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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휴대폰 매장에서 조국에 관한 토론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9-11-04 23:19:52
추천수 1
조회수   860

제목

오늘 휴대폰 매장에서 조국에 관한 토론을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젊은 아~들과 좀 했습니다.



물어 보니 다들 조국에 대해 실망이 많더군요.



일단 조국 딸 관련 얘기만 오고 가고 했는데



자기들은 대학때 그런 특혜를 받은 적이 없다네요.



물론 이 부분에 대해 예상은 하고 있었지요.



그래서 제가 야~ 조국이 직접 무쉰 개입을 한 정황은 없잖애,



그랬더니 그건 알 수 없는기고 설령 무쉰 압력을 행사 안 했더라도



평소 불쌍한 청춘이 어떻고 공정한 사회가 어떻고 저떻고 한 사람이



자기 딸은 공정하지 못하게 특혜를 본 거 아니냐 이러더군요.



이 말에 명쾌한 반격을 못하겠더군요.



하는 수 없이... 그래서 내년에 자한당 찍을끼가?



아니면 정의당 찍을끼가? 그랬더니



그건 또 싫다네요.



일단 내년에 가서 생각해 본다네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이 말을 던지고 나왔습니다.



선거란 제일 좋은 사람을 뽑는기 아니라 제일 나쁜 놈이 안 뽑히거로 하는 게 좋은투표다.



이러고는 잽싸게 토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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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식 2019-11-05 06:54:12
답글

짝짝짝~
평범한 젊은이들과 상식적인 어른의 소소한 수다 한토막이군요.

orion80 2019-11-05 11:43:03

    온라인상의 여론보다 현장의 소리를 듣고 싶어서 그랬습니다.

근데 마지막에 갸들의 눈빛에서

"아~ 저 꼰대 빨리 좀 안 나가나?"

이런 눈치였음 ㅡㅡ

asahe@nate.com 2019-11-05 10:40:42
답글

정치(선거)는 '최선이 아닐 경우 차선을 선택' 하는 것이 아니라, 시작을 '최악만은 피하자' 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그럼 좀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융통성도 생기게 되더군요

orion80 2019-11-05 11:45:56

    현명한 시각이십니다.

저도 그리 노력은 해보려 하는데 이 놈에 맘이라는 놈이..

선거 시즌만 되면 맘 묵은대로 이성적으로만 되지는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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