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 위해 데스크탑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모바일로는 글을 보기에 편하지만 글을 쓰기에는 불편해서요.
데스크탑에서 모바일로 넘어가는 요즘 추세에...
모바일 글쓰기가 불편하다는 사실은 인터넷 서비스 업체에 큰 타격을 줄 거 같습니다.
기계가 고장나면 고쳐가면서 사용했습니다.
각각 다 사연이 있어요.
어머니가 사준 노트북
나의 첫 노트북
나의 첫 스마트폰...
부품을 호환할 만한 최신 부품으로 바꾸고요...
CPU, SDD 등등요.
AS 센터에 가서 수리들을 하니...
집에 기계들이 넘쳐납니다.
일단 모니터 달린 기기가 10대... 스마트폰, PC, TV...
또 각 각 사용할 수 있게 책상이나 거치대를 마련해 놓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집안 곳곳에 모니터가 병풍처럼 놓여있습니다.
거기에 취미가 오디오이다 보니...
음향기기가 곳곳에 배치되어 8채널로 가동되고 있습니다.
헤드폰만 해도 여러 개.
팔려고 해도 누구도 사지 않고 똥값...
새로운 기계에 대한 호기심도 기기 놓을 자리가 없음에 줄어들고
짐만 된다는 생각에 사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이 아이러니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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