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학생운동이 극렬한 시절 광주사태는 대학가의 과격시위를 촉발시키는 촉매제였습니다.
5월 즈음이 되면 연일 대자보에 끔찍한 사진들이 붙었지요.
술과 환각제에 취한 경상도 출신 공수부대가 광주시내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을 때려죽이고
임산부를 쫓아가 배를 갈라 태아를 꺼내고
그런 상황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가득 전시되었습니다.
나중에 5공 청문회가 끝나고 5공 실세들이 감옥에 수감되었는데
오히려 그 사진들이나 사건들은 전혀 나오지 않더군요.
나중에 알았습니다.
그 사진들이 캄보디아에서 크메르루주 반군이 자행한 학살사진을 광주사태라고 선전했다는 사실을...
(그리고 대부분의 학살스토리는 순진한 학생들을 분노시키기 위한 선동이었다는 사실을 알았죠)
5공 시절에 조악한 용지에 과격한 문구들이 인쇄된 선전물들을 보면
북괴에서 온 것들이었요.
주체사상 학습하라며 배포한 책자도 북괴에서 온 것들..
빨갱이들이 이렇습니다.
사건을 조작하고 대중의 분노를 유발한 다음에 반국가 의식을 주입하고
정부를 전복시킵니다.
거기에 속은 사람들이 사실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순진하고 정의롭고 불의에 참지 못하는 착한 국민인데...
북괴가 선동한걸 알면서도 그걸 권력쟁취에 이용한 정치세력이 나쁜거죠.
거짓선전으로 대통령을 탄핵하고
대한민국의 위대한 지도자들을 모함하고 감옥에 보내고
급기야 공산화를 향해 달려가는 북괴 추종자들은 결코 무사하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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