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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감사드림니다 ..머언 추억의 음악을 제게 선물해 주셔서요. 아르바이트(??? 그당시 이런 용어를 썼는지 기억이 않남니다만 ..어린 학생 애들 과외 가르치는것 이 전부이지 말임니다 )로 모은 돈으로 동네 전파상에서 처음으로 길다랗게 생긴 중고 쏘 ..머시기 녹음기를 구입하여 , 라디오에서 들리는 이 노래를 제일 처음 녹음해 들었던 기억이 생생함니다. 참으로 두고 두고 많이 들었지요 ..
오래전 추억을 꺼내드린것 같아 내심 좋습니다. 좋은 기억이라 이리 정성스런 댓글 남겨주셨겠죠? 저도 감사드립니다^^
제 취향엔 좀 안 맞지만 그래도 성필님이 오랜만에 올리는 글이라 창식이형 노래는 끝까지 다 들었습니다. 흠,, 창식이 형이라....ㅡㅡ
올려주신 음악도 좃코예 .. 사진에 보이는 튜브 기기셋도 좋아보임니더^^;;
이곡은 소설가 최인호씨의 글에 송창식씨가 곡을 붙인 곡입니다. 1975년 발매된 송창식씨의 1집앨범에 수록된 숨겨진 명곡이죠... 이곡은 그후로도 송창식형님이 몇차례 리메이크해서 앨범에 실었는데,,, 제일 첨 녹음한 버전이 제일 처연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합니다. 송창식씨와 최인호씨는 두살차이긴 한데 친구지간이라고 하더군요..
즐거운 감상이었씁니다. 곡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