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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에 다녀왔습니다. 많지도 않는 배추 몇포기 버무렸는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9-11-10 23:30:41
추천수 1
조회수   825

제목

처가에 다녀왔습니다. 많지도 않는 배추 몇포기 버무렸는데..

글쓴이

성덕호 [가입일자 : 2003-06-12]
내용
 자세가 어정쩡한곳에서 작업을 했더니, 허리쪽에 근육이 놀랐나 봅니다.

상체를 움직일때마다 조금씩 움찔움찔하게 되네요..



집에와서 브람스 교향곡판 한장 올려놓고 쉬고있습니다.

1번은 참 잘 들어오는데, 2번은 영 친해지질 않네요..



워낙 베토벤을 좋아라 해서 그런가..



간만에 맛난 김장김치에 수육을 즐기고, 실컷 자고 그러고 왔습니다.

몇포기 안되는 김치지만 윗집아래집 아주머니들 같이 오셔서 점심도 같이 

먹고, 김장도 같이하고 ...품앗이라는게 그렇잖아요.



다들 김장들은 잘 마치셨나요?

장모님 특제 김치소가 이번에 업버젼되면서 올해, 내년 김장김치가 더 맛나게 될거같아서.

기대가 커집니다.



세상일도 품앗이처럼 상호협력이라는 철학이 잘 깃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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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on80 2019-11-10 23:42:29
답글

협력이라,,

좋은 말씀입니다.

김장 그거 택배로 좀 보내주세요.

우리집 김치는 맛이 없어서 바꿔 먹게요.

orion80 2019-11-10 23:44:25
답글

저도 우리 장모님 살아 생전에 김장도 같이 하고 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부럽습니다.

장모님과 격 없이 지내시는 것 같아서요.

송수종 2019-11-11 12:08:40
답글

매년 이맘때만되면 김장땜에 저도 머리가 아픕니다. 좀 허리숙이고 먼 일을 하면 허리가 아파서요 김장 그것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사람 골병들기 딱 입니다요.ㅠㅠ

조용범 2019-11-11 19:26:41
답글

담주에 김장하면 보쌈김치드시러 오이소^^

이원기 2019-11-12 00:06:02
답글

지난 토요일
밭에서 배추,무,파,갓 등을 뽑아
배추 저리고 다듬고 준비해서
일요일 동생과 처가 체제들 모여서
320여포기 김장을 해서 나누었답니다
연례 행사처럼 하는
김장 담그기가 힘들기도 하지만
모처럼 양가 식구들 모여서 하니
기분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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