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Fi 라는 것은 PC 를 Source 로 두는 것일 뿐입니다.
굳이 좁아터진 데스크 상이나 니어필드 상에서 운용하라는 법도 없습니다.
니어필드 리스닝룸 이라고 할지라도 이런저런 조건이 부합되면 8인치 이상 대구경 스피커도 운용할 수 있습니다.
니어필드 리스닝룸 상에서 룸튜닝이 필요하지 않더라도 음량에 제약이 따르는 일반적인 가정에서 운용하는 스피커의 대다수가 아쉽게도 소형입니다.
그런데 높은 음량으로 6.5인치 이하 소구경 스피커 운용하는 것이랑 낮은 음량으로 8인치 이상 대구경 스피커 운용하는 것이랑 놓고 들어보면 후자가 한결 여유롭고 듣기 좋습니다.
니어필드 조건이라도 오디오 청취 공간의 조건에 부합되면 그것으로 된 것입니다.
거실같은 곳은 넓더라도 일단 공간 자체가 좌우 대칭이 아니라서 오디오 운용하기 적합하지 못합니다.
니어필드 조건에서 요구되는 세팅 못지 않게 구성에서도 앰프를 더 가리는 편이고 어느하나 허투루 보면 안됩니다.
참고 링크 주소 남길께요.
http://www.wassada.com/bbs_detail.php?bbs_num=119709&tb=board_hifi&id=&num=&pg=
디지털 오디오의 과도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DAC의 사용은 필요가 아닌 필수입니다.
언급하신 아이폰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간단하게 LOD 케이블 사용해서 3.5mm Stereo 입력 가능한 Amp 연결하는 방법도 있고요.
아무래도 OTG to USB 케이블 사용해서 USB 입력 가능한 DAC 연결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가급적이면 OPAmp 교체도 가능한 소켓 처리된 입문용 DAC 먼저 사용해보시죠.
보유하고 계시는 앰프나 스피커가 무엇인지 모르지만...
자칫 10만원대나 2~30만원대나 막상 들어보면 그게 그것만 같아 차이가 안날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30만원대, 50만원대, 7~80만원대, 100만원대 사용하면 뭐가 좋고 나쁜지 모르거든요.
이런소리 저런소리 들어보며 주어진 오디오 구성에 맞추어 가는 것도 어떨까 싶어서 오지랖 떨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