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그 분의 진심을 믿기에 전 끝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9-10-18 10:34:19
추천수 5
조회수   1,205

제목

그 분의 진심을 믿기에 전 끝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

글쓴이

이상희 [가입일자 : 2007-03-05]
내용




"조국수호"의 다른 말은 "검찰개혁" 이고

"우리가 조국이다"의 다른 말도 "검찰개혁" 입니다



2주 전 쯤  제가 자게에 썼던 말입니다

조국장관이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물러설 것이 느껴졌기 때문에  

조국수호가 단순하게 조국만을 뜻하는 게 아닌 조국이 바로 나이고 우리이며

검찰개혁은 조국에 앞서 나와 우리가 원한다는 의미로 썼던 글이었습니다



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상대방을 직접 대면하지 않고는 믿지 않는

편인데요 광장엘 나가면서 문대통령(그때는 일반 시민)을 몇 번 뵈었습니다 

직접 대화는 못했어도 옆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을 때 그 분 안에는

진심이라는 것이 기본 옵션으로 내장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노 전 대통령시절부터 쭈욱 이어지는 그분의 행보를 머리에 담아 기억하고

있었던 상태라 더 믿음이 두터웠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정치인들과는 많이 다른 무언가를 그분의 눈빛은 말하고 있었습니다



제 마음에 자리잡고 있는 믿을만한 사람이다 싶은 분들은 참 적은 편인데 

그분은 이상하게도 어렵지않게 신뢰가 가고 믿을만한 분으로 자리잡고 있네요

몇 년간 광장엘 나가면서 만난 수많은 정치인 중 딱 3분 정도가  비슷했는데

그 중에도 제일 마음이 가는 분입니다



이리저리 얻어 터져서 상처투성이인 현실이지만 좀 더 나은 세상을 향한

그 분 안에 담긴 큰 그림에 대한 기대가 있고 반드시 이루어내자하는

진심을 믿기에 전 앞으로도 끝까지 그분을 지지할 겁니다



지켜봐야 할 땐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볼 것이고

같이 걸어야 할 땐 기꺼이 같이 걸어가 줄 겁니다



아마 내일도 저도 모르는 사이에 여의도행 지하철을 탈 것 같습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윤규식 2019-10-18 10:50:51
답글

조국의 아내인 정경심은 어디서 왔나요?

정경심의 초중고 재학기록이 궁금합니다.

김승수 2019-10-18 11:48:05

    초,중,고 재학기록이 궁금하면 토왜당 주광땡에게 문의를^^;;

orion80 2019-10-18 22:13:32

    형은 어디서 온거얌?

이상희 2019-10-18 10:57:01
답글

이 양반 참 말귀 못 알아 듣네
서로 말 섞지 말자고 했으면 알아들어야지

정경심 초중고 기록을 왜 나한테 묻는 건데?

그만큼 하고도 모자라서 아직도 그 꼴이쇼
당신과 당신 가족들도 꼭 그 꼴 보시길
진심으로 바라오!!


돌댕이을쉰은 비위도 좋으셔
전 아직 그 수준이 아니라서
역겹기만 합니다

안민정 2019-10-18 12:36:36

    소중한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이상희 2019-10-18 13:02:45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든 걸음 같이 걸어가십시다!

송수종 2019-10-18 12:55:12
답글

예로부터 하느님꺼서 나라의 임금을 만들려면 혹독한 시련을 준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조국 전장관을 후보시절 기자간담회와 그동안 엄청난 시련과 고통을 의연히 대처 하는걸 보고 정말 대통령감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는걸 느낍니다.

이상희 2019-10-18 13:12:05

   
전 평소에 조국을 그리 좋게 보진 않았었는데
이번 사태를 겪으며 제 상상 이상으로
된사람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본인과 상처투성이인 가정을 머저 잘 추스리시길 바라고
비상식적이었던 2019년 후반기를 인내하며 견뎌내시던 것을
잘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과 관심을 가지고 쭈욱 지켜볼 겁니다.

박현섭 2019-10-18 15:39:52
답글

주위에서 보는 사람들도 분통터지고, 환장하겠는데,

저정도로 견디고, 참아내시는걸 보면, 보통사람은 아니구나. 새삼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조국 전장관 사태를 거치며, 자한당, 검찰, 언론들의 속내를 들여다 보게 되니, 너무 역겨웠습니다. 절대 잊지 말아야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상희 2019-10-18 16:19:18

   
박현섭님이 마지막에 하신 말씀이
제가 아픔속에서 희망을 본 여러 이유중 하나입니다
우리네가 많이 알게된 것을 넘어서서 심지어 공부까지도
했다는 것 이게 생각 이상으로 무서운 겁니다

사모펀드 얼핏 듣기만했지 지금처럼 이해하기 위해
공부도 하게 될 줄은 올 봄까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