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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 음향을 하며 자주 보는 가수들을
서초동에서 보면 또 새롭고 저도 모르게 감정이
격해지곤 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눈물을 찔끔...

저기서 춤추는 분들 그 바로 아래서 그 분이
아파서 입원하고 계신데 좋다고 춤이라니...
참으로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저도 참석했었는데
거기에서 김학주님을 만났습니다.
차를 무료로 나눠주는 봉사를 하고 계셨는데
저는 특별히 아메리카노 한 잔 대접 받았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외치는 검찰개혁, 조국수호
참석한 것만으로도 감동이었습니다.

전부 고생하셨군요.

태진님은 이런 일에 큰관심이 없는 분인 줄 알았는데

역시 자게에 자신의 정치적 성향의 표현이랑 실제 현실에서의 실천은

꼭 일치하는 건 아니구나, 마 그렁걸 깨닫게 해주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되지 않았나

그래 생각합니다.

물론 조용범님을 비롯한 언행일치가 완벽한 분들도 많지만..(표현이 좀 쎈 분들 중에서)

방구석에서 키보드질이나 하는 전,,

이 자게에서 뭔 자격이나 있을지 자신을 좀 돌아보게 됩니다 ㅠㅜ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분들도 조용히 집회에 참여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이번 사태는 정말 가만히 보고 보고 보는 부들에게 분노를 일으키는
큰 사건이 된 것은 분명합니다!
어제 많은 지식인들과 넥타이부대가 "2019서울 불꽃 축제"였는데도
모두 뒤로하고 뛰쳐나와
다들 하나가 되어 하나의 목소리를 외치는 시간이 됐습니다!
그만큼 시민의 분노가 큰 사건임은 분명합니다!

무소불위한 떡검 공화국과 짜고 치는 거짓 기레기들의 언론 보도에
국민을 바보로 만들고 자기들의 손으로 국민들 주무를 수 있다고
생각 하는 것을 보여준 사태임이 분명합니다!

국민이 이제는 호락 호락 넘어가지는 않는 세상이 온 것 같습니다!
허나 아직 갈길이 멀고..험난한 여정의 길 Exodus라 생각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이 갈망하던 약속의 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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