지만 절대 느슨하게는 말 못할 문제이며.

앞으로도 이 문제에서 제가 느슨한 언어를 쓰진 못할 겁니다.

권광덕님이 그 치열함에 동의할 수 없을만큼 무관심하다는 건 제 알 바 아니고요. 왜 관심없는 남 일에 말이 많으십니까?

현 정부를 세우는데 지금 이 문제에 투쟁적으로 대응하기도 했고요. 전 평생 정치 무관심층인 적이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거고요. 정치무관심이 자랑인 적은 제 지난 시간엔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남의 무관심에 관심 없습니다.
무관심자라면 무관심자답게 관심 끊으시던지 아니면 논건에 대해 문제를 분명히 고하시던지 하시죠.






본 글에서 거짓을 논했고 제가 그것을 거짓이라 밝혔습니다.

무엇이 문제라고요?

이웅현 2020-02-16 18:00:33

    처음에 물었죠? 논건에 대한 논전이 문제가 아니라 태도가 문제라는 건지..

제 태도에 왜 님이 참견하는지를 물어야 하겠으나 일단 제 치열함에 양해를 구했습니다.

그래서 밝혔습니다.

느슨하게 말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요.


처음 거짓이라 밝힌 시점에 글쓴분은 공인된 사실이라 재차 주장합니다.
강화된 거짓말이 되는 시점이죠.

저 역시 강화된 사실 적시를 안할 수 없습니다.

이 시점에 님의 무관심은 제게도 역시 무관심영역에 있으니 관심없다는 말은 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관심 없으시면 그 말대로 관심 끄시기 바랍니다.

님의 무관심은 저도 관심없으니 말입니다.



무슨 문제인지 관심도 없고 인지도 못하면서 사연 불문하고 남의 태도엔 참견하는 사람을 뭐라고 하던가요?

님이 해당논건에 대한 인식도 인지도 없다면 본인이 밝힌 무관심 그대로 실천하길 바랍니다.
남들 하는 이야기엔 항상 지난 쌓인 사연이 있는 법이고 그건 딱 표면만 보는 사람의 짧은 소견으로 상식이니 뭐니 판단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오히려 그게 상식일 텐데요? 모르는 일엔 참견말고 지나가십시오.

권광덕 2020-02-16 18:11:36
답글


이웅현 2020-02-16 18:15:02

    철저한 무관심 아니면 무관심을 주장하지 마시든지 아니면 참견한 이상 최소한의 책임 영역 가지고 말하시던지 하십시오.거짓모함에 치열히 사실을 말하는 건 개인적인 일인가요?

예 그렇다면 개인적 일에 참견 마십시오.

이왕이면 그런 개인적 일을 왜 공개게시판에 올려 사실확인을 할 수밖에 없게 하는가 하는 원인에 더 주목하시는 것도 좋고요.

전 노통 때는 움직이지 못했으나 문대통령 때는 적극 참여한 경우입니다.

따라서 관련한 사연이 너무나 많습니다.

보통 남들의 쌓인 사연을 생각하여 함부로 참견하지 않는다는 상식은 꼭 이 노무현 대통령이나 문재인 대통령이 관련된 건에선 무슨 빚이라도 준 양 에티켓이니 상식이니 호통치더군요?

다 감안해도 '무관심'한 사람에게 호통칠 자격이 있겠습니까?


뭔가 할말이 있으시거든 확실히 참여하여 가부를 알아보던지 하시든지요.

그게 아니라면 진정 무관심자라도 되시기 바랍니다. 무관심이 님의 테리터리 역할을 해준다면 말입니다.

이웅현 2020-02-16 18:32:45

    애초 님이 문제 삼은 건 에티켓 하납니까? 에티켓이 어디까지인가도 개인적인 겁니다.

제 에티켓은 거짓역사는 치열히 교정하려 애쓰고 반증한다 입니다.



제 개인사를 언급한 건,

님이 모르는 일들이 쌓이고 쌓인 일들이 여기에 있다는 이야기를 드리는 겁니다.

무슨 거룩하니 엎드리라는 게 아니라요. 거룩은 무슨 소립니까 온갖 추한 꼴 다 보고 온 참에요.



특별한 일들이 벌어졌고 그에 대한 이야길 하고 있다는 거죠.



딱 표면적인 상식으로만 대하니 계속 인지오류가 있지 않습니까.

무슨 일이길레 하는 상황파악이 우선이지 이런 건방진 놈이 있나가 먼저가 아닙니다.

님은 남의 '에티켓'을 본인 기준으로 파악하여 딱 그 표면만 문제삼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 또한 남의 사연에 대한 주제넘음이 아닌가요?

문제 역사에 대한 님 답변은 관심없음 이었습니다. 전 무책임한 말이라 항변합니다.

관심없음이란 말 또한 책임질 부분이 있겠죠. 그 말 그대로 참견 마시던지 할 말있으면 무슨 일인지 확인이라도 하셔야 하지 않습니까..

이웅현 2020-02-16 18:37:01

    알겠습니다.

아무튼 저역시 상당한 무리를 벌여 점잖은 분에게 반론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체 무슨 일이길레 정도만이라도 생각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orion80 2020-02-16 19:19:21
답글

제가 봐도 이웅현님 주장이 맞다고 봅니다.

헌데 이상하게 과거 유시민의 향기가 나는 것 같습니다.

논리와 주장은 반박하기 어려운데 이상하게 맘이 안 간다는..

친노의 억울한 역사를 바로 잡아주는 건 좋은데 너무 날이 서 있습니다.

상대가 이정석님이 아니었다면 모리겠지만 이 분.

사람들 앞에서 이렇게까지 망가져야 할 분 아닙니다.

이웅현 2020-02-16 22:41:53
답글

친노 호남 차별론 발명은 처음엔 노무현 대통령을 비난하기 위해서 이루어졌고 시간이 지난 후엔 그 친노의 리더였던 문재인이 호남을 차별하고 '영남 패권' 한국을 만들기 위해 노무현의 이름을 등에 업고 움직인다는 깜짝 놀랄만큼 체계적이고 숱한 자료를 근거로 삼는 음모이론으로 진화했었습니다.

단순히 친노의 억울함이 아닙니다.

8년전, 4년전으로 돌아가 평해볼 때 유력1순위의 대권주자인 문재인에 대한 공격용 사이비 이론입니다. 위의 권광덕님 평대로 민주당내 집안싸움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노무현이라는, 문재인이라는 신흥시민세력에 밀려나는 걸 받아들일 수 없던 기존 민주당내 구정치 세력의 프레임입니다.

물론 허구죠.

이 허구를 끈질기게 밀어붙여서 안철수외 그를 따라간 민주당 구정치세력이 일시적으로 지난 국민의당/민주평화당 4년수명을 잔존시켰죠.


이때 안철수는 친노호남차별 거짓과 싸우던 민주당내 노무현과 문재인 지지자들에게 구세주였습니다.

안철수는 그래서' 안크나이트' 가 됐죠.

거짓프레임으로 민주당과 문재인을 뒤 흔들던 쓰레기들 다 데리고 나가줬으니까요. 구세주 메시아 맞죠.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게 현 더불어민주당입니다.



이렇게 간단히 설명했지만 그 몇년간 말도 못합니다. 하지 않은 일을 안했다는 증명도 힘들지만 이미 기정사실화하여 날이면 날마다 인터넷상으로도 조롱이 올라옵니다.

"한국을 더럽히고 좀먹는 너희 친노들은 자살 안하냐?"(이런 드립은 노무현대통령을 포함한 조롱이겠죠)

"문재인의 친 서민 행보라는 건 가증스런 친노의 위장전술이다"(문재인 대표는 정말 진심으로 항상 진심으로 움직였다는 걸 맹세합니다. 위장전술따위와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친노들이야 말로 박사모나 전사모보다 더한 대한민국 만악의 뿌리다"

이런 식의 마타도어에 한 4년쯤 대응해 보시면 어떻겠습니까?

친노지역차별 거짓말의 패악은 조선일보나 자한당놈들의 그것에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친노지역차별 거짓의 발명자들이 처음 가한 공격은 노무현대통령 탄핵입니다. 그 전의 대통령 당선 전후의 상황 제외하더라도 그 탄핵은 아주 중요한 신호탄이었죠. 물론 시민들의 저항으로 실패했음을 기억하실 겁니다.

매우 뿌리깊은 문제죠.

단순한 의견의 다름도 아닙니다.

그냥 악질적인 거짓말입니다.

글쓴분에게선 아무래도 온갖 자료에 속은 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차 공인된 사실이라 본인이 고집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대로 강력히 반론할 수밖에 없습니다.


평소 신망이 있는 사람이 하필 이토록 최악의 거짓에 빠져 평소의 그 신망있는 자리에서 그같은 말을 했고,

그리고 그 신망과 친분으로 그것이 미친듯한 거짓임을 아무도 고하지 못한다면..


그렇다면 아무 친분도 빚도 없는 저라도 나서 사실을 그대로 고해드려야 할 이유가 충분하지 않은지요?




권광덕님이나 강봉희님이 제가 본 것들을 그대로 봤다면 님들도 그럴 거라 확신 합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던 모든 사람들은 이같은 친노영패론 앞에서 대경실색함은 물론 그들이 거짓지식인들과 함께 자료랍시고 쌓은 증거들앞에서 투쟁적으로 반론하고 거짓임을 고했습니다.


저만 유별나서 이러는 게 아닙니다.


글쓴님이 단지 속은 것 뿐으로 문제를 파악하신다면 제 무례함을 사죄할 것입니다.

하지만 확신을 갖고 확산. 재생산 중이라면 사실을 아는 자로서 강력 반론할 수밖에 없습니다.

orion80 2020-02-16 22:58:03

    이정석님도 실수는 할 수 있지요.(우리 모두가 다요.)

속은거든 뭐든 이정석님이 지금껏 여기에 올린 글들을 함 읽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처해진 시각에 따라 현상을 다르게 해석할 수도 있는거니까요.

제가 눈팅맨이던 시절부터 여기 자게를 빛내주시던 이웅현님에 대해선 대략 압니다.

허나 이 글에선 물론 잘못됨을 바로 잡는다 해도 그 정도가 좀 지나치지 않았나 이래 생각됩니다.

예전 이웅현님은 바르고 정확하긴 했어도 이래 날이 날카롭진 않았거든요.

첫댓글부터 뭔 말씀을 하고자 함은 압니다만 상대가 누구인지 또 표현에 있어서

쪼매 이웅현님 이미지에 걸맞지 않은 단어들이 있어서 이래 한 참견해 본 겁니다.

제가 볼 때 두분 다 짜다리 가는 길이 틀리거나 하는 분들은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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