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은 이벤트이고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임계점이 올때까지도 안정을 추구합니다.
국민을 둘로 갈랐다라는 말은 그런거죠 ..평온을 깼다.
이제껏의 일방적 공격과 불공정이 인내의 임계점을 넘어 한순간 그 분노를 드러낸 것 뿐인대
그래서 가식적 평온이 깨진것 뿐인데
마치 없었던 갈등과 붆란을 일으킨 것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분란이전의 평온이 올바른 것이었고
부조리한 것에 대한 항거는 불의한 것이 되는 건가요?
대중들은 직업 정치인이 아니기 대문에 지속적인 열의와 분노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다시 잠정적 평온이 유지되는 일상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아니 일상에서 잠시 광장으로 나왔었던 거죠.
대중들이 떠난 광장은 다시
분노와 증오를 먹고 사는 언론과 정치인들이 차지합니다.
기득권의 입장을 대변해 주는 것에서 더 나아가
그들 스스로 기득권의 아젠더를 설정해주고 그들이 원하는 시각으로만 대중을 이끌려고 하는
거의 모든 언론들이 다시 그자리애 서서
아래의
자신은 방관자적 비평가라고 생각하는
수구의 추종자를 만들어 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