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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을 굽혀가면서도 가야하는 그 나라 여행의 매력이 있나요? 다른 나라로 가면 될텐데요.
구구절절 맞는 말씀입니다 어릴 때 버스비가 없어서 세시간을 걸어서 집에 간 적이 있는데 지금도 그 마음은 여전합니다
딱 한번 가봤습니다. 대학때 실습차.. 근데 우리도 쪽바리 해삼서 쟈들 억수로 혐오하고 무시하는데 피장파장 비스무리한 것 같습니다. 일반인들 끼리는 계속 이래 지낼 필욘 없는데 그놈에 정치질하는 놈들이 자꾸 선동질을 해대니.. 몇년 전부터 우리 총각들이 일본에 건너가 정착한 사례들이 좀 있다 하던데 갸들 입장도 좀 피곤하겠습니다.
그들은 역사의 죄인이고 우리는 피해자죠...우리는 그들을 욕하고 저주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그들은 아니죠...
노재팬의 의미를 모리는 바는 아니나 국민들끼리는 굳이 원수처럼 그리 지낼 필요는 없다 생각 해서요. 과거에 박진수님이 쪽빠리 해삼서 한창 날라 다닐때 구현회님인가 아마 맞을 겁니다. 나서서 뭐라 쿠더군요. 일본 극우놈들이나 정치하는 놈들을 뭐라 캐야지 선량한 일본 국민들까지 싸잡아 그럴 것 까진 없다고.. 그러자 곧바로 몇몇 분이 달라 들어 박진수님을 완전 다구리 치더군요. 전 뭐, 그때야 눈팅만 꾸준히 할 때라 그리고 박진수님과도 별시리 모릴때이고 해서 모린척 했습니다. 박진수님이 아마 쪽바리로 부터 뭔 기분 나쁜 기사를 봤던지, AV 송출이 갑자기 끊겨서 그랬는가 자세한 기억은 없지만 늘 쪽바리 까는 사람하면 박진수님이 떠오르던 시기였는데 굳이 그렇게까지 다구리 당할 일이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당시 구현회님의 뜻에 동조하는 분위기가 훨씬 우세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때의 와싸다 분들과 지금의 와싸다 분들이 별반 다르지 않을텐데 스탠스가 너무 심하게 바뀐 것 같습니다. 왜 일본의 일반사람들까지 혐오 할려는지 모리겠습니다. 물론 노재팬의 유무 차이는 있겠지만요.
일본 사람 대부분이 우리나라를 저래 보는 건 아닐거잖아요. 최근 무역 마찰로 이래 좀 시끄러워 진거지..
컴퓨터든 휴대폰이든 일본 AV부터 싹 다 삭제한 후 우리 다시 고민 하입시다.
ㅋㅋㅋ
아베를 압박해야 하기에 불매 운동도 더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고..일본 국민들이 규제때문에 경제적인 손해가 더 크다고 아베를 압박하고....규제가 풀리고.. 그땐 여행도 재개되고...그래야겠죠.
저도 그런식의 노재팬은 찬성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일본 국민들까지 깨우칠 의무는 없지 않나요? 역사의식을 제대로 갖는 것도...또 잘못된 역사의식을 가진 정부에 저항하는 것도 저들 일반 국민들입니다...그네들을 깨울 수 있는 건 자신들뿐이죠...선량한? 모른다고 다 선량한 건 아닙니다..
굳이 넘에 나라사람들까지 우리가 나서서 뭘 깨우치려 한다는 게 좀 그렇긴 하죠. 그래도 잘못된 지들 기득권들에게 세뇌 당한 교육으로 우리와의 역사를 왜곡해 해석하고 있다면 우리라도 나서서 잘못된 건 바로 잡을 수 있다면 뭐 크게 나쁠 건 없지 않겠습니까, 거기서 살고 있는 많은 우리 동포들과 얼마전에 취직이 잘 안돼 일본으로 건너간 우리 젊은 애들도 많은데 혹시나 모를 차별과 멸시 등으로 부터 우리가 도움을 줄 수도 있는거 잖아요. 국민정서상 그러시는 거 충분히 이해는 되는데 좀 한발짝 떨어져서 보면 어떨까 싶어 요래 한마디 올려 보는 겁니다.
아베 정권을 만든것은 일본 국민이죠. 일부 선량한 국민들까지 신경쓰는게 좋기는 하겠지만, 그렇게까지 세세히 따져가면서 뭔가 할 수 있을거 같지 않습니다.
노재팬을 일본개개인에게 까지 확장하느냐? 아니면 정권에 한정하느냐? 이런것까지도 어느방향이 옳은가를 따지는것 자체가 피곤한 일아닌가요? 그냥 노재팬입니다. 한국에 놀러오시는 고마운 일본인들께는 친절히 대해주고, 잘해주면 되고요.. 방사능폐기물을 전국에 뿌리는 나라가 머가 좋아서 놀러들 가시는지..에효. 사고싶으면 사도됩니다. 개인의 선택을 공들여 욕하긴 싫네요.. 그냥 속으로 미친새끼야...하고 말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