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아~들과 좀 했습니다.
물어 보니 다들 조국에 대해 실망이 많더군요.
일단 조국 딸 관련 얘기만 오고 가고 했는데
자기들은 대학때 그런 특혜를 받은 적이 없다네요.
물론 이 부분에 대해 예상은 하고 있었지요.
그래서 제가 야~ 조국이 직접 무쉰 개입을 한 정황은 없잖애,
그랬더니 그건 알 수 없는기고 설령 무쉰 압력을 행사 안 했더라도
평소 불쌍한 청춘이 어떻고 공정한 사회가 어떻고 저떻고 한 사람이
자기 딸은 공정하지 못하게 특혜를 본 거 아니냐 이러더군요.
이 말에 명쾌한 반격을 못하겠더군요.
하는 수 없이... 그래서 내년에 자한당 찍을끼가?
아니면 정의당 찍을끼가? 그랬더니
그건 또 싫다네요.
일단 내년에 가서 생각해 본다네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이 말을 던지고 나왔습니다.
선거란 제일 좋은 사람을 뽑는기 아니라 제일 나쁜 놈이 안 뽑히거로 하는 게 좋은투표다.
이러고는 잽싸게 토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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