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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석열도 별장에서 수차례 접대" 검찰, '윤중천 진술' 덮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9-10-11 2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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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07

제목

[단독] "윤석열도 별장에서 수차례 접대" 검찰, '윤중천 진술' 덮었다

글쓴이

황동일 [가입일자 : 2004-12-24]
내용
https://news.v.daum.net/v/20191011003606356

[단독] "윤석열도 별장에서 수차례 접대" 검찰, '윤중천 진술' 덮었다

하어영 입력 2019.10.11. 00:36 수정 2019.10.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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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김학의 성접대 재수사' 취재
검찰과거사위 진상조사단
윤중천 1차 수사 기록서 '윤석열' 이름 확인
검찰에 윤씨 진술 담긴 보고서 넘겨

김학의 수사단, 사실 확인도 않고 종결
대검 "사실무근..그런 진술 했는지조차 의문"
'어떤 접대 받았나' '대가성 있나' 의혹 밝혀야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달 25일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제29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인 파라다이스시티호텔로 들어서고 있다. 인천/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윤석열 검찰총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스폰서였던 건설업자 윤중천씨의 별장에 들러 접대를 받았다는 윤씨의 진술이 나왔으나 추가조사 없이 마무리된 것으로 드러났다. 대검찰청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이하 조사단)은 윤씨의 이런 진술이 담긴 보고서를 작성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를 통해 검찰에 넘겼으나,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던 윤 총장에 대해 기초 사실 조사조차 하지 않은 채 사건을 종결한 것이다.

10일 <한겨레21>이 이른바 ‘김학의 성접대 사건’ 재수사 과정에 대해 잘 아는 3명 이상의 핵심 관계자를 취재한 결과, 진상조사단이 지난해 말부터 김학의 사건을 재조사하는 과정에서 검찰과 경찰로부터 확보한 2013년 당시 1차 수사기록에 포함된 윤씨의 전화번호부, 압수된 명함, 다이어리 등을 재검토하면서 ‘윤석열’이란 이름을 확인했다. 이에 조사단은 윤씨를 불러 과거 윤 총장과 친분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조사단은 또한 강원도 원주 소재 윤씨 별장에서 윤 총장이 수차례 접대를 받았다는 진술도 받아냈다. 조사단은 이런 내용을 진술 보고서에 담았다. 당시 조사단은 김학의 사건과 관련해 김 전 차관을 비롯한 검찰 고위 공직자들의 연루 의혹에도 불구하고 6년 전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보고 재조사를 벌였다. 조사단은 변호사, 교수, 검사 등으로 구성됐다.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과 관련한 윤씨의 별장 접대 진술을 받은 조사단은 이후 검찰에 진술 보고서 등 자료를 넘겼다. 하지만 공을 넘겨받은 ‘김학의 전 차관 사건 검찰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윤 총장과 윤씨의 관계, 접대 사실 여부 등에 대한 기초적인 사실 확인 노력조차 하지 않은 채 김학의 사건 재수사를 매듭지었다. 접대가 사실로 확인되면 최소한 도덕적·윤리적 책임을 져야 함에도 과거사위 조사를 넘겨받은 검찰이 수사는 고사하고 내부 감찰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다.

당시 윤 지검장은 검찰총장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던 검찰 내 최고 권력 중 하나였다. 수사단을 잘 아는 한 인사는 “(윤 총장은) 수사단의 고려 대상이 아예 아니었을 것이다. 한상대 전 검찰총장 등 언론 보도에 이름이 나온 사람 이외에 한 사람이라도 더 나오는 것 자체가 (검찰의) 수치라고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난 5월29일 과거사위는 재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하며 한 전 총장,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박충근 전 춘천지검 차장검사 등을 지목해 검찰 수사를 촉구한 바 있다.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과 관련한 발표 내용은 없었다. 이후 검찰은 한 전 총장, 윤 전 고검장, 박 전 차장검사 등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수사 없이 사건을 사실상 종결했다.

윤씨의 진술과 관련해 당시 사정을 잘 아는 법조계 인사는 “윤중천이 윤석열 지검장과의 친분이나 접대(사실)를 거짓으로 언급하면서 이를 과시하는 것이 자신을 향한 수사에 불리하면 불리했지 유리할 것이 없었다는 점에서, 윤씨가 거짓말했을 리는 없다고 본다. 검찰이 윤중천의 진술을 무시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고 말했다.

당시 사정을 잘 아는 또 다른 인사는 “윤석열 총장이 실제로 윤중천과 어떤 관계인지에 대해서는 추후 조사로 밝혀지더라도, 검찰이 윤석열 당시 지검장을 조사조차 하지 않고 넘어간 것은 원칙에서 한참 벗어난 것으로, ‘봐줬다’고 해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윤 총장이 그와 어떤 관계인지, 그로부터 접대를 받았는지, 접대를 받았다면 대가성은 있는지, 접대의 횟수와 규모는 어떠했는지 등을 추가로 밝히기 위해서는 어떤 방식으로든 윤 총장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대검찰청 대변인은 <한겨레21>에 “과거사위원회에서 (윤중천씨와 윤 총장과의 관계 등에 대해) 일체 언급이 없었고, 과거사위 조사단이나 김학의 사건 (검찰)수사단 또한 전혀 언급이 없었다. (해당 내용을) 윤중천씨가 면담 과정에서 진술했는지조차 의문”이라며 “여러 채널로 확인한 바로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진술 내용과 관련해) 그걸 어디서 구했느냐”고 거듭 물으며 “그 사람 진술이라는 것 자체가 확인이 안 되는데 이를 얘기하는 것은 굉장히 조심해야 한다. 명확한 근거 없이 사실무근인 내용을 보도하는 것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대검찰청은 <한겨레21>과 통화한 지 약 6시간 뒤쯤 입장문을 내 “보도는 완전히 허위사실이며, 검찰총장 인사검증 과정에서도 이러한 근거없는 음해에 대해 민정수석실이 검증하고 사실무근으로 판단한 바 있다”며 “중요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런 허위의 음해 기사가 보도되는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하어영 <한겨레21> 기자 haha@hani.co.kr

[한겨레21] 원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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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일 2019-10-11 23:01:23
답글

민정수석실에서 검증되서
아무 문제가 없다???
개검 니들이 수사 안하고
은폐하고서 민정에 파견 나간
검사 비서관들이 검증 안 하고
올린거겠지..
다시 말하자면 개검이
민정수석 속이고
문통과 국민 우롱한거네
정말 개검 없어지는게 답이다


윤석열이 별장에서 성접대 받은 것 검찰 내부에서 다 알고 있었는데
지금 이 시점에 이 뉴스를 흘린 것이
혹시라도 조국 대전에서 궁지에 몰린 검찰이
윤석열 하나 모가지 날리는 선에서 검찰개혁은 피하기 위해서 고의적으로 흘린 거라면
검찰 니들은 시민들을 잘못봤어!

윤석열이 윤중천 별장에서 김학의처럼 더럽게 성접대 받으며 범죄를 저지른 것은
그것대로 반드시 탈탈 털꺼다!

하지만 시민들의 검찰개혁은 절대 윤석열 하나 날리는 걸로 멈추지 않는다!
검찰 내의 수많은 윤석열 같은 검사들을 처내기 위해
공수처 설치하고 검찰개혁 꼭 할꺼다!

진짜 너무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온다!
별장에서 스폰서에게 성접대 받고 다니던 쓰레기 윤석열이
감히 조국 가족들에게 누명을 씌워서 저잣거리로 끌고다니며 피떡이되도록 팬거니?!

나 진짜...윤석열 저 양아치 시끼한데 깜빡 속았네!
혼자 정의로운 검사인척 온갖 폼을 다 잡더니
뒤로는 더러운 짓 다 하고 다녔네!

임은정 검사 말이 맞았어!
검사들은 낮에는 성폭행범을 수사하고
밤에는 지들이 성폭행,성매매하거나 성접대 받고 다닌다더니
그말이 딱 맞네!

윤석열과 떡검!
니들이 조국 가족을 난도질했듯이
이제 우리가 윤석열과 검찰을 털어줄께

황동일 2019-10-11 23:12:52
답글

이제 이해가 되지 김학의 윤중천 별장접대가
박근혜정부때 곽상도가 민정수석 그때 별장 성접대 내사가 있었고
그때 참여했던 검사들 명단 나왔을거다
그걸 가지고있는 자유당에서 조국을 필사적으로 떨어트릴려고하면서
이번 한건만 도와달라고 윤석렬한테 협박했을거고 윤석렬은 인질로 잡힌 마당이라 필사적으로 지가 살기 위해
조국가족을 미세먼지 털듯이 털고 있는게 만천하에 드러났다


황교안이 법무부장관때 덮어준 은혜를 갚는 중이었구나...
그래서 자한당은 성역이 된거야....
석열아....준비해라

윤규식 2019-10-12 10:54:28
답글

대통령도 거짓기사로 날렸는데 검찰총장이야 누워서 떡먹기죠.

좌빨들 거짓말 어디가나요?

누가 하나 총대매고 소설기사쓰면
좌빨들끼리 돌리며 재생산하고 확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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