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9일) 서울 대치동의 한 단과학원 앞에 긴 줄이 생겼습니다. 수능 강의 잘한다는 이른바 스타 강사의 방학 특강을 등록하려고 밤샘도 각오하며 몰려든 건데 줄을 대신 서주는 아르바이트도 등장했습니다.
박찬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대치동의 한 단과학원 앞에 끝이 보이질 않는 줄이 늘어섰습니다.
주변 건물 가게 출입문까지 막아서자 경찰까지 출동해 현장을 정리합니다.
내일 아침 9시부터 시작되는 선착순 등록을 위해 오늘 새벽부터 노숙을 각오한 채 모여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