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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사 알게 됐는데" 알릴레오 "기자 성희롱 발언" 파문" 말입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9-11-08 18:38:02
추천수 1
조회수   1,346

제목

이제사 알게 됐는데" 알릴레오 "기자 성희롱 발언" 파문" 말입니다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전 이게 사석에서 술한잔 함서 나온 얘긴 줄 알았습니다.



근데 생방송 중에 이랬다는 게 도무지 납득이 안 되네요.



물론 중간에 유시민이 제지할려는 제스쳐는 미약하게 나마 했고



말미에 사과의 멘트도 올리긴 했지만



제가 볼 땐 정말 부끄러운 현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말 실수로 인해 사건이 커져버린 거 같은데 유시민의 대처에



불만의 목소리들도 들리고..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작은 걸 큰 걸로 맹글어 정치적으로 쟁점화 시키려하는 저들에게 좋은 먹잇감을 



제공한 부주의를 저지르고 말았군요.



물론 사람이니 실수는 할 수 있는 법인데 유시민이 이랬다는 게 참 거시기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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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on80 2019-11-08 18:56:54
답글

이 문제에 대해 먼저 자게에 검색을 해봤더니 자세한 내용의 글이 없더군요.

우리편의 잘못은 무조건 덮으려하는 자세는 또다른 내로남불의 전형일 뿐입니다.

잘못을 했으면 성심성의껏 사과를 하면 되고 법적인 다툼으로 소송이 걸렸으면

맘에 안 들더라도 바른 자세로 처신하면 되는 겁니다.

검찰 출두를 거부하고 유럽 어덴가로 2주간 갔다 온다는데

이것도 별시리 당당한 자세는 아닌 것 같습니다.

orion80 2019-11-08 19:05:58
답글

진보가 돈이 좀 없고 힘도 없고 줄도 없어서 그렇지.

우리를 지탱해주는 이 당당함의 원천인 도덕성, 진격의 용기. 원리 원칙, 정의로움, 공정함 이런걸로도

충분한 경쟁이 될터인데

왜이리 자꾸 빈틈을 내주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정석 2019-11-08 22:00:58

    아니요.
공식적으로는 그런일 없었습니다.

사실 KBS는 김경록씨 건으로 유시민한테 감정이 좀 있는 상태이고요.
공식적으로 항의했고
그 부분에 유시민씨는 진솔하게 사과했습니다.
그 이후 KBS에서 별다른 반응이 없었기 때문에
일단락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유시민은 알릴레오 주체이긴 하지만
유시민이 그런 성희롱 발언을 한 것이 아니고
방송 후 사과와 함께
해당부분 삭제를 하였고
추후 정식으로 사과를 하였습니다.

아마 일반적인 상례로 볼 때
그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이정석 2019-11-08 19:30:31
답글

사실 부적절한 일이었습니다.
그 발언자는 아주경제 장용진 기자였는데
장용진 왈 '기자세계에서 남자와 여자의 구분은 별로 없다"
"KBS 여기자가 검사들과 친했고
검사들이 그 여기자를 좋아해서 여러가지 정보를 많이 캤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방송 말미 아차! 한 유시민이 사과를 했고
이후 그 부분을 편집해서 삭제했으며
KBS에 정식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또한 장용진 기자도
수차례 사과를 했고
당사자에게 연락도 했으나 통화가 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유시민은 "유럽 기행문" 때문에
예정된 2주간의 여행을 떠난 것이며
전체 3권 중 2권을 마무리하러 간다고 했습니다.

내가 볼 때 유시민이
주의를 세밀하게 기울이지 않은 점은 아쉬웠으나
본인 발언이 아닌 게스트 발언 때문에 여러차례 사과를 했고
KBS에서도 받아들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orion80 2019-11-08 19:35:56

    이후 사태가 어떻게 번졌는지 상세한 내막은 몰라도 현재는 검찰 조사까지 넘어간 걸로 아는데

이에 불복하는 자세를 보이고 물론 예정된 출국이었는가 그건 모리겠지만

좀 마이 실망스러운 태도가 아닌가 이래 생각되서 이래 함 띄워본 겁니다.

orion80 2019-11-08 19:41:33

    그리고 그 부분을 왜 삭제를 했는지 이것도 별로 맘에 안 드는 처사였습니다.

이건 내가 알고 있던 유시민이 아닙니다.

이런 것들이 넘들이 볼땐 내로남불이 되는 겁니다.

유시민의 의도는 따로 있었는가 모리겠지만 넘들이 볼땐 증거 인멸의 행위로

판단해 버릴 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다고 덮어질 문제도 아니다 라는 건 유시민도 알고 있었겠지만..

orion80 2019-11-08 21:24:29

    내가 좋아하는 분들과 이래 다투는기 참 그렇군요.

그래도 벌어진 일은 명확하고 깔끔해야겠기에 정석님께 하나 더 여쭤 보겟습니다.

말씀 중에 개백수 기자들이 유시민의 사과를 받아 들였다 하셨는데 사실이 맞나요?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 기사는 안 보여서요.

orion80 2019-11-08 19:47:36
답글

여기서 유심조 사건까지 끄집어내 유시민을 난도질 하기에는 봉사마 스타일상 추접해서 싫고요.

이 사건 (사실 통진당 유심조 사건은 박진수님 때문에 얼마 전에 알게 됐음 ㅡㅡ) 말고는

유시민에 대해 지금까지 굉장히 따르던 사람이어서 좀 거시기 합니다.

이상희 2019-11-08 19:54:52
답글

유시민이 뭐 신이라도 돱니까?
생방송 중 게스트가 적절하지 못한 발언이 있었고
뒤늦게 알고 말미에 사과를 했고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 팟케스트에 올릴 때는 해당 부분을
삭제해서 올렸고 도대체 뭐가 문제죠?

삭제를 안하고 그대로 올렸으면 더 문제가 커지는거죠
그리고 유시민이 불복한 게 뭐가 있나요?

사람이 무슨 신도 아니고 실수도 할 수 있는 거고
실수를 하고도 막무가내로 나가는 게 문제지
잘못한 걸 알고 잘못했다고 인정했으면 되는 거지
뭘 더 얼마나 잘해야 되는지요?

도대체 알고 있다는 유시민은 어떤 사람이던가요?

orion80 2019-11-08 20:22:45

    영상을 보니 게스트의 희롱성 말에 동조를 하며 같이 웃더군요.

일단 여기서 하나가 걸리고요.

그리고 이미 다 본 사람들이 많았을텐데 삭제는 왜 했는지

이것 자체가 까일꺼리를 제공한 셈이지요.

이러나 저러나 잘못은 저질러진 거고 합당한 사과를 하면 되는거였습니다.

저같았으면 삭제 안 했습니다.

이상희 2019-11-08 20:44:54
답글

실시간일 때는 미쳐 상황판단이 늦었고 뒤늦게
깨닫고 바로 사과를 했지요 그렇게 실시간방송은 끝났어요

이걸 녹화방송이나 팟케스트에 다시 올릴 때 문제가 된
부분은 삭제하는 게 맞는 거지 있는 그대로 올리는 게
어떻게 맞는 겁니까 그건 말로는 사과를 한다 하면서도
행동으로는 당사자를 계속 비꼬는 거지요

유시민이 아니라 어느 누구라도 실수는 할 수 있습니다
실수를 알고 바로 사과를 하느냐 아니면 다른 핑계를 찾느냐
차이죠 후자라면 욕을 할 수 있는데 전자라면 뭐 그리
욕먹을 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유시민도 우리와 같은 사람일 뿐입니다

예전에 통진당에서 일하던 몇몇분들과 친해서 내부 사정을
일반인들보다는 많이 알고 유시민이 대권후보로 나오기는
힘들 것이라는 말을 했던 것도 찾아보면 몇 개 있을 겁니다

그분의 판단 능력과 언변은 인정하고 또 새겨듣는 편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런 깐깐한 스타일을 싫어해서 비호감에
속하는 분입니다만 적어도 그 문제만큼은 현명하게
잘 대처했다고 생각합니다.




orion80 2019-11-08 21:15:51

    전 그 방송분이 녹화 중이었고 그걸 다시 유튜브나 팟캐스트에 올려야 하는 상항인지는 몰랐습니다.

우야튼 상희님의 말씀으로 그랬을 수도 있겠단 당시 상황이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사실 저라도 이걸 그대로 올려야 되나 말아야 되나 함서 한참을 고민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하고는 비교불가급인 유시민이었기에 이 모든 상황들이 아쉽기만 합니다.

이만호 2019-11-08 21:00:12
답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orion80 2019-11-08 21:17:50

    웃지만 말고 뭔 말을 해요.

orion80 2019-11-08 21:49:26
답글

이 사건에 대해 좀 더 알아보려 다음에 가서 검색을 더 해봤더니

개백수 기자들이 유시민의 사과를 받아 들였다는 건 없고

이 사건의 글과 연결된 진보 여러 사이트의 글들을 우연히 보게 됐는데

이 진보사람들의 중론은 유시민은 털끝만큼도 잘못 없다 옆에 패널이 말 실수 한 걸 가지고

유시민이 왜 사과까지 해야 하나 이러는데

좀 어이가 없네요.

이게 과연 진보의 한계인가 하는 비참함도 드네요.

이정석 2019-11-08 22:04:19

    사실 유시민의 잘못이라고 굳이 지적으로 하자면
장용진 기자가 그 발언을 한 직후 주의를 주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방송을 진행하다 보니
그 분위기에 휩쓸려서 그냥 지나가고 만 것입니다.

이후 유시민이 사과를 하였고
추가로 KBS에 정식으로 사과하였습니다.

객관적으로 보거나 일반적으로 보더라도
유시민의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orion80 2019-11-08 22:27:05

    저도 그부분에 있어선 동의합니다.

직접 자기 입으로 내뱉은 말도 아니었고 중간에 뭔가 잘못돼 가는 걸 느끼고

방송 말미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사과를 적절히 한 건 좋았습니다.

그러나 우야튼 그 방송의 책임자였고 중간에 그 기자를 조롱하는 듯한 말에

같이 웃었던 건 부적절한 행동이 맞습니다.

이런 부분까지 무작정 감싸고 돈다는 건 진보라 불리우는 우리가 할 당당한 처신은 아니라 봅니다.

그래도 정석님께선 위에서도 밝혔듯이 좀 아쉽고 부적절한 처사였다고 인정하시는 모습이..

진정한 당당함이란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는 제대로 된 처세라 생각됩니다.

이기철 2019-11-09 19:06:56
답글

강봉희님에겐 진보적인 사람들이 유시민이 우리편이라 감싸고 도는 걸로 보이십니까?

이와 관련한 유시민의 사과 발언만 유튜브에서 찾아봐도 몇개가 되는데,,,

매번 그 일이 일어난 경위와 자신의 생각과 진정어린 사과까지,,,,

그나저나 글을 쓸땐 좀 알아보시고 생각을 정리하시고 쓰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와싸다 게시판이 본인 일기장도 아니고,,, 하루에도 몇개씩 정제된건지 모를 글들을 쏟아내듯 쓰시는건

아닌가 싶을 정도 입니다.

orion80 2019-11-09 20:43:39

    감싸고 도는 게 맞죠.

그 방송이 만약 저쪽에서 나온 거였더라면 진보사람들 잘도 가만 있었겠습니다.

설령 저쪽 기자가 맘에 안 들고 저쪽(검찰)의 행태에 치가 떨린다해도 한치 부끄러움 없이

조사에 응하고 자신이 내뱉은 말에 대해선 책임을 지는 당당한 자세가 필요한건데

제가 보기엔 그동안 알던 유시민의 기대치에서 좀 아쉬웠다는거지요.

그리고 일기는 원래 하루에 한개씩 아닙니까?

난 몇개씩 다른 내용으로 올렸으니 일기가 아닙니다.

자신이 보기에 불편한 내용이 있으면 일기가 되고 안 불편하면 좋은 글이 되는 겁니까?

그리고 내가 뭐 맨날 이러는 것도 아니고..

물론 좀 더 알아보고 글을 쓰라는 충고는 잘 받겠습니다.

orion80 2019-11-09 20:55:02

    사과를 하고 안 하고가 문제가 아닌데 자꾸 이상한 쪽으로 몰고 가려합니까?.

내가 하는 얘기는 중간에 나온 그 성희롱성 발언에 같이 동조를 하듯이 같이 웃었다는 것,

그리고 마땅히 정중한 사과가 필요한 위치에 있던 사람으로써 당연한 행동이었는데

이걸 가지고 왜 유시민이 사과까지 해야 하나 함서 빈정대는 어느 진보 커뮤니티 사람들.

이런 부분에 좀 실망이 된 것 뿐입니다.

물론 그 사이트가 모든 진보의 여론이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얼추 감은 오기에 그런

짐작을 하게 된거죠.

orion80 2019-11-09 21:15:34
답글

그리고 말입니다.

어떤 사건에 대해 당사자가 아닌 이상 어케 처음부터 끝까지 정확한 팩트를 알 수 있습니까?

보통 사람들은 우연히 뉴스나 인터넷 기사 또는 자주 드나드는 커뮤니티 등에서

정보를 얻는 게 고작인데

사건 진위를 자세히 모르고 어떤 단면만 보고 감정에 빠져 글을 올리는 수도 있는거지.

우리가 뭐 사건을 담당한 법률가도 아니고 취재한 기자라도 됩니까?

솔직히 까놓고 100% 팩트라 자부할 수 있는 제3자가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물론 실체에 좀 더 근접한 사람 덜 근접한 사람 이래 나눠질 수는 있는 거지.

그리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가서 조곤조곤 이 사건의 경위는 이렇게 진행되고 있다고 함서

잘 설명해 주면 되는거지.

뭔 일기니 뭐니 해감서 사람 쪽을 주려 합니까?

뭐, 나도 넘들한테 마이 그래 봐서 양심이 좀 찔리기는 합니다만..

이 게시판을 그렇게나 걱정을 마이 하고 아끼시는 분들이라면 나같은 조밥 같은 놈 잡을 생각 말고

이 게시판의 활성화에나 머리를 맞대시길 바랍니다.

이기철 2019-11-10 08:19:01
답글

유시민의 사과발언 영상을 보시긴 한건지 의문이 드네요.
악의적 선입견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그때의 상황이 어땠는지
유시민의 그후 행동이 어떤건지 이해 못하기 쉽지 않은데....

만약 홍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에서 같은 일이 벌어졌어도
이런 상황이라면 홍준표를 욕하는 진보 지식인들은 별로 없었을
겁니다. 지금 문재인대통령의 통치를 폭망했다고 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의 비판에 같이 부화뇌동하는 사람들...

녹화방송이었다면...
그런 부분들 다 편집하고 내보냈겠지만..
생방송중에 패널 둘이 유시민의 개입없이 갑작스레
발언한 내용이 잠깐 진행되자..
유시민이... 그런 말씀 그만하시고...
하고 다른 주제로 화제 전환하여 진행합니다.

유시민이 신입니까???
패널이 어떤 발언을 할지 미리 알고 제지하게...
같은 편이라고 난 비난한다구요?
정말 웃기지도 않는 말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아방궁 기사 떴을때도 같은 논리로
노무현을 깠던 사람들...

조국 수사를 보며...
잘못을 했으니 검찰이 저렇게 하겠지...
난 우리편이라도 이건 아니다 싶을땐 비판해..
하며 조국을 죽이려 드는 검찰을 믿는 멍청한
내친구들에게 전 이런 소릴 합니다.

넌 처음부터 우리편이 아닌거같아..
그래 넌 우리 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거같아..
같은 편이라고 생각하면 내가 스스로 부끄러워
하고 독설을 내 뱉었습니다.

orion80 2019-11-10 10:50:16

    내가 쓴 댓글들을 시간순으로 잘 보세요.

잘못 알고 있던 부분은 이정석님과 이상희님이 지적을 해 내가 수긍을 했잖아요.

이후 유시민에 대해 한 쓴소리는 그런 게 아닌데 왜 자꾸 신이니 뭐니 해감서 그럽니까?

사과는 적절했다고 말하잖아요.

그리고 여기서 지식인들이 왜 나와요.

내가 말한 건 진보 사이트의 일반인들인데..

이기철님 친구들 얘기를 나한테 빗대서 꼬집는 거 같은데 내가 언제 조국이

뭔가 했으니 저리 검찰의 타겟이 됐을끼다라고 한적 있습니까?

그리고 친구라는 게 신념, 이념으로만 만나는 사입니까?

친구에 니편 내편이 어디 있습니까?

여기 친구들 동생들 전부 다 문통 깝니다.

속이 뒤집어질 때가 많긴 하지만 그래도 오래된 친구들이고 소중한 동생들입니다.

정치 신념이 뭐 그리 대단한 거라고 주위 사람들을 둘로 나누려 합니까?

그래도 나 어려울 때 같이 술한잔 해주고 옆에 같이 있어주는 사람들입니다.

이기철 2019-11-10 08:26:04
답글

일본과의 축구를 보러 거리 응원을 간적이 있습니다.
잠깐 문자 확인을 하느냐고 전광판에서 눈을뗀 사이...
우리 선수 하나가 퇴장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무슨 일이 벌어졌나... 폰으로 인터넷 댓글들을 살펴보고 있는데..
친구가 이미 화를 내더군요...
스포츠맨쉽이 부족하다...비신사적이다.
아무리 우리 편이지만 저건 아니다 라고....

얼마후 폰에 그 장면 클로즈업된 슬로우 장면이 떴습니다.
일본 선수가 욕설을 하는 손가락 제스쳐를 먼저 취했고..
우리 선수가 그만 하라며 슬쩍 밀었는데..
과도한 헐리웃 액션을 취하며 자기 스스로 뒷쪽으로 뛰어 넘어지는
장면이..나옵니다.

제가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제발 좀 입다물라고...

orion80 2019-11-10 10:57:03

    거기서 입 좀 다물어라 그러면 안 되죠.

전후사정이 저랬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벌어지게 된거야 라고

차분히 설명해주는기 맞지 않을까요?

이기철 2019-11-10 08:34:51
답글

요새 보배드림같은 볓몇 커뮤니티가 망했습니다.
일베들이 점령하고... 그곳에 있던 사람들이 유목민이 되어 떠다닙니다.

그 핵심이유가 도배입니다.
보기 싫은 글들이 도배 되면..... 사람들이 떠납니다.
좋은 글이라도 한두 사람이 도배하면 게시판의 활성도가
떨어집니다.

일기장은 하루에 한번만 쓰는거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게시판 활성화가 신경쓰이신다면 좀 줄여보시는건 어떨런지요
이런 글을 쓰는 저도 읽는 강봉희님도 그리고 다른 회원분들도
맘이 안좋을것 같습니다.

orion80 2019-11-10 11:10:17

    일기는 하루에 하나씩 쓰는 게 상식이지 3,4개씩 쓰는 사람도 있습니까?

그리고 도배 말씀하시는데 요즘 도배하는 회원 뭐 나말고 딱히 있습니까?

저야 뭐, 잠시 백수 상태라 시간이 남아 돌아 늘 해 오던 것을 하는 것 뿐인데..

저 이러는 거 처음 봤습니까?

그리고 도배에 대해 그리 과민반응을 보이시는 분이라면 왜 황동일님 글에는

이런 지적 안 날렸습니까?

뜻을 같이하는 글이라 해서 그냥 넘어 간 거 아입니까?

그분의 도배나 내 도배나 뭐시 그리 다르다고..

여기 정치글 보기 싫어하는 분들 좀 되는걸로 압니다.

맨날 만나면 쌈박질이니 누가 좋아하겠습니까만은..

여기 게시판의 활성화가 이래 추락하게 된 건 사실 도배 때문이 아니지요.

최창식 2019-11-10 14:11:39
답글

강봉희님이 글 많이 올리는 건 사실이지만,
글 하나하나에 자기 생각을 짤막하게라도 담아
나름 진정성 있게 쓰기 때문에 꼴보기 싫진 않던데,
그것도 아니꼽게 보는 사람이 있네요.
뭐 이해합니다. 도배 같아서 싫어할 수는 있지요.
근데 참 웃긴 거.
황모씨는 강봉희님보다 더 많은 게시물을 올리는데
그 게시물을 보면 자기 생각이라는 건 별로 없고
거의 대부분 취향에 맞는 동영상 펌질과
초딩 수준의 부연설명 뿐입니다.
근데 이기철님은 황모씨한테 태클 걸지는 않더군요.
같은 도배여도 내 입맛에 맞으면 묵인, 거슬리면 지적!
사람이 일관성이 있어야지요.
강봉희님한테 근엄하게 훈수 두면서
황모씨를 모른 척한다는 건 말이 안 됩니다.
이기철님은 흑백논리에 갇힌 사람이다 보니
내편 공격하는 사람은 무조건 적으로 간주하고
게다가 그걸 문제라고 얘기하니 더욱 불편하겠죠.

orion80 2019-11-10 14:30:55

    나도 무작정 좋아서 글 올리는 거 아닙니다.

우야튼 여기는 고향 같은 곳이고 이러든 저러든 알고 지내는 분들도 있고 해서

점점 황폐화 돼가는 이 게시판을 그대로 두고 볼 순 없어

뭐라도 해볼 요량으로 가끔 무리데쓰를 연발하기도 하지만

이래 쭈욱~~ 달려 보는 것이지요.

orion80 2019-11-10 14:32:46

    혼자 달리면 집중 타겟이 될 수 있으므로

같이 함 달려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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