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서 발매하고 프레스한 필립스반 입니다. ㅎㅎㅎ
얘네들 살려고 배송비를 무려 2만원이나 주고..ㅎ

맨 왼쪽의 OCB 라는 이름의 친구는 목소리가 우렁찬 합창단의 오라토리오같은 곡들이고요..
독일의 칼 오르프라는 작곡가선생이 옛날 수도원에서 발견된 라틴어 시집 '카르미나 부라나'를
가사로 만든 곡인데...O-Fortuna 라는 곡이 많이 알려져있죠..

가운데 베선생님의 합창 교향곡은 라이브 레코딩이어서 컨서트헤보우 홀의 음향감이 생동감이 넘치죠..

오른쪽 베선생님의 에로....한 판은 컨서트헤보우인데 지휘자가 몽퇴라는 분인데..목소리도 조곤하시고
인자한 분위기로 2악장 리허설하시는게 실황으로 보너스트랙으로 녹음되어 있네요..

아래음반은 무쏘선생의 전람회의 그림과 생상선생님의 죽음의 무도, 그리고 베를리오즈의 프렐류드한곡이
짜집기 되어있는 음반이네요..

죽음의 무도...하니까..2008-2009년 세계챔피온에 올랐던 여나여신의 쇼트프로그램이었죠..
해골들의 춤을 묘사한 시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했다던 곡이어서 그런지..그로테스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안무화 함께 전세계에 여나여신의 등장을 알렸던 곡이기도 합니다.

한번쯤은 클래식을 잘 몰라도 어디선가 다들 들었을법한 곡들이니까요..
유튜브에 검색하시면 들어보실수 있는 곡들입니다. 

이 비닐음반들은 한국이 첨이네요..
어서와 한국은 첨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