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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습니다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9-12-30 14:48:09
추천수 1
조회수   1,229

제목

조심스럽습니다만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이번에 조용범님이 어렵사리 공구할 6가닥 짜리 전기선 말입니다.



이게 여러분들이 소유하고 있는 미터당 몇십만원 짜리 전기선 보다 



훨씬 더 좋다고 판명이 나면 우찌 할 겁니까? 



진정한 오됴 매니아로써의 자세가 어떤건지 전 잘 모리겠습니다만



오됴 세계에서도 확증편향에 가까운 케케 묵은 자존심들이 있을거라 보는데..



차후 귀추가 주목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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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on80 2019-12-30 14:57:23
답글

하이파이 게시판에다 올리려다 개십창 날까 싶어 그냥 여기다 조용히 올립니다 ㅡㅡ

박전의 2019-12-30 15:59:09
답글

머..그냥..자기가..좋다하는거..쓰는거쥬...멀..그리심각하게..
특히..끄내끼는....자기만족이지..만인의..만족이..아니잖아유...ㅎㅎ

orion80 2019-12-30 16:18:41

    전기 끄내끼에도 사람을 계급화 시키는 얄구진 우월주의 같은 게 보여서요.

물론 사람의 개인 취미 영역에 이리 심각하게 반응할 필요까진 없는데

그 속에 나는 이런 물건을 쓰는 사람이다 라는 것을 은근슬쩍 자랑질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아

그냥 함 써 봤시유~

뭐 나도 그런 물건들 있으면 자랑질 허벌나게 하긴 할 것 같음 ㅡㅡ

orion80 2019-12-30 16:20:40

    이런 거 건드리는 게 내 취미인데 그럼 어쩌란 말이우꽈?

orion80 2019-12-30 16:06:43
답글

오됴에 입문하는 젊은 세대가 점점 줄어드는 이유 중 하나가 저 넘사의 가격 때문일 겁니다.

좋은 소리를 착한 가격에 누릴 수 있다면 이 추세를 조금이라도 늦출 수는 있겠지요.

그리고 고급 기기들 나중에 다 어케 처리할 겁니까?

받아 줄 사람들이 없는데 어데다 팔아 묵을건지..

업자들한테?

그 업자들 생명줄도 이제 얼마 안 남은 것 같은데..

박전의 2019-12-30 16:22:20
답글

요새..젊은친구들이..맘편히..음악들을..팔자가..되나유...오됴판이
이리된건..어짜피..필연적인거쥬...그러다보니..제조사나..유통사나..결국은..하이엔드쪽에서..한방만..노릴수밖에..없쥬..

orion80 2019-12-30 16:29:25

    뭐, 쟤네들 팔자를 모리는 건 아니나

그래도 이런 착한 선재나 기기들이 끊임없이 나와 주고 우리가 똘똘 뭉쳐 홍보를 잘 해나간다면

하이엔드 업체들이 노리는 한방의 호구를 우리가 구하는 셈이 되는거죠.

광화문 영감들만 구할 게 아니고 이런 부르면 값인 자본주의의 소비자들이

호구화 되는 것도 막아야 합니다. ㅡㅡ

장순영 2019-12-30 16:44:48
답글

또 실용여요?

이젠 뭐...그냥 이렇게 살다 죽을래요...

돈을 들인 만큼 소리가 나더라구요...(-,.-)ㅋ

orion80 2019-12-30 16:48:33

    거품이 마이 낀 기기들에 한해서 입니다.

저도 싸구리 기기들 이래저래 좀 써봤는데 대체적으로 돈 대로 가긴 가더군요. ㅡㅡ

orion80 2019-12-30 16:54:40

    뭐 싸구리 앰프나 하이엔드 앰프나 별반 차이가 없다 이런 개념의 실용은 아니구요.

조용범 2019-12-30 20:47:47

    저도 실용주의이면서 돈들인만큼 소리가난다는것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번엔 가격 열데여섯배이상차이나는 케이블보다 좋습니다.물론 실텍 쓰리플이라도 만인이 다좋다 할순없을테고 70%만 좋다해도 성공이라봅니다. 발란스,해상력,적막함,분리도등 치우치지않고 하이엔드적입니다. ㅎㅎ.킴버8t도 2.5m기준 중고시세로도 이보다 4~5배는 더값나가지만 8t는 아예차이가너무나서... 아크로7n 1400iii 보다 탁좋습니다. 백이상하는케이블은 안써봤는데 킴버3033가지고 계신분있으면 비청해보고 싶군요.

orion80 2019-12-30 16:51:59
답글

솔직히 전기선만 따져 봐도 무쉰 줄이 미터당 몇십만원 하는 게 말이 됩니까?

순금으로 입힌 선도 아닐건데 상식적으로요.

무쉰 공정으로 처리하는지는 몰라도 저래 돈이 천정부지로 뛰는 그 이유를 전 잘 모리겠습니다.

김승수 2019-12-30 16:59:37
답글

6,70년대 빈티지기기 들락날락 거릴때 즐겨쓰던 케이블이 전파상에서 구입한 하얀 형광등배선재였씀돠

얇은가닥 50이면 50싱 100가닥이면 100싱 이렇게 나뉘던 선이 맥퀸과 알텍에서도 내줄소리 내줬던 기억^^

orion80 2019-12-30 17:21:21

    궁금한 게 과거 그시절에도 전기선들이 하이엔드람서 저래 비샀나요? ㅡㅡ

김승수 2019-12-30 18:06:22
답글

그때는 말입니다 . 시계 큰거 사면 쬐꼬만거 한개 섭스로 껴주듯 .. 박스 열면 인터선 , 안테나선 등등

다 들어있었고요 . 예전 출력 , 입력 단자들이 지금처럼 주물이 아닌 얇은함석 프레스로 맹근거였씀돠

그러니 지금처럼 단심 굵은거는 연결이 불편해서 거의 얇은동선 꼬아맹근것이 태반 .. 그래서 미군들

통신용 삐삐선도 유용하게 썼었고 , 그 당시 케이블 연결은 일단 부하가 안걸리는 직결이 대세였씀돠^^;;

orion80 2019-12-30 18:18:57

    그때의 전기선들은 그래 비싸지 않았다는 걸로 해석하겠습니다.

위에 전사마의 말대로 오됴 시장 자체가 활성화 되고 난 후 파이가 작아지면서

오됴 업체들이 아무나 호구 하나 걸려라 식으로 그래 변질이 된 것 같군요.

취미 영역의 상품들이 이래 방향을 잡아가는 데엔 그만한 수요와 제품의 차별성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리라 보는데..

왜 정작 여기에 대해선 아무 말씀도 없으십니꽈? ㅡㅡ

orion80 2019-12-30 18:24:22

    혹시 저 편들다가 공공의 적이 될까 싶어 그러시는 겁니꽈? ㅡㅡ

orion80 2019-12-30 18:26:22

    정치 영역에선 그렇게 대차시면서 왜 오됴에선.. ㅡㅡ

orion80 2019-12-30 18:31:12

    아부지이니까 이 정도 조크는 이해해 주시겠죠? ㅡㅡ::

이재철 2019-12-31 00:04:44
답글

제 개인적인 소신은, 케이블에 대한 효과는 최소한의 과학적인 근거가 뒷받침되지 않는 이상, 그저 막연한 기대로 인한, 그리고, 케이블 판매회사의 화려한 마켓팅에 부화뇌동하는듯한, 그냥.. 그저.. 뜬 구름같은 허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환상을, 굳이 그런 단편적인 경험이 마치 보편적이고 일반화된 평가로 승화시키려는 의도는, 대단한 착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냥, 각자 알아서 하도록 두는게, 가장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듯이, Just let them go, as it is..

orion80 2019-12-31 08:07:17

    많은 케이블은 써보지는 않았지만 케이블 마다 특성이나 등급은 존재한다 생각합니다.

다만 너무 과한 가격이 매겨진 케이블들이 문젠데 이 케이블들이 그만한 가치를 하느냐가 핵심이겠죠.

사용하는 당사자가 지불한 돈에 비해 그다지 큰 차이를 못 느끼면 속은 기고

차이를 크게 느낀다면 와따고 뭐 그런 거겠죠.

억대 시스템은 들어 본적 없지만 몇천 짜리는 들어본 적 있는데 확실히 몇백짜리 하고는

수준 차이가 나더군요.

그것도 많이 ㅡㅡ

스픽만 그리 비교해 들어 봤는데 문제는 몇천짜리 이상에서 올라 가는 스픽들은

몇백에서 몇천으로 넘어갈 때의 그 기똥참이랄까 그런 맛은 좀 덜 할 듯 합니다.

안 들어 보고 이런 소리 한다고 짱돌이 좀 날라 오겠지만 여기 저기서 들은 풍문과

개인적 겐또로 대충 유추해 볼 때 이런 결론이 나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전기선에서 부터 앰프, 시디피, 스픽에 이르기까지 어느 정도 등급에

도달하게 되면 그 이상에서의 기술력이나 물량 투입은 솔까 돈값에 비해 그리 큰 만족감은

없으리라 이래 보는 것이죠.

어떤 스픽은 앰프 급수나 힘이 안 받쳐 주면 제 소리를 못 내니 마니

이것도 제기준으로 보면 좀 그렇습니다.

스픽 하나 중고로 2,300짜리 하나 들였는데 소리 제대로 안 터진다고

스픽보다 더 비싼 앰프를 들여야 하는 이 모순.

도대체 그런 스픽을 왜 만들고 왜 써야 하는 깁니까?

뭐 사용하는 사람이 좋대는데 뭐라 할 순 없겠지만 갠적으로 참 멍청한 짓이 아닐 수 없습니다.

스픽, 시디피, 앰프, 전기선의 궁합을 찾기 위해서 하는 바꿈질은 아주 당연한 일인데

무쉰 조맨한 그 스픽이 뭐가 그리 대단하길래 떡대 앰프까정 물려서 또 거기서 터져 봤자

뭔 집따까리가 날아갈 정도의 저음이 터질거라고.. ㅡㅡ

조용범 2019-12-31 16:47:44

    지극히 개인적인경험으로 시작해서 보편적경험으로 일반화 시켜보고자 여러분들에게 기회공유를하여 의견을 묻고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일이니 그리 걱정은 안해도 될듯합니다. 오류라해도 머 대단한 실수는아닐테고 만족들하신다면 그게 대단한발견일수 있겠죠. 대단한착각이겠다 싶은분들은 참여안하는게 맞겠습니다.
참여도 다각자 알아서하는거지 강요나 부탁없습니다.
일체 1원의 남음없이 기회공유차원에서 하는 일이고 가격도 부담없는 가격이라 생각하고 진행하니 자연스럽게 보시면 될듯 합니다.

orion80 2019-12-31 21:19:50
답글

솔직히 이 케이블이 에이~ 별론데 하는 결론이 나더라도 조용범님을 뭐라 할 생각은 한개도 없습니다.

큰 돈도 아니고 잠시라도 기분을 와따로 만들어 준 그 애씀이 고마울 뿐이죠.

그래도 소리는 좋아야 할낀데,,, ㅡㅡ

orion80 2019-12-31 21:21:45
답글

오늘 10인치 3웨이 결제 댕겼는데 뭔가 좀 불안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방구석이 워낙 쪼맨해서 제소리가 나올지 겁부터 납니다.

전면 덕트라 괘안다고 해서 들이긴 하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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