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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데논 2802 사용중입니다. 만약 801로 간다면 2채널 듣기가 업되는 것인지요?<br />
질문이 좀 황당했나요? 저는 리시버로 영화는 거의 보질 않고 주로 음악을 듣습니다.

온쿄 797계열을 데논 380x랑 비교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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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데논도 음악쪽에는 강자라고 생각되는데..;; 데논계열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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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색이 맘에 드시면 380x시리즈로 가시는게...어떨지요?

2채널이 좋다고 하셔서 괜히 여쭈어 봤습니다.^^<br />
좀 더 연구해 보겠습니다.

^^; 제가 내공이 딸려서 괜히 말했군요. 하지만 온쿄801은 정말 추천합니다.<br />
후회없으실겁니다.

따로 진공관앰프나 하이엔드급의 하이파이용 앰프를 보유하면 모를까 100~200사이에선<br />
이정도에서 멈춰도 될것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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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좋습니다. 전 이놈 땜에 코플랜드 내 보냈습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십니다^^

저도 얼마전 같은 모델을 구입했습니다<br />
제민님은 어떻게 셋팅하고 사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br />
물론 구조 및 스피커에 따라 셋팅법이 틀리지만 참고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br />
저는 오른쪽이 주방으로 트인 34평형 아파트에 프론트로 입실론을 사용중입니다

좋지요...<br />
근데 다들 2채널 음악의 경우 어떤 모드로 듣나요?<br />
저는 퓨어 오디오로 들으니 조금 정제 되지않는(다이렉트에 비해서)것 같고<br />
다이렉트로 업샘플링 해서 들으니 퓨어에 비해 음이 두리뭉실하고<br />
스테레오로 들으니 서브우퍼가 울리고 그래도 퓨어 모드가 좀더 솔직한 소리를<br />
내주는것 같습니다.<br />

퓨어다이렉트 모드는 AV리시버 브랜드 중에 온쿄가 제일 먼저 채용한 기술입니다. 음악 들으실 때 사용하라고 만든 모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저도 온쿄 사용하면서 100만원 초반대 인티앰프 처분했습니다. 음색만 마음에 들면 어지간한 인티앰프보다 더 좋습니다. 데논이 국내에 먼저 발을 들여놓아서 그렇지 솔직히 객관적으로 평가하더라도 온쿄가 음은 더 좋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기준이 있기때문에 그때그때 다르긴 하죠~ ^^

제민님... 왜 자꾸 이러세요. 심한 뽐뿌에 간신히 마음 가다듬고 701 구입장터에 올리고 하이파이 분리하려고 오늘 묵911 모노블럭으로 들였단 말입니다.<br />
801 이벤트는 하루밖에 안남았고, 어흑...... 우째야쓸까나..

702사용자인데요 하루에도 몇번씩 움찔움찔 합니다...지름신이 801은 니꺼야 하면서<br />
다가오는데 짐 참고있는데 이벤트는 끝나구 901이 어른거리네요 흑흑....<br />
702두 디기 좋은데 제민님의 뽐뿌땀시 ㅜㅜ...

흑흑 이정민님 저두 총알만 충분하다면 왜 901을 안지르겠습니까....801이벤트만 해두 정민님한테 저렴하게 방출하구 함 쏴볼텐데요 901지르면 저 개인 파산신청할지두<br />
모름다...ㅜㅡ

아아~ 25일까지 라더니 끝나버렸네요... 으헉. 하루더 고민할라구 했는데. <br />
박재욱님 702 저렴하게 넘기시고. 901로 가보시죠.. 801이 저럴진대 901이야 말로 다하겠습니까?<br />
앗 글 수정해서 올리려니깐 벌써 리플이...<br />
온쿄 시리즈가 7XX 이하는 SR7XX 형태로 붙고 그위로는 NR8XX로 붙습니다.<br />
뭐가 다른건 지는 몰라도 뭔가 있어 보이질 않습니까? NR....

주기표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막귀라 머라 말못해두 좋긴 좋더군요 ^^;<br />
글구 아주옛날에 일본에 널러 갔을때 일본인들은 온쿄를 데논보다 더 좋아하더군요<br />
왜 좋아하는진 몰라두 그땐 전 데논이나 온쿄가 먼지 몰랐음돠....

뽐뿌 아니에요. 제가 여태까지 산 오디오기기들중에서 오됴노트만큼 만족한 기기가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창호님 아직 셋팅같은것은 안햇습니다^^;;

온쿄 중저가 리시버를 많이 사용해본 결과, 온쿄의 단점은 구동력이 떨어진다는 것, 저음이 좀 퍼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울리기 쉽고, 저음 좀 단단한 스피커 물려놓으면 100만원 이하의 프리에 별로 밀리지 않습니다. 전 두툼한 음색이 좋아서 일단 온쿄 리시버는 졸업했습니다. ^^

영화에 있어 온쿄는 음장을 좀 넓게 빼주기 때문에 몸에 부딪히는 소리는 아니어도, 자연스럽게 영화에 몰입하게 해 줍니다. 데논은 아래로 소리가 쫙 깔리면서 몸을 휘감죠. 대신 고역이 좀 둔해서, 짜릿하고 소름 돋는 소리가 잘 안나옵니다. 반지의 제왕에서 프로도가 칼에 찔리는 장면을 보면... ㅎㅎㅎ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습니다만, 온쿄가 영화감상에서 떨어지는 것은 아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