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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배시니 그러려니 하십쇼.. ㅎ .

    눈먼 돈 빼묵는 저런 장발장들 때문에 세상이 더 각박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대인배 아입니다.

오 죽함 저리 .. 세상 이 쪼매 저런 것땀시 각박해 지겠슴 까....봐주이소

    제가 댕기는 조선소에 나이 70이 다 된 분들도 다리를 절며 생노가다를 하고 있습니다.

장발장 몸이 얼매나 안 좋은지는 몰라도 싸가지 없는 젊은 관리자들한테

버럭버럭 개고함에 개무시 당하는 거 다 참아 내고 일하는 저분들의 현장을 함 봐야 됩니다.

참 별난 사람들 많아요...그런 정신상태로 애는 왜 낳아서리...온정의 손길로 애들이나마 배곯지 않으면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하렴니다...그놈은 괘씸하지만...

그 젊은사람의 어두운면 보다는 수퍼마켓 사장님의 온정 , 돈봉투를 놓고간 분의 선행 , 그리고 이런저런

도움을 준 , 각박한 사회에서도 아직은 따뜻한 가슴을 가진 우리이웃이 많다는것에 희망을 가져보는것이^^;;

    그렇긴 한데 국밥 사준 그 경찰관 아저씨, 회색 츄리닝 아저씨, 수퍼 아저씨..

이분들 지금 얼마나 어이가 없을까요? ㅡㅡ

    승수님의 말씀하신, 이런 하해와 같은 본 바탕이 참 아름다움인 것 같습니다.
물론, 이를 악용당한 케이스도 간혹 있어서, 가끔 씁쓸하겠습니다만, 그럼에도, 따지지 않고 선행을 베푼 행위는, 진정 아름다움, 그 자체입니다. 가끔, 이렇게 좋지 않은 결과로 밝혀지는 상황이 씁쓸할수 밖에 없습니다만, 대부분은, 드러나지는 않지만, 훈훈하고 가슴 따스해지는 아름다운 얘기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일단..아이부터.ㅡ..격리하는게..시급할듯여..

하....이런일이 있었군요...

뜻하지 않은 주변의 선행과 관심으로,
염치 없음을 깨닫게 되고, 반성을 거듭하여 괜찮은 사람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