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가 안되는 걸 경기 탓으로만 돌리는 것도 문제입니다.
자영업 하시는 분들 트렌드를 읽고 타깃도 정확해야 합니다.
맛과 서비스의 기준도 변화합니다.
저는 술을 좋아합니다.
간단히 목 축이고자 친구와 둘이 호프집에 들러서 맥주 한두병 주문하면 안주 시키지 않는다고 눈치 주는 집은 신사이고
무조건 안주 시켜야 한다고 하는 집도 있습니다.
그래서 옆 건물에 있는 주점을 갔습니다.
같은 맥주를 시키니 값은 \1,000원 비싸지만 간단한 주전부리 안주도 함께 주더군요.
과연 어느집이 살아 남을까요?
자영업하시는 분들 시각을 제일 중요시하더군요. 다음은 미각, 청각은 신경쓰지 않고요.
인테리어는 수천만원 들여서 해놓고 음악은 몇천원짜리 Bluetooth 스피커, 찢어지는 소리로
옆사람과 대화도 불가능하게 하는 곳도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