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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솔직히 지금 자유인입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9-11-18 23:20:09
추천수 1
조회수   1,455

제목

저...솔직히 지금 자유인입니다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쪽팔려서 지금까지 비밀로 했었거든요.



애 엄마와 헤어진지 2년 됐습니다.



지은이는 내가 쉬는 날에만 데리고 와서 재우고요.



이거 박진수님한테만 털어 놨던 건데 마이 쑥스럽군요.



이혼 사유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밝히기는 좀 그렇구요.



암튼 요래 삽니다.





가끔 내인생에 대해 고민을 좀 해봤는데 아직 다른 여자는 생각해 본적 없구요.



일단 우리딸이 억수로 싫어하고 저항할 것 같아서요.



지나 나나 서로 다른사람 만나 잘 살았으면 좋겠다 이래 말을 했기는 했는데..



전 지은이 땜시 딴 여자 겁나서 못 만나겠습니다.



혹시나 모를 테레비 막장 드라마서 보던 계모와 딸 뭐 이런 불편한 상황들 전 싫거든요.



그리고 의리상 우리딸한테 그런 모습 보여주기도 싫고요.





아~ 우짜다가 인생이 요래 풀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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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호 2019-11-18 23:26:44
답글

좋아하는것, 건전한것..즐기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orion80 2019-11-18 23:32:45

    좋아하는 게 오됴 생활이 다 인데 이것도 맘이 편치 않으니 음악도 별시리 좋게 들리지도 않습니다.

나는 별로 행복하지 않아도 되는데 어른들의 잘못된 결정으로 지은이가

커감서 받을 상처들이 염려될 뿐입니다.

권광덕 2019-11-19 00:06:28
답글

orion80 2019-11-19 00:41:56

    출생아 수가 지금 심각한데 그러면 안 되지요.

어서들 가서 국가 경쟁력에 쬐끔이라도 보탬이 되야 할낀데

우찌 될 깝새 일단 함 가서 이땅에 자신만의 역사를 남겨야..

보고 있습니까, 진수님??

이원경 2019-11-19 02:41:53
답글

이쁜 공주님이 있으니 힘내세요.
근처도 안가본 1인으로 이 글 매우 불편합니다.
곡의 제목도 글의 취지와 달라 매우 불편합니다.ㅋㅋㅋㅋㅋㅋ

orion80 2019-11-19 07:38:37

    별로 안 예쁜 공주라서 ㅠㅜ

열심히 살다보면 이건 내짝이다 하는 사람을 곧 만날수 있을낍니다.

꿈은 이루어지리라!

박전의 2019-11-19 09:35:10
답글

봉형 사생활이지만...요즘...솔직이..이혼이..대순가요....
맘..편히지내세요...그리고..진짜..봉형한테..좋은분..생기시면..
애기한테두..좋은거여유....

orion80 2019-11-19 12:04:23

    내가 말입니다.

지은이 엄마 꼬실끼라고 반년을 쫄쫄 따라댕김서 무릎까지 꿇어 봤습니다.

지금 내 무릎은 아무 이상없이 쌩쌩 돌아가지만..

무릎한테 미안할 뿐입니다.

이상희 2019-11-19 10:02:57
답글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는 것이지 쪽팔릴 일 아닙니다
사람의 앞 일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것이니
잘 풀려서 대박치는 날이 꼭 오길 바랍니다

애들 금방 커요 어릴 때 잘 해 주세요....

orion80 2019-11-19 12:06:20

    이게 지나 내가 잘못해서 이래 된거면 그리 억울하지도 않는데..

그놈에 고부갈등 ㅠㅜ

암튼 맘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송수종 2019-11-19 10:05:08
답글

아이고........그런 사연이 있군요. 그래도 좋은사람 만나기를 바랍니다. 아빠가 진실하면 따님도 이해를 하지않겠습니까?ㅠㅠ

orion80 2019-11-19 12:06:54

    일단 소개팅 좀 부탁드립니다.

박진수 2019-11-19 10:46:18
답글

봉사마님..
자유인으로서의 자유를 누리세유.. 공주님만 생각하시고.., 또 노후준비 열심히 하시고용.. ㅎ

orion80 2019-11-19 12:07:55

    이게 뭔 자유인입니까?

그저 폐인이 다 됐구만 ㅡㅡ

조영석 2019-11-19 11:56:57
답글

감히 말씀 드리자면,
가정 생활이 안정이 안 되면 그 밖의 생활도 힘듭니다.
이런 모습 많이 봤습니다.

누구는 다른 것에 관심을 가져라, 취미생활을 해라 하는데
이게 무의미합니다.

퇴직 후 집에서 투명인간 취급당한 사람에게
그 친구가 밖에서 여자 만나고 취미생활 가져보라고 말했더니

집에 오면 도로묵인데 밖의 일이 무의미하다고 하더군요.

어떤 사유인지는 모르지만, 재결합을 하시거나 심정적으로 완전히 정리하거나 하는 것이
생활이 안정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오지랖 떨어봅니다.

orion80 2019-11-19 12:11:51

    그렇죠.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라고 이래 가지고 대권에나 나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사실 사는 게 별 재미가 없습니다.

그나마 꼴통스런 마인드 덕분에 이래 버티고는 있는데 ㅠㅜ

김창욱 2019-11-19 12:16:55
답글


좋은분 만나서 제2의 인생~시작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저도 팔자에 처궁이 약한 사주인데,아니나 다를까 와이프 건강이 극도로 나빠졌었는데

목숨걸고 구해 냈습니다.^^

돈복, 부모복, 자식복,친구형제복 등은 바꿀수 없지만,궁합만은 노력하면 바뀔수 있습니다.

orion80 2019-11-19 22:37:55

    아무래도 애 엄마와 만날 때 나 좋다는 누나가 하나 있었는데

돌이켜 생각해 보면 선택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ㅡㅡ

임향택 2019-11-19 18:28:09
답글

저도ㅠ거의 2년쯤 되었네요 ㅋㅋ ㅠ 지는 제 생일날 그랬구만유 ㅠ

orion80 2019-11-19 22:39:22

    우리 언제 날 한번 잡아 봐요 ㅠㅜ

이수영 2019-11-20 10:35:03
답글

고부갈등 힘들죠...

근데 그것띠문이면 지금 친구처럼 지내다가

나중에 다시 합쳐도 되는거 아닌가요?

따님 생각하면 그것도 괜찮을텐데요

flylobin@hanmail.net 2019-11-20 13:54:21
답글

봉사마 힘내시길 혼자면 어때요
씩씩하게 ...저도 십몇년 혼자 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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