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오랜만에 글을 쓰는것 같습니다.



열흘 전에 통보를 받고..물론 2월달까지 나가기는 하지만

회사를 나오게 되면서 솔직히 마음이 많이 답답합니다.



돈될게 턴테이블밖에 없는데...

그거라도 팔아야하나 생각중입니다.

생각있는 분들은 달리시길.

프로젝트의 플래그십 모델을 환율 생각해도 요즘 신품가보다 정말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찬스(퍽)



암튼 이렇게 미리 홍보를 하고;;;



그만큼 요즘 절박합니다.

언제 다시 회사를 다닐지 장담할수 없는 시기니까요.

2년전에도 거의 6개월을 무직으로 있다보니 미치겠더군요.



암튼 이 와중에 앞으로 음반질도 못할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해서

마지막으로 음반을 질렀습니다.재취직 전까지 아마 음반구입도 자제할듯 합니다.



에리히 클라이버-모차르트 파가로의 결혼 데카 레전드

로시니-눈물 하모니아 문디

므라빈스키-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6번 dg 오리지날스

카를로스 클라이버- 베버 마탄의 사수 dg 오리지날스



4장입니다.

다 검증된 명반들이죠.

이번에도 데카 레전드가 포함됩니다.

유명하더군요. 클라이버 지휘에 최초 스테레오 녹음 귀덴,델라카사,시에피 등등의 배역도 화려하고요.



이번에 모 카페에서 데카 레전드 공구를 하더군요.

근데 15장 이상 골라야 참여할수 있다하니 아쉽지만 포기를..

이미 제가 산것아 많아서 아무리 골라도 15장 못채우겠더군요.



암튼 아버지가 있으니 아들도 있어야지요.

카를로스 클라이버의 마탄의 사수또한 기대됩니다.

라 트라비아타도 언제고 구입해야지요.

오리지널스는 엘피 자켓이 비딱하게 누운 형태의 자켓인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완전하게 엘피 미니어쳐 자켓으로 만드는것이 더 좋다는 생각입니다.



므라빈스키의 심포니는 말할것도 없고요.



음악이 많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