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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분위기는 역시나 여전하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0-02-12 00:10:06
추천수 0
조회수   1,773

제목

이곳 분위기는 역시나 여전하군요.

글쓴이

김황호 [가입일자 : 2006-08-08]
내용
조금 긴 글이 될수도 있겠습니다.
시간이 없으신분들은 가볍게 패스해주시고
혹시나 시간이 많으시면 천천히 한번 읽어봐 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게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지만
노무현 대통령 임기말때 쯔음 으로 기억합니다.

당시에는 길가다 넘어져도 노무현 때문이다 라는 말이 유행일정도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판이 상당히 안 좋았었죠.
탄핵되지는 않았지만 탄핵소추안도 통과가 되었고요.

어떤 계기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사람 노무현이라는 자체가 뭔가 매력적이었습니다.
굉장히 자신감이 넘쳐보이고 진짜 어지간한 코미디언 저리가라
할 정도로 연륜에서 묻어나는 그 특유의 어르신들만의 위트가 있었습니다.
그 위치에 있는 사람만이 할수 있는 유머를 정말 재치있게 구사했었죠.

정권이 바뀌고 이명박 대통령이 여느 권력과 마찬가지로 검찰을 이용해
전 정권을 무참히 짓밟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전세계가 발칵 뒤집히는 대통령의 자살이 나오게 됩니다.
당시 뭐 타살이다 아니다 음모론이 많았었지만, 그 누구도 함부로 확실하게 알수는 없는거겠죠...

이때부터는 아마도 제가 확실하게 정치성향이 좌파로 굳어지게 된것 같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을 지나 박근혜 대통령이 될때는
도대체가 이해를 할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도대체 어떻게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이 될수가 있나....
진짜 박근혜 찍은 사람들은 머리가 어떻게 된거 아닌가??
너무나도 어처구니가 없었죠.
친구와 소주 한잔 하면서 정말 얼마나 한탄을 했는지 모릅니다.

역시나 박근혜는 유체이탈화법, 불통, 무능력, 수첩공주 등등 예상대로
형편없는 평가를 받다가 결국, 국정농단으로 최초의 여성대통령 최초의 탄핵대통령으로 기록되죠.

그리고 장장 8년을 기다려온 좌파정권이 들어서게 됩니다.
3년전 친구와 소주 한잔 하면서 그렇게 한탄을 했었는데,
이젠 대한민국도 정의로운 나라. 올바른 나라가 될거라는 희망찬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정말 기분좋았습니다.




그렇게 1년쯔음 지났을 무렵
평소 제가 그렇게 좋아하던 유시민씨가 일이 하나 터집니다.
바로 조카의 마약관련 범죄에 대해 법원에 탄원서를 써준 일입니다.
(지금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탄원서인지 뭔지 무튼 조카를 두둔하는 행동을 했습니다)

저로서는 적잖게 충격적인 일이었습니다.

아무리 조카라 할지라도 유시민씨라면 저런범죄에 탄원서를 써주지는 않을것 같은데.....
내심 좀 실망이 컸습니다.....


그리고 당시 잘 모르던 사람인 "조국" 민정수석의 트윗을 보게됩니다.
그 유명한 " 개천에서 용날필요 없다 "  " 가재,붕어,개구리로 행복하게 살자 " 라는 트윗입니다.
좀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가재 붕어 개구리가 우리는 용이 될 필요없다. 라고 하면, 그래도 이해라도 하겠는데....
이미 용이된 사람이 저런말을 하니까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누구라도 용이 될수 있는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
이게 맞는것 같은데.... 좀 씁쓸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한 인터넷 신문의 글을 보게 됩니다.
정말 그글을 다시 찾아보고 싶은데, 최근에 아무리 다시 찾아보려고 해도 찾을수가 없더군요.

글의 내용이 모두 생각나지는 않고,
핵심적으로 저의 정곡을 찔렀던, 기억나는 내용은 바로 이겁니다.


" 한국엔 패션좌파가 너무 많다. "
" 정의롭고 싶지만 공부하기엔 귀찮다 "
" 그래서 간단히 옷처럼 걸칠수 있는 정의로워 보이는 좌파를 꺼내 입는다 "
" 무엇이 옳고 그른지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고, 오로지 걸치고 있는 옷 그게 전부다 "


좀 뜨끔 했습니다.


내 생각이 틀릴수도 있겠구나....
내가 덮어놓고 지지하는 무지한 사람일수도 있겠구나....
맹목적인 지지를 정의롭다고 할수는 없겠구나....
과연 내가 정말 옳고 그름을 스스로 판단하고
그 판단을 토대로 좌파를, 진보를 지지해 왔었던건가??


솔직히 아니었습니다.

딱 글의 내용 그대로였습니다.

정의롭고 싶고 올바르고 싶은데
뭔가 알고 지지를 하는게 아니라
그냥....
정의로워 보여서,
정의롭다고 하니까,
뭔가 깨어있는것 같으니까 지지해 왔었습니다.


이때부터는 완전히 반대편에 서서 바라보았습니다.
정말 내가 10여년간 믿어왔던, 지지했던 그들이...
정말 정의로운게 맞나.... 바른게 맞나....


그제서야 비로소 보이지 않던.....
아니, 보려고 하지 않았던 모습들이 보이더군요..







게중에 정말 저를 가장 크게 놀라게 했던 인물은
유시민씨도 아니고
문재인 대통령도 아니고
다들 예상하시는 조국씨도 아닙니다.


전 비서실장 임종석씨 입니다.


과거 부정할수 없는 주사파로써 임수경씨의 방북을 도왔던 대표적인 인물이더군요.
내용을 전혀 모르던 저는 정말 엄청나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최근까지 남북경제문화협력 재단을 통해 북한에 저작권료를 챙겨주는 일을 해왔으면서도
지금이야 절대 주사파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 솔직히 저에게 별로 와닿지는 않더라고요.



한번 시각이 바뀌기 시작하니까 걷잡을수 없이 생각도 바뀌기 시작하더군요.



부패한 보수
꼰대 보수
꼴통 보수
독재 = 보수
친일파 = 보수
토착왜구 = 보수


그들이 그렇게 추구하는 우파의 이념.
그 우익이념은 도대체 무얼까....


찾아봤습니다.



뭐 어렵고 복잡한 말들이 많았지만
아주 쉽게 이해되고 공감되는 말이 있었습니다.

" 어제보다 나은 오늘. 그리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 "

우파. 우익. 보수의 지향성은
이 세상에는 유토피아가 존재할수 없고,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할수 없다.
삶은 고단하고 힘들고 불공정한 것이다.
하지만,
어제 보다는 오늘이 나을것이고
오늘 보다는 내일이 나을것이다.
또 그렇게 되도록 노력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여기서 바로 진보와의 지향성이 갈리더군요.

바로 " 평등 " 과 " 자유 " 였습니다.


지난 10여년간 그렇게 지지하고 믿어왔던 그 " 평등 " 이라는 것이
허황된 것이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정의롭다고 생각했던 그 " 평등 " 이라는 것이 정말 정의로운게 아닐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완전히 보수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우익이념을 모를때는 수꼴이 그렇게도 싫었는데
지금은 너무도 매력적인 이념으로 보입니다.









저를 보수진영으로 움직이게 한 진보진영에 실망하게 된 사건이나 일들 정말 많았습니다만 이쯤 해두고.....


마지막으로...






최근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총선후 개헌 이야기를 꺼내는걸 봤습니다.
뭐 연동형비례제나 공수처는 이미 통과가 됬으니 패스하고.....

이인영 원내대표는 3가지를 이야기 했습니다.

토지공개념
동일노동 동일임금
경자유전





자유민주주의 근간인 사유재산을 " 개헌 " 을 통해 바꾸겠다는 거겠죠.

뭐 토지공개념이나 경자유전은 둘째로 치더라도
동일노동 동일임금은 말싸움할 필요도 없이 완벽한 사회주의 제도일겁니다.
이젠 뭐 숨기거나 돌려서 말하지도 않고, 그냥 당당하게 이야기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이건, 정말이지 좀 무섭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저는 이번 총선이 정말 정말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한다면 " 개헌 " 을 할테고, 반대세력은 공수처의 칼로 과감히 처단할겁니다.


너무나도 답답하지만, 민주주의의 양날의 검이라 봅니다.
현실이니 별 수 없겠죠.
물론 저는 답답하지만, 여기 계신 많은분들과 지지자 분들은 굉장히 좋아하시겠죠.
지지를 하시고, 민주당은 그 뜻을 받아 계속해서 대한민국을 바꾸어 나갈거구요.


제 생각이 틀릴수도 있고 틀린것도 있을겁니다.


폐렴으로 뒤숭숭한 요즘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들 건강유의 하시고, 특히 수도권역 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답답해서 그냥 제 생각을 이야기 해봤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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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원 2020-02-12 00:52:14
답글

예 글 잘 봤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자유한국당 지지자이신 건가요?

조용범 2020-02-12 01:14:29
답글

머 글은 길게썻는데 보니까 내용은 아직젊은나이인것 같은데 회사서도 인정 못받아 퇴사당하고 자영업으로 전환했는데 장사도 안돼니 모든게 이정부탓으로 생각되는 보통의 딱틀이라고하나요. 김영란법때문에 장사안돼 성매매방지법때문에 돈안돌아 요샌 또 코로나때문에 더그래 좀 부정부패해도 돈도는 그넘들이 좋다라고 말하는것 같습니다.
머 우짜갔습니까? 더노력하고 힘내이소.
근데 동일노동 동일임금이 나쁜거에요?
전글들도 보니까 자기말만 써놓고 별 대답이 없더만요. 퇴사당한다고 글올렸을때 많은분들이 위로의 말을 전해줬는디 자영업도 재미없나보군요. 힘내세요.!!
이제 세상이 바껴서 똥국물 흘러다니는거 줍기는 힘들거에여~

박진수 2020-02-12 01:22:49
답글

동일노동 동일임금이 사회주의다..

참 기가 막힌 생각이군요..

그러면.. 배관공에 대해 최소 얼마를 줘야 한다 아예 법에 못을 박아놓은 미국은 무엇인가요?

동일노동 동일임금이 나온 배경은 아시고.. 동일노동 동일임금이 사회주의 다라는 주장을 하시는지요?

현기차에서 똑같은 라인에서 똑같은 일을 하고 능률이 같으면 최소 동일 임금 줘야 하는게 상식 아닌가요? ㅎㅎ




김황호 2020-02-12 23:31:17

    박진수님도 알고 계시는데 왜 그걸 엉뚱하게 해석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박진수님 말씀에 있는 바로 그 "능률"입니다.
능률에 따른 지급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능력있는 사람이 더 노력하는 사람이 더 많은 임금을 받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시간에 10개 만드는 사람과
1시간에 7개 만드는 사람은
동일노동 동일임금이 적용 되나요??

yws213@empal.com 2020-02-12 02:32:09
답글

진보에서 보수로 바뀌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그 타고난 진성이 진보가 아니니 이득에 따라 쉽게 탈바꿈도 하고 자리 바꿈도 하지요.
평생 아무런 개인적 이득 없이 오직 세상의 빛만을 밝히려고 애쓰시는 어른들 바라보다 보면
한참 모자른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꾸셨으니 유종의 미를 거두시고 줄곧 곧장 가시기 바랍니다.
남자가 오락라가하면 줏대가 없다고 하니 말입니다.
찌든 기름때 만지며 이런저런 노력을 하며 새로운 재미 많이 누리시고, 아무튼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조상들께선 혹여 좋지 못한 인연으로 헤어질 때라도 다른 사람에게 늘 좋은 인사를 하지요.
잘 먹고 잘 살아라고 말입니다.
참고로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프다는 이야기는 우리 속담이 아닙니다.
몹쓸 놈들이 던져준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수리수리 마하수리는 잘 살아보세라는 범어입니다.
부디 수리수리 마하수리입니다.

성낙영 2020-02-12 10:44:00
답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보수가 매력적으로 보일수는 있죠.

다만 우리나라에서 소위 보수라고 자처하는 것들이 말종들이라 그렇죠.

건전한 보수는 좋은 겁니다, 그래기 위해선 쓰레기 보수들부터 어떻게 좀 처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김황호 2020-02-12 23:02:19

    건전한 보수는 좋은거 맞죠.
쓰레기 보수들도 처리해야 되는것 역시 맞습니다.

완벽히 동의합니다.
덜떨어진 댓글들속에서 그나마 감사한 댓글이네요.
감사합니다ㅎ

박종은 2020-02-12 12:28:56
답글

그런데 제가 의문인 점은,

유 작가의 조카에 대한 옹호 발언이라든가,

조국 교수의 발언들,

임종석의 행태에 대한 주관적인 실망을 언급하고 있지만,


소위 우리나라의 자칭 보수라는 것들이 지난 수십년간 해온 행태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를 안하고 있다는겁니다.


박근혜? 최순실? 이명박? 친일파들에 대한 처리? 그들이 말하는 자유가 얼마나 민주주의를 좀먹는지,

누구를 위한 자유인지,

이들에게 과연 정의란 무엇인가


이런걸 고민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박헌규 2020-02-12 16:56:25
답글

우파, 보수의 이념이
" 어제보다 나은 오늘. 그리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 "
라구요?

그건 우파 좌파를 떠나 누구나 지향하는 그냥 평범한 바램이고.
보수의 목표는 어제와 같은 안정된 오늘, 오늘과 같은 안정된 내일 입니다.



선거때가 되니 이상한 글들이 하나 둘씩 올라오는 군요.

김황호 2020-02-12 23:05:57

    많은분들이 박현규님처럼 잘못 알고 계시더군요.
제가 말씀드린게 맞습니다.
추후 어디가서 우기지 마시고 바로 알고계시길 바랍니다.

차병진 2020-02-12 17:41:52
답글

보수 좌파라는건 없죠?
보수 우파죠~

전 자기나라와 민족(북한포함)밖에 모르고, 미국이던, 유럽이던 우리보다 못하다는 기본생각을 가진 분들이 보수우파라야 맞다고 봐요...

북한소리만 나오면 없애야돼, 죽여야돼 하는분들이 어떻게 우파일까요???

김황호 2020-02-12 23:24:06

    저는 생각이 약간 다른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우리민족밖에 모르는게 보수우파라는 부분에선 동의합니다.

하지만 미국이던, 유럽이던 우리보다 못하다는 기본생각을 가진분들은 보수우파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미국이던, 유럽이던, 일본이던, 동남아시아던 우리보다 우월한것을 가지고 있다면

그걸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배우고 거기서 한발더 나갈수 있는 발판을 삼는 보다나은 내일을 약속하는게 진정한 보수우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북한소리만 나오면 없애야되, 죽여야되 하는분들은 당연히 우파가 아니죠 ㅎㅎ
북한의 "독재정권"을 없애야되, 죽여야되 하는분들이 진정한 우파라고 생각합니다.

차병진님 귀한 생각 감사드립니다.

안민규 2020-02-12 20:48:50
답글

김황호님..
본인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의사표현을 하던 자유입니다.
그게 언론의 자유이구요. 표현의 자유입니다.
이런 자유마저 예전 수구보수정당(?)에 맞서 피흘리면 싸운 결과물이라는 것을 혹시 모르시는건가요?
그리고 본인의 글 중에 단어선택이나 논리가 안 맞는 것을 잘 모르시지요?
예전에 박근혜가 티비토론할 때 이상한 단어나 논리에 안 맞는 문장을 사용해도 대다수의 국민은 모르더군요.
그래서 당선되었겠지만..
저는 저희 식구들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박근혜는 바보인 거 같다고..
본인이 아는 만큼 보이고 느끼는 건가 봅니다.
보수와 진보가 무엇인지 부터 조금 더 고민해보세요.
민주주의의 반대가 공산주의 맞나요?
민주주의의 대립되는 개념은 독재주의나 왕권주의이고,
자본주의의 대립되는 개념은 사회주의입니다.
북한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아닌가요?
영국이나 프랑스도 노동당이 집권 자주 합니다.
그 나라는 공산주의 인가요?^^
이분법적 사고는 이미 90년대에 끝났습니다.,
기분이 나쁘실 수도 있겠네요.. 죄송합니다.
저는 그냥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김황호 2020-02-12 23:16:51

    ㅎㅎㅎ 네
가르침은 감사한데 유용하진 못하네요.

" 민주주의의 대립되는 개념은 독재주의 "
" 북한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그럼 북한은 민주주의라는 건가요 독재라는건가요 아니면 대립되는 개념을 통합한 민주주의독재라는 건가요 ㅎㅎ

저라면 좀 부끄러울것 같은데 아마 본인의 혜박한 지식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계신것 같아서 좀 웃기긴 하네요 ㅎㅎ

차병진 2020-02-13 08:38:40
답글

귀순 이랍시고 자유대한민국이 좋다

이 말한마디면 어제의 북쪽 군인들이 남쪽 자유우파가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태영호씨는 어찌 생각하는지요?

전 이쪽에서 배신자는 저쪽 배신자나 마챦가지라고 봅니다

북한을 때려잡을 것이 아니라, 북한과 함께 중국 일본 쪽으로 위세를 늘려가는것이 미래세대에 대한 도리 아닐까요?

yws213@empal.com 2020-02-13 08:54:43
답글

옛 어른들 말씀에 꼬자리를 부린다거나 꼬라지가 뒤틀렸다는 이야기가 맞습니다.
그리 되면 사리분별이나 감정적인 수용과 반응이 정상인과는 별개로 놀게 되지요.
그런 본문글이로군요.
꼬라지가 비뚤어지면 그 형상이 몰골에도 나타난다고 하지요.
골상이 삐뚤어지면 신언서판에 같은 문제가 도드라지게 나타납니다.

안민규 2020-02-13 11:58:58
답글

그럼 북한은 민주주의라는 건가요 독재라는건가요 아니면 대립되는 개념을 통합한 민주주의독재라는 건가요 ㅎㅎ

-지금의 북한도 예전 박정희나 전두환도 표면적으로는 민주주의입니다.
그런데 안으로 들여다 보면 독재인 것이죠.. 이것은 아시겠죠?
더 자세히 설명해달라고 하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중고등학교에서 다 배운 것들입니다.

저라면 좀 부끄러울것 같은데 아마 본인의 혜박한 지식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계신것 같아서 좀 웃기긴 하네요 ㅎㅎ

-저는 전혀 부끄럽지 않습니다. 세뇌당하거나 잘 모르는 다른 분들이 안타까울뿐이죠. 제 지식이 혜박한 것이 아니고 지극히 평범한 것입니다. 이 평범한 사실을 알려주지 않는 교육과 언론이 문제인 것이죠. 비웃는 것은 그리 기분이 좋지 않네요.
본인의 글이 사실에 혹은 가치관에 입각한 논쟁이 아니라 단순한 비아냥으로 보이는 것은 보는 제가 불편하네요.

인터넷에서 보수(?)들이 밀리는 이유는 앞뒤가 다르고 논리가 안 맞고 추악한 과거를 지니고 있는 것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저도 건전한 보수는 환영합니다.

안민규 2020-02-13 12:10:44
답글

오해를 하고 계시는 거 같은데
저는 김황호님의 생각과 가치관, 그리고 본인의 살아온 인생자체를 부정하거나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그렇게 느끼시다보니 자기방어적으로 저를 공격(?)하거나 깍아내리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그럽니다. 그건 인간의 본능이므로..
그런데 저는 다수의 분(?)들을 이렇게 만든
잘못된 교육과 언론을 질타하고 싶은 겁니다.
이렇게 만든 것은 누구들입니까? 어떤 의도로 이렇게 하고 있을까요?

안민규 2020-02-13 12:20:38
답글

완벽히 동의합니다.
덜떨어진 댓글들속에서 그나마 감사한 댓글이네요.
감사합니다ㅎ

---아.... 죄송합니다..
답글들을 자세히 다시 읽다보니 김황호님의 진심이 보이네요.
덜떨어진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

조용범 2020-02-13 22:43:50
답글

콩심은데 콩나고 덜떨어진글에 덜떨어진 뎃글 달립니다. ㅇㅋ?
기본을 모르니...

타이틀을 이곳 분위기는 역시나 여전하군요.라고 먼저 부정적으로 써놓고 자기합리화글이나 써놓고 이제 사춘기도아니고 민주주의 독재타령이에요. 그것도 몰라요?

정태원 2020-02-14 00:26:32

    오히려 덜떨어진 글에 우문현답 댓글들인데
리액션 꼬라지를 보니 저도 존대말까지 해가며 댓글 쓴 걸 후회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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