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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법과원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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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08: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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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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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법과원칙?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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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효 [가입일자 : 2014-02-1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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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창식 |
2019-10-21 22:3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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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정석님 말씀도 일리 있습니다.
일단 좀 더 지켜보려고 합니다.
저는 윤석렬 팬도 아니고
윤석렬을 무조건 믿지도 않습니다.
다만, 박근혜 때 한 행동으로 봐서
자기의 이익만을 꾀하는 소인배는 아닐 것 같고
조국네 집안과 무슨 원수진 것도 없을 텐데
이번에 그렇게 욕먹으면서도 꿋꿋한 걸로 봐서
결국 뭔가 보여줄 것 같기도 하고요.
아직 양아치라고 단정지을 단계는 아닙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믿는 쪽에 확신을 주는 정보에
더 관심이 많고, 그 반대 정보에는 관대한 경향이 있죠.
그래서 저는 임은정 검사가, 일단 괜찮은 사람이긴 하지만,
이 판국에 끼어들어 설치는 건 이 기회에 윤석렬을 이용해
'개념 검사'라는, 자기 인지도를 높이려는 불순한 목적도
약간은 있다고 봅니다. 4년 전에 있었던 일을 이제 와서,
경찰에 고발했던 4월도 윤석렬이 검찰총장 되기 한참 전이고
지금 정경심 수사할 때 맞춰서 그걸 들고 나와서 땡깡 부리면
윤석렬이 갑자기 수학공식같은 답을 딱 내놓을 수가 있을까요?
그 많고 많은 검사 중에 임은정 검사, 모르는 사람이 별로 없죠.
조용히 자기 일 묵묵히 하는 검사들은 다 검찰공화국 공범인가?
의사도 TV에 너무 많이 나오는 의사는 돌팔이 같은 느낌인데.
그러니까 임은정이는 자기 고발 건에 대해서 열심히 추진하되,
정경심이 건과 엮어서 반사이익 얻으려고 하진 말길 바랍니다.
그리고 조국,
장관 사퇴 후의 행보도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폴리페서를 신랄하게 비판하던 사람이
장관 사표수리 20분 만에 학교에 복직신청서를 내고
다음날 바로 승인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복직.
이거 불법 아니니까 괜찮은가요?
총 휴직기간이 무려 848일! 교수로서 수업은 전혀 못 하고도
그 기간 급여는 따박따박 다 챙겨받고, 양심에 안 찔리는지.
자기도 이럴 거였으면 남 욕이나 하지 말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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