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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솔직히 지금 자유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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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23: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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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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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솔직히 지금 자유인입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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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희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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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려서 지금까지 비밀로 했었거든요.
애 엄마와 헤어진지 2년 됐습니다.
지은이는 내가 쉬는 날에만 데리고 와서 재우고요.
이거 박진수님한테만 털어 놨던 건데 마이 쑥스럽군요.
이혼 사유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밝히기는 좀 그렇구요.
암튼 요래 삽니다.
가끔 내인생에 대해 고민을 좀 해봤는데 아직 다른 여자는 생각해 본적 없구요.
일단 우리딸이 억수로 싫어하고 저항할 것 같아서요.
지나 나나 서로 다른사람 만나 잘 살았으면 좋겠다 이래 말을 했기는 했는데..
전 지은이 땜시 딴 여자 겁나서 못 만나겠습니다.
혹시나 모를 테레비 막장 드라마서 보던 계모와 딸 뭐 이런 불편한 상황들 전 싫거든요.
그리고 의리상 우리딸한테 그런 모습 보여주기도 싫고요.
아~ 우짜다가 인생이 요래 풀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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