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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괴롭습니다. 이정석님과 이상희님한테 이러면 안 되는건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9-11-09 21:53:11
추천수 1
조회수   1,266

제목

너무나 괴롭습니다. 이정석님과 이상희님한테 이러면 안 되는건데..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사과의 의미로 좋아하실만한 노래 한곡..






제이상형입니다.




싸가지 없게 달려 들었던 거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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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석 2019-11-10 01:40:38
답글

원 별 말씀을....
저는 아무렇지도 않으니 신경쓰지 마세요.
봉희님이 너무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겁니다.

다만 한가지 드리고 싶은 생각은,
정치를 바라보는 시각을 조금 더 여유있게 잡으시면 어떨까 싶네요.
진보라고 해서 너무나 도덕적 기준을 타이트하게 잡을 필요는 없습니다.
진보를 지향하는 사람도 똑같은 사람이라
진보 중에서도 꼴통보수 못지않은 인간도 적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보수당 인사들과 진보진영 인사들의 재산 차이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슷비슷비 합니다.
옛날에는 집팔고 논팔고 밭팔고 심지어 금가락지까지 팔아서 정치했는데
지금 진보 사람들은 재태크도 능해서 대부분 보수진영 인사들 못지 않습니다.
다만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 다를 뿐이지요.

그런 면에서 옛날 DJ나 YS의 정치는 훨씬 순수한 면이 많았습니다.
특히 DJ의 동교동계는 거의 양아치나 다름없이 독재에 항거했으니
지금 기준으로 보면 거의 독립투사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YS라고 특별할 것은 없었겠지만
그래도 시골 부자인 아버지(김홍조)가 전폭적으로 밀어줬고
경남고, 서울대 동문들이 상당한 정치자금을 쥐어줘서
그나마 그 깡을 부리고 정치를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진보진영에게 거의 청교도 수준의 윤리도덕을 요구하는 것은
시대수준에 전혀 맞지 않습니다.
아마도 봉희님의 기준은 "적어도" 또는 "최소한"이라는
전제를 두고 진보인사들을 평가하시는 듯 한데
천마의 말씀 만만의 콩떡입니다.
또한 사실 그런 기준도 별 의미도 없는 것이고요.

그냥 넓게 보고,
또는 크게 보고,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관, 보편 타당성의 방향이 같으면
그같은 세상이 이루어지기 위해 지지하는 것뿐입니다.

이건 제 생각일 수도 있으니
그냥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orion80 2019-11-10 02:08:01

    모르겠습니다.

기준이 어느샌가 노통 문통이 되버린 것 같은데 그래도 이런 사람들 다시는

현실에서 만나기 힘들거라고 다른 정치인들을 볼때

나름 눈높이를 낮추려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흠들은 저도 굳이 들춰 내려고는 안 하고요.

다만 국민정서를 건드리거나 뒤통수를 치는 정치인들은 아무리 좋은 정책을 펼치고 해도

곧이 고대로 보이지가 않더군요.

제 한계이기도 한데 이게 사실 맘대로 되질 않는군요.

타고난 기질과 성향이 아마.. 그런 것 같습니다.

이상희 2019-11-10 12:02:43
답글


"박근혜 대통령은 임기를 끝까지 못가고 물러난다"

2015년 가을부터 2016년 가을까지 진보쪽 사람들과 술자리를 가질 때
간혹 제가 작게 하던 말이었습니다 진보쪽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들
조차도 무슨 헛소리에 소설도 적당히 쓰라며 빈정거렸으나
2016년 11월이 넘어서며 12월이 되니 상황은 180도 달라졌죠 ..

"아니 그걸 어떻게 알았어 쪽집게네..돗자리 까셔"

제가 신끼를 받은 무당도 아니고 어떻게 그걸 예상할 수 있었을까요
그 밑바탕에는 세월호 사고를 사건으로 점점 더 키워가는 어설푸기
짝이 없는 대처에서부터 2015년 민중총궐기 떄 쓰러진 백남기농민사태를
1년여가 지나도록 사태수습조차 제대로 못하고 있는 무능이 빤히 눈에
보였고 그냥 넘어가기에는 너무 많이 왔다 싶었기 때문입니다

저들이 사고를 사건으로 키운 것도... 1년이 넘게 사태를 수습 못하는
무능 또는 무관심보다 더 큰 걸 놓친 것이 있는데 그건 바로 국민들의 눈빛입니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위에 언급한 저 과정의 중심에서 전체를 바라볼 수 있었던
저는 점점 더 강하게 변해가는 국민들의 눈빛을 캐치할 수 있었습니다

2016년 11월부터 3~4개월간 타올랐던 촛불이 어느 순간 갑자기 커진 게 아닙니다
그 밑바닥에는 몇 년 전부터 군불이 지펴지고 있었고 부글부글 끓는 심정을
애써 감추고 인내하며 때를 기다리던 국민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거대한 촛불이 가능했던 겁니다
1`~3차에 다른 대형집회때와 같이 과격해질 우려가 컸었는데 그리 하다가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집단지성은 지난 시간속에서 경험하고 있었고
그걸 잘 막아냈으며 거리로 더 많은 국민들이 나오게 할 수 있었습니다

며칠 전 세월호관련 글을 올렸다가 내린 적이 있습니다
제가 할 말이 없어서 내렸을까요
하고 싶은 말 마구 하다가 만에 하나 세월호의 진상규명에 방해가 되는
우를 범할 수 있어서 멈춘 겁니다
조국사태를 겪으며 그때와는 또 다른 국민들을 보게 됩니다
더 똑똑해지고 진화한 버젼 업 된 촛불... 저는 거기서 희망을 봅니다
당장의 성과가 눈에 안보인다고 지금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또한 되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와 버렸으니까요

개개인이 마구 쏱아내는 무수한 말들과 불평불만은 이 나라를 조금이라도
사람이 살 만한 나라로 바꾸어가는데 결코 도움이 될 수 없습니다
지금은 개개인의 입을 최대한 닫고 인내하며 때를 기다릴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바로 앞만을 보고 왔다면 이젠 눈을 들어
더 멀리 더 넓게 보고 좀 더 깊이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입니다.

orion80 2019-11-10 23:03:09

    이 말씀은 대의를 위해선 개인의 자유의사를 한군데로 모아라 밖에 안 들리는데

이것 또한 상당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발언이라 생각합니다.

진영이 같든 다르든 각자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다른데 최소한의 상식을 지키는 선에서

어떠한 시각을 가지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것이 당연지사인데

대세에 반하는 생각이 나온다해서 그걸 가지고 넌 소수의 소리이고 아무리 떠들어 봤자

큰영향력도 없고 대세가 가는 길에 걸림돌만 될터이니 그날까지 무작정 참고 기다려라로 들리는군요.

저쪽 사람들이 볼땐 진보도 별볼일 없는 그들만의 세상에 갇힌 우물안 개구리에

불과한 사람들이라 혹평을 할 것 같습니다.

보수든 진보든 그 틀에서 다른 목소리들이 다양하게 존재하는 게 민주주의의

진정한 가치가 아니겠습니까,

무슨 말씀인지는 저도 알아 듣습니다만 꼭 저같은 진보인이 나만은 아닐건데

이런 사람들을 한치 앞밖에 못 보는 똥파리 취급하는 이런 행태도 진보는 깊이 생각을

함 해봐야 할 것입니다.

orion80 2019-11-10 23:28:36

    목표는 우리도 같습니다.

다만 가는 길에 걸리적 거리는 게 있으면 우리는 치우고 가자는 것이고

대세는 급한 건 따로 있으니 털더라도 임무를 완수한 후에 하자.

우리 대세는 그리하는 게 현명한 판단이라 생각되니 니들은 군말 말고 따라라.

이거 아닙니까?

군대도 아니고 이게 어케 말처럼 그리 쉽게 될 수 있나요?

이상희 2019-11-11 09:16:33

    댓글을 달기는 싫었지만 제 이름을 써놨기에
그래도 예의상 제 생각은 이렇다고 답한 거고요
저 말을 듣고 바뀔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최창식 2019-11-11 00:03:42
답글

무심코 이상희님 댓글 보다가, 웃음이 피식 나와서 잠시 끼어듭니다.
할 말이 있든 없든 그 글은 굳이 지울 것 없이 내버려둬도 그만이었죠.
다만 저는, 말없이 그냥 싹 지워버리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매너있게
지운다고 예고까지 미리 하시길래, 제가 길게 쓴 댓글까지 다 지워져도
그냥 지우시라고 한 건데, 뭘 이런 식으로 지운 걸 합리화하시는군요.
저는 그 게시물을 지운 이유가 댓글로 보인 모습이 좀 볼썽 사나워서,
현피 뜨자는 식으로 몰고 간 게 좀 쪽팔려서 그러신 게 아닌가 했는데.
제가 묻는 말에 제대로 대답한 건 하나도 없으시고, 열심히 대답해도
세월호 관계자 중에 와싸다닷컴에 누가 들어와서 그걸 읽을 가능성은
0%나 마찬가진데, 뭐 얼마나 특급기밀이라도 알고 계시길래 그렇게도
오버스럽게 말조심을 합니까? 도대체 누가 인터넷에서 무슨 말을 하면
세월호 진상규명에 방해씩이나 될 수 있는지 도저히 감이 안 잡히네요.
차라리 솔직하게, 내가 말발이 딸려서 조목조목 논리적 반박은 못 해도
여전히 세월호를 추모하고 잊지 말 것을 새로 다짐한다고 말씀하시면
얼마든지 존중해드릴 수 있겠는데, 과대망상같은 이상한 얘길 하시니.
그때 뜬금없이 현피 뜨자고 달려들 때부터 어느정도 짐작은 했었지만
이상희님 같은 스타일은 이성보다 감정이 좀 심하게 앞서는 사람이라서
자기가 믿는 것에는 종교처럼 맹목적인 것 같아요. 물론 근본적으로는
선의에 기반한 것이지만, 자기가 믿는 것만이 절대선이고 진리는 아닌데
완전 우물 안 개구리 같습니다. 세월호 얘기가 지겹다고 하는 사람들은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이고, 아직도 세월호 타령하면 정상인입니까?
껄껄껄. 뭐 본인의 신념이 그렇다면 누가 바꿀 수는 없는 것이겠지만,
주위도 좀 둘러보면서 사시죠. 세상엔 내편 아니면 오직 적폐 뿐인가요.
세월호는 너무 우렸으니 이제 얼마 전 헬기 사고로 갈아타심은 어떤지?
멀쩡한 헬기가 도대체 왜 갑자기 추락한 걸까요? 누가 추락시킨 걸까요?
세월호야 뭐 고철덩어리 수준의 낡은 배를 사들여서 무리하게 개조하고
사람 수백명에 철근 3백톤까지 싣고 다녔으니 당연히 가라앉을만 했지만
헬기는 추락할 이유가 없잖아요? 세월호보다 훨씬 흥미진진할 거 같은데요?
자기 신념만 거룩하고 성스럽다고 생각하면 그 우물에서 영원히 못 나옵니다.

orion80 2019-11-11 09:06:42

    그 글에서 두분이 좀 다투셨는가 모리겠는데 아무리 감정이 좀 남아 있더라도

헬기 사고를 흥미진진 이런식으로 표현하면 안되지요.

최창식 2019-11-11 09:21:11

    감정이 남아있고 뭐 그런 거 없습니다.
본인이 그 게시물 지우겠다고 미리 예고하셨고
저는 원하시는 대로 하라고 했죠. 끝난 줄 알았는데
이미 지워버린 글이라고 그러는지 그때 지운 이유를
교묘하게 합리화하는 것 보고 어이없어서 하는 말입니다.
헬기 사고를 흥미진진? 맥락을 좀 잘 파악하세요.
사람 죽은 게 흥미진진하다는 얘기로 보입니까?
음모론 좋아하는 사람들 입맛에 잘 맞겠다는 얘기죠.
헬기 추락한 건 그냥 추락한 게 아니라
피해자들 중에 누구와 원수진 사람이 있다거나
헬기를 없애서 뭘 덮을 게 있었다거나
그 외 생각지도 못한 이유가 있어서
누가 고의로 추락시킨 것 아닐까요?
음모론자들 관점에선 그리 생각할지도.

이상희 2019-11-11 09:33:02

   
세월호를 잊지말아달라는 의미의 글에서
첫 댓글에 당신이 한 행동을 먼저 생각해 보세요
오늘도 조금 섞여 있죠

댓글에서 제가 직접 만나자고 한 것은 당신에게 해꼬지하려는 게
아니라고 그런 건 초딩도 쪽팔려서 못한다고 분명히 밝혔엇죠?
그 말이 지금도 현피뜨자는 걸로 둔갑이 되네요..

누구인지 모를 불특정 다수가 들여다보고 있는 온라인상에서
말은 가려서해야 하고 의도와는 다르게 말 실수도 할 수 있는 것이라
세월호 만큼은 당신보다 많은 시간 고민하고 살았기에 온라인상에서
못할 말도 좀 편한 마음으로 해 줄 수 있어 직접 만나자고 한 거고요

다음 검색창에서 세월호를 처보세요 연관검색어에 뭐가 뜨는지
"와싸다닷컴"이 연관검색어에 뜹니다
관계자 중에는 여기 눈팅하는 분도 있구요
분명히 말 합니다 할 말이 없어서 입을 닫는 게 아닙니다
당신같이 초딩스런 질문은 이미 광화문에 수백 수천번 답변을 했던
아주 기초에 속합니다

세월호 얘기에 헬기를 가져다 붙이는 그 수준이
딱 당신 수준입니다.

최창식 2019-11-11 09:50:30
답글

제가 뭐 어떤 행동을 했죠?
걔네들 잘 죽었다고 했습니까?
기본적인 질문밖에 한 거 없는데요?
제가 물어본 내용은 아주 간단명료한 것들이라
부담스럽게 특급기밀 같은 거 들고 나올 필요도 없이
그냥 일반적인 상식으로 답하면 되는 내용입니다.
댓글에서 직접 만나자고 한 것,
그게 바로 현피 뜨자는 얘기 맞잖아요. ㅎㅎㅎ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하시네요.
해꼬지하려는 게 아니면
좋은데서 식사 대접이라도 하겠다는 뜻인가요? ㅎㅎ
서로 친해져서 애틋한 마음으로 보자는 것도 아니고,
당신은 평생 그렇게 살아라는 둥 빈정거리던 작자가
갑자기 만나자고 하는 게 현피 뜨자는 거 아니면 뭔가요?
물론 그렇다고 설마 칼 숨기고 나와서 찌르진 않겠지만
어쨌든 만나자는 얘기 꺼낼 분위기는 아니었잖아요.
이상희님 당신이 아주 예의바르게 말하던 사람이라면
좋게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교양없게 말해놓고 무슨.
현피뜨자 한 걸로 둔갑되는 게 아니라, 사실인 겁니다.
초딩도 쪽팔려서 못 한다는 짓을 직접 하신 분이
남 얘기하듯 잡아떼는 것도 참 보기 그렇네요. ㅎㅎ
그게 딱 당신 수준입니다. 평생 그렇게 사세요.
광화문에서 수백 수천번 답변했던 내용이면
기왕에 하셨던 거 그냥 한번만 더 하시든가. ㅎㅎ
3천번 한 거나 3,001번 한 거나 뭔 차이 있나요?

이상희 2019-11-11 10:02:52
답글


월요일 아침부터 이게 뭐하는 짓인지...

내가 죽일놈입니다
올리지 말아야 할 글 쓸데없이 올린
제가 다 잘못했습니다

최창식 2019-11-11 10:05:19
답글

지금 다음 검색창에서
'세월호' 쳐봐도 와싸다의 와자도 안 보이는데요?
'세월호 와싸다' 이렇게 치면
2016년에 작성된 게시물 2건 나오는데
그것도 글 제목에 '세월호'가 들어가서 나오는 거고.
네이버에서도 마찬가지군요.
대체 뭐가 나온다는 겁니까?
그리고 세월호 관계자가 여기 들어온다니,
누구입니까? 얼마나 영향력 있는 분인가요?
혹시 오디오 하시는 분인지?
와싸다에 세월호 글이 있으면 얼마나 있다고
관계자가 관심 가지고 눈팅까지 하죠?
과대망상도 어지간히 하셔야지.

이상희 2019-11-11 10:08:57

    예전에는 세월호를 쳐도 나왔었는데
관심에서 멀어진지금은 아닌가 보군요
그럼 416연대를 쳐보세요
아마 거기는 아직 연관검색어에 남아있을 겁니다
관심이 멀어져서 거기도 없어졌을 수도 있지만...


방금 검색해 봤는데 416연대에서는 아직 와싸다닷컴이 남아잇네요
순위가 뒤로 밀리긴 했지만...

그리고요 유가족들이 관계자들이 그냥 놀고 있는 줄 아십니까
인터넷 검색 다 하고요 일반 시민들은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집게도 하고 운영에 반영을 하기도 합니다
제가 그 글을 지운 이유가 혹이라도 유가족 중 한 분이라도
검색하다가 그 글을 보게 되면 마음이 아플까봐 지운 겁니다

최창식 2019-11-11 10:17:29

    연관 검색어에 뜬다길래, 당연히 본인이 먼저 해보신 줄 알았더만,
이상희님의 2014년에 멈춰 있는 시계에 제가 맞춰 드려야 하나요?
'416연대'도 쳐보라시길래 쳐봤는데 아무것도 안 나옵니다.
'416연대 와싸다' 이렇게 치면 박진수님이 2015년에 작성한
게시물 하나 나옵니다. 본인이 먼저 좀 해보시고 시키세요.
관심에서 멀어졌다기보단,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자연히 잊혀지는 겁니다.
이상희님 같은 사람이나 타임머신 타고 있는 거죠.

이상희 2019-11-11 10:24:45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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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식 2019-11-11 10:36:02
답글

글 지운 이유 자꾸 미화시켜서 핑계대지 마세요.
그 글 본문은 그냥 사진 몇장 뿐이었고,
제가 댓글로 질문한 것에 답은 피하면서
이상한 괴담만 들고 나오다가 말은 건데
유가족이 봐서 마음아플만한 게 뭐가 있었다고요.
오히려 정확하게 받아쳐야 할 내용을 회피해서
불신만 더 늘린 건 아니고요?
현피 뜨자고 한 거 쪽팔려서 지웠다고 하기 자존심 상하면
그냥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입다물면 되지 무슨...

이상희 2019-11-11 10:42:17

   
제가 올린 글을 잘 안보시고 그림만 보신거죠
밑에 내용에는 욕이란 욕은 다해가며 지나가는
태극기어르신들을 보며 고개숙여 눈물흘리던 가족들 모습도
적혀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길게 적어봐야 대부분은 정독하시지 않을 것이
뻔한지라 최대한 글을 줄인 겁니다
그림을 보고도 세월호는 한 번쯤은 떠올리실테니까요...


최창식 2019-11-11 11:08:45
답글

글도 글자 하나 빠짐없이 다 봤습니다.
몇글자 안 되었기 때문에 사진 뿐이었다고 한 거고요.
저는 제가 댓글 달 글은 항상 꼼꼼히 정독합니다.
태극기는 악당, 유족은 천사.
이런 프레임에 갇혀 있으니 이성적인 사고는 불가능하죠.
그냥 일반적인 상식 선에서 간단히 답하면 되는 질문도
온갖 그럴싸한 이유를 대면서 회피만 하니 원...

이상희 2019-11-11 11:26:50

   
제일 아래쪽에 뭐라고 썼던가요?
사람이 글을 쓰거나 올리는데는 목적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 날 제가 글을 올리며 소망했던 것은

세월호는 끝난 게 아니고 아직 진행중이니 관심을 끊지는 말아달라
집회중 태극기어르신들이 온갖 욕을 하며 지나가서
가족들이 고개숙여 우는 모습이 가슴 아프더라

여의도에서 큰 집회가 있었고 비록 거기에 참석은 못하지만 광화문에서도
작게나마 시민들이 모여서 같은 생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게 다입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백업이라도 해놨을텐데...

남의 글에서 계속 이러는 것도 남들이 보기엔 좋지 않은
모습이니 이만 끝냅시다



최창식 2019-11-11 11:52:22
답글

백업 필요없습니다. 제가 무슨 모함하는 것도 아니고요.
저도 다 이해했던 내용이고, 본뜻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 말은, 그냥 추모만 하는 건 괜찮지만
유족과 태극기를 선악의 구도로 보면서
다른 교통사고와는 격이 다른 특별한 사고로 여기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질문을 하는 것조차
불경하게 여기는 태도가 웃기다는 거에요.
지금 여기 댓글도 그 게시물 지운 이유를
황당하게 미화시키지만 않았으면 굳이 제가
끼어들 필요가 없는 건데, 여기서도
이상한 과대망상같은 말씀만 하셨잖아요.

이상희 2019-11-11 12:03:17
답글

그게 질문하신 거였어요
제 눈에는 도발로 보였습니다
질문이셨으면 비꼬는 투는 좀 빼시고
하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질문을 하신 거였다니
단순 질문에 제가 오바한 것은 맞나봅니다
제가 잘못했네요

앞으로 질문은 그렇게 하지 마세요
상대방이 오해하기 쉽거든요

최창식 2019-11-11 12:15:04
답글

글쎄요.
이상희님은 그 '태극기' 영감들을 벌레만도 못한
인간쓰레기 정도로 생각하시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세월호에 약간의 무례라도 범하면
다 그 태극기와 동급의 벌레로 보는 거죠.
이상희님은 그런 베이스를 기본으로 깔고 있는데
저보고는 도발로 오해할 질문은 하지 마시라고요?
백업은 오히려 제가 해놨어야 됐을 거였네요.
도발이든 뭐든 대답은 할 수 있는데
왜 거창한 이유를 대면서 회피합니까?
앞으로 대답은 그렇게 하지 마세요.
상대방이 오해하기 쉽거든요.

이상희 2019-11-11 12:24:46
답글

아 네 제가 단순질문을 오해했나 봅니다
그리고요 저 태극기어르신들 미워하지
않습니다 그 위에서 전체를 조율하는
집행부는 솔직히 좋게 안보지만요

세월호 수사를 다시 한다고하니
어찌 되는지 잘 지켜봐주시고요...

최창식 2019-11-11 12:38:05
답글

알겠습니다.
기왕에 다시 조사하는 거, 또 더할 필요없도록
야무지게 매듭짓고 끝내면 좋겠네요.

orion80 2019-11-11 14:25:01
답글

당시 오고 가던 글이 어땠는지 몰라 함부로 끼어들기가 좀 그렇군요.

남의 글이라 부담갖지 마시고 허심탄회하게 토론 계속 이어 가셔도 전 괘안습니다.

orion80 2019-11-11 16:30:38
답글

니글 내글이 어딨겠습니까?

모두가 주인이고 손님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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