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다 죽어 가던 시디피 살리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0-01-12 21:17:19
추천수 3
조회수   923

제목

다 죽어 가던 시디피 살리기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몇달 전부터 튀던 시디피 때문에 스트레스 이빠이였는데

이 문제로 여기 얼쉰들께 몇번 도움 요청도 했고 

길성호님의 분무기 시공에 드라이기 강풍까지 해 봤지만 큰 성과는 없었습니다.

포기하고 쒸레기통으로 던져 버릴라다가 마지막으로 밑져야 본전이라는 맘으로

예전 이정석님이 갈촤 주신 픽업 쪼이는 나사를 0.1~0.2mm 정도만 살짝

쪼여 봐라는 글에 시디피 따까리 뜯어 눈에 불을 키고 나사를 찾아

조금씩 안 튀는 지점을 찾아 나갔습니다.

이걸 한 일주일 정도 시도했던 거 같은데..

왜냐면 뜯은 상태에서는 안 튀고 하던 게 조립을 다 하고 나서 오됴에 연결하면 

또 안 되고 하더군요.

아마도 조립 중 충격이 전달돼 쪼였던 나사가 살짝 풀리는 현상이 생기는 것 같기도..

암튼 지금은 그 지점을 정확히 찾아 오공 본드로 대충 고정시켜 놨는데

며칠 동안 별 이상없이 쌩쌩 잘 돌아 가네요.

시디는 일부러 제일 안 읽히는 시디를 사용했구요.

이런 초정밀 노가다 작업은 이제 더이상 못 할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만땅이었음 ㅡㅡ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박진수 2020-01-13 00:44:20
답글

픽업렌즈는 알콜솜으로 따까 보셨나유...?

orion80 2020-01-13 10:01:50

    물반 알콜반 해서 단디 닦아 줬습니다.

orion80 2020-01-13 11:24:28
답글

그래도 죽어 가는 시디피 살리게 해준 이정석님께 뭔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은데

우짜면 되겠습니까? ㅡㅡ

이정석 2020-01-13 13:18:48

    다행이네요^^
저도 그렇게 해서 3년째 쓰고 있는데
아직까지 큰 문제는 없습니다.

주로 세운상가나 황학동 사람들이 쓰는 방법인데
저도 어깨너머로 배운 것입니다.

보상은 뭐.....
올해는 이쁜 색시나 꼭 찾으시기 바랍니다^^

orion80 2020-01-13 14:17:49

    저 나사 바로 오른쪽 옆볼티에도 쪼이는 나사가 한개 더 있더군요.

보이는 저 나사만으로는 안 되서 옆볼티 나사도 쬐끔 감아 놨습니다.

눈으로는 잘 안 보이는..

나사 홈이 정말 작더군요.

이쁜 고두심 같은 아지매가 있을지 모리겠습니다.

있어도 된다는 보장도 없고 설령 나 좋다고 죽자살자 따라 다녀도..

우리딸이 어케 받아 들일지 그게 겁나서 좀 그렇습니다.ㅡㅡ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