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안듣던 LP판을 보면 곰팡이도 지문도 잘 지워지지 않네요
정전기 방지제을 뿌려 닦아도 지우는 역할은 아닌거 같고
예전처럼 정열적으로 대야에 퐁퐁풀고 설걷이 하듯이
닦아낼 여력도 없고 해서 오늘 저녁은 눈에뛰는 물티슈로 슥 닦으니
지문도 곰팡이도 아주 잘 지워지네요
그 다음 융클리너로 살짝 닦아냈습니다.
물티슈의 아주 유용한 쓰임이 또 한가지 생겼습니다.
벌써 몇 판째 판뒤집기를 하는지.....
넥스트, 신해철 음반을 자꾸 닦습니다
예전 신해철이 FM방송 프로그램 진행할때 내내 음악 한, 두곡으로 좋은 주파수 시간을 자신의 의견들로
다 채우는데 불만을 가지고 진행건의 했더니 신해철의 대답은 시크하더군요 "그럼 내 방송 듣지마세요" ㅋㅋ
그때는 화딱지 치밀더니 지금은 가버린 사람인데 자꾸 미안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