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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식님,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 좀 실망스럽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9-10-04 10:58:16
추천수 1
조회수   1,102

제목

최창식님,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 좀 실망스럽습니다.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지금껏 잘 유지해 오던 진로를 왜 슬쩍 바꾸려 합니까?



갈아타깁니까?



아니면 느그 철수성님의 곧은 길인 "느그들은 전부 다 잘못 됐다!"로 소신이 살~ 꺽인 겁니까?



와싸다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오랜 신념을 그렇게 막 함부로 대해도 되는긴가요? 



남자라는 기 원래 말이죠.



못 묵어도 GO~ 라고 곤조가 있어야지.



절 보면 모리겠나요?



제가 바로 곤조의 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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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식 2019-10-04 11:15:43
답글

엄마야~!
깜짝 놀랐잖아요.
남사스럽구로 이리 크게 부르시면... ㅋㅋㅋ
저는 뭐 딱히 바꾼 거 없는데 왜 그런 생각을?
아침에 올리신 게시물에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보일 만한 반응을 보였을 뿐,
별다른 뜻은 없습니다.
와싸다에서 굳이 살아남을 필요 있을까요?
전 그저 제 소신대로 누구 눈치 안 보고 할 말 다 합니다.
생매장 당해도 별 신경 안 써요.
당하면 당하는 거지 그게 뭐라고... ㅋㅋ
저는 십년도 훨씬 넘은 와싸다의 오래된 회원이지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딱히 친한 사람도 없고
이미지 관리 같은 거 안 합니다.
저를 어떤 틀에 가두려 하지 마시고
그냥 있는 그대로 봐주신다면 감사.

orion80 2019-10-04 11:25:48

    아니, 오늘 단 댓글들을 시간대 별로 분석을 해보니 논조가 약간 바뀐 것 같아서요.

와싸다 어쩌고 한 건 죄송합니다.

가끔 삘에 너무 꽂히다 보면 나도 모리게 ㅠㅜ

orion80 2019-10-04 11:29:08
답글

물론 저쪽을 완전 두둔하는 글은 못 본듯 합니다.

허나 대신 이쪽을 더 마이 깐 건 사실입니다.

왜 그랬습니까?

최창식 2019-10-04 11:39:49

    아니 뭐 그런 걸 또 굳이 물어보시고... ㅋㅋ
왜 그랬냐고 물으시니 대답한다면,
그냥 제 마음입니다.

orion80 2019-10-04 11:37:47
답글

창식님의 글은 나름 수준도 있고 글 자체도 포인트가 명확해서

읽는 사람들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는데 있어 참 수훨하거든요.

해서 무쉰 사태든 현상이든 보는 눈이 꽤 나름의 통찰력이 있다.

마, 이래 판단 내리고 있는데 유독 현정부에 대해선 날이 마이 서 있던데

세세한 부분까진 바라진 않습니다만

대략적인 큰 줄기를 몇개 풀어놔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과연 그것들이 저들이 외치는 탄핵까정 가야 될 중차대한 문제들인지

둘이서 한번 이에 대해 날밤을 까고 싶을 정도로 창식님의 식견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최창식 2019-10-04 11:43:27

    이거 자꾸 답하다간
봉희님 페이스에 말려들겠군요.
얼른 정신 차리고 빠져야겠다. ㅋㅋ
탄핵은 뭐 말도 안 되는 개소리고요,
저는 기본적으로 문대통령을 신뢰합니다.
지금까지 이만한 대통령은 없었다 보고요.
그렇다고 문대통령의 모든 것이 맘에 들진 않죠.
저는 뭐 식견 같은 거창한 건 없습니다.
그저 일개 소시민일 뿐.

orion80 2019-10-04 11:44:05
답글

그리고 궁금한 게요.

뭐 이건 개인 취향의 간섭 같기도 한데

제가 느끼기에 창식님도 와싸다에 대한 애정은 좀 있는걸로 느꼈습니다.

굳이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 안 지내고는 본인의 자유입니다만

혹 특별한 이유라도 있으신지..

김승수 2019-10-04 11:59:21

    궁금하면 오배건 이체 쏘시고 , 씰데읎는 걱정 붙들어 매시고 , 월욜 새직장에 대한 기획이나

작금의 혼란은 곧 지나가고, 개혁의 주체는 역시나 우리시민의 힘이고, 이번에도 해낼것입니다^^;;

orion80 2019-10-04 11:46:41
답글

한때 사람들이 창식님 더러 태극기라고 막 깔 떄 내가 편 좀 들어 준 거 봤나요?

"저분이 좀 까칠한 데가 있어서 그렇지 태극기는 아이다 라고?"

orion80 2019-10-04 11:50:45
답글

그리고 이건 진짜 중요한 건데요.

아시다시피 여기 김승수님(돌뎅이 얼쉰)은 거의 최연장자인데

(제가 가끔 장난으로 아부지 그렇게 부르기도 합니다)

그분께 정식으로 말실수 한 거 사과할 맘은 없으신지?

창식님 연배가 어케 되는진 몰라도 글쓰는 스타일로 봤을 때 내또래 근처거나

위 아래로 몇살 밖에 차이 안 나겠던데..

제가 71 돼지입니다.

최창식 2019-10-04 12:04:45

    글쎄요.
저는 그분께 말 실수한 적 없다 생각하고
따라서 사과할 이유도 없습니다.
오프 모임에서 각자 자기소개하고
서로를 알만큼 아는 상태에서 연장자께 고의로
무례하게 굴었다면 당연히 사과해야 맞지만
저도 그 분을 모르고
그분도 저를 모르는 상태에서
그 분이 저에게 무례하게 시비를 걸었는데도
제가 연세를 알아서 짐작하고 잘 모셔야 하나요?
봉희님이 그 분을 안다고
저한테 사과를 권유하는 것도 모양새가 이상하죠.
물론 악의가 없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봉희님께선 그걸 왜 중요시하는지 모르지만
저는 별로 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굳이 이런 얘긴 할 필요 없지만
저도 아주 오래 전에 봉희님 편들다가
와싸다 사장님과 통화한 적도 있습니다.
물론 재밌는 기억으로 남아 있어 얘기하는 거지
그걸로 무슨 생색내려는 건 아닙니다. ㅋㅋㅋ

orion80 2019-10-04 12:21:43

    아~ 그 사건은 내인생 최고의 흑역사인데..

좀 억울했던 일이긴 하지만 나역시 좀 지나친 데가 있긴 있었거든요.

우야튼 뒤에서 편들어 준 거 감사합니다.

우린 서로를 알게 모르게 도운 셈인데 앞으로는 사이좋게 잘 지내봐요.

근데 마무리가 왜 이렇게 되지?

김승수 2019-10-04 14:02:29

    이 분은 물에 물도 잘 타시는듯 .. 지난글 읽어보시면 아실듯 .. 발단은 그쪽에서 먼저

조국 쉴드치는 정신나간것들이라는 취지의 글을 먼저 올렸으니 구차한 변명은 마시길.

최창식 2019-10-04 14:22:37

    변명은 개뿔.
당신같은 인간한테 굳이 그런 헛수고까지나 필요한가?
나이 처먹었으면 나이값이나 하시요.
아니 왜 주책맞게 낄 데 안 낄 데 구분을 못 하셔.

orion80 2019-10-04 15:35:41

    아~ 그... 말을 좀 좋게 해도 될 것을..

김승수 2019-10-04 16:44:23

    이분은 말이 막히면 쌍소리 배틀에 ㅂㄷㅂㄷ^^;;

orion80 2019-10-04 11:57:09
답글

꽤 합리적인 분으로 알고 있는데 몇몇 사안들에 대해선 좀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전 잘못을 하면 바로 용서를 구합니다.

그래야 살아 남으니까요 ㅠㅜ

갈 데도 딱히 없고,,,ㅡㅡ

성덕호 2019-10-04 13:18:09
답글

봉사마님 너무 그렇게 대놓고 저격하시면 써요? 못써요?
자유게시판에 너무 공포분위기 조장하지 마3 !!!!
알바아자씨들 안오믄 게시판이 황량스럽던데유
~~

orion80 2019-10-04 13:27:32

    좀 더 알아보고자 함입니다.

내가 이런다고 해서 겁묵을 와싸다인 하나 없을끼고

또 저분 쓴 글들을 보니 완전 쩌쪽은 아닌 것 같아서 그리고 제대로 상황 판단은 하고서

현정부와 조국을 까대는지..

그거시 좀 알고 싶었을 뿐입니다.

뭐, 잠시 좀 오붓한 대화의 장을 연다고 해서

그분들이 이쪽으로 또는 내가 저쪽으로 넘어가는 일은 없겠지만요.

최창식 2019-10-04 13:45:17

    어디 건방지게 누굴 감히 알바라고...
기껏해야 조국교 광신도 따위 주제에.
나는 알바가 아니라 와싸다 우수고객이요.
성덕호씨는 와싸다에서 물건이나 좀 사고
게시판에서 애국자놀이 하는지 모르겠네요.

orion80 2019-10-04 13:46:08

    그리고 최창식님도 은근히 자신의 존재감이 부각되는 걸 마다하지는 않는 스타일 같더군요.

약간 다른식의 상남자.

orion80 2019-10-04 13:58:19

    끼어 들어서 죄송합니다만

와싸다에서 파는 주력 상품들은 거의 다 물 건너 온 걸로 아는데

애국하고는 쫌,,

최창식 2019-10-04 14:09:43

    아, 그런 의미의 애국 얘기하는 게 아니고요.
제가 썼던 글을 한 토막이라도 제대로 읽었으면
저를 2만원에 영혼 파는 노인네들과 동급으론 절대
볼 수가 없는데, 저를 근거없이 알바 취급하길래
저도 그 비슷한 관점의 경제적인 측면에서 접근해
이 게시판 이용료는 내고 노는지 물어본 겁니다.
내가 운영비 내서 유지되는 게시판에 무임승차로
들어와 놀면서 입만 살아 애국자놀이 하는 주제에,
게시판 운영비 꾸준히 내는 사람은 알바 취급한다면
그것도 우스운 꼴 아닌가요? 성덕호씨는 아마
조국이 살인을 해도 조국 편에 설 것 같던데
그따위 맹목적인 사이비 종교 수준의 믿음으로
남을 함부로 무시하는 것 보니 영 같잖아서요.

orion80 2019-10-04 14:34:00

    근데 몇몇 알바로 의심되는 사람들은 있습니다.

매크로박이나 내친구 이치헌이(이 친구는 요즘 잠적 중)또 들락날락하는 초짜들 등등..

성덕호님 같은 경우 나처럼 시간이 마이 나는 분도 아니고

맨날 주로 밤늦게 들어오는 분 아입니까?

그래서 일일이 게시판 탐색을 못할 겁니다.

짧은 시간에 몇몇 분쟁이 되는 글들 읽고 하다보면 약간의 오해와 선입견도 자리 잡을 수 있고

이 문제는 뭐 제가 끼어 들 건 아닌 것 같은데..

암튼 오래된 와싸다의 같은 동지로써 약간 오류는 누구나 쬐끔씩 가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편 좀 들어 봤습니다.

잘못하면 또 괜히 끼어 들었다고 성덕호님한테 까이는 거 아냐? ㅠㅜ

성덕호 2019-10-04 16:17:53

    와싸다 물건은 옛날에 좀 샀다가 지금은 뜸하긴 하네유~~
조국교광신도라?
머 인정할건 하죠 문재인 과 조국 그리고 나를 합일시키는 경지인 만큼
광신도 매니악인건 표현이야 어떠든 맞는다봅니다!

최청식씨가 알바는 아니라고 하시니
그건머 다른분들이 알아서 판단하실일이고
제가 짧음 식견으로 보건데
특정인을데광신도로 매도하면서 자신을 방어하는 기제는
일베나 정의당의 메갈류에서 많이 보이는데 혹시 그쪽이신건가 생각이 듭니다. 것도 아니시믄 뭐 현정권싫어하고 야권도 아니다라고 한다믄 안철수 사랑이 넘치는 분이거나 손가락 혁명군출신정도 되실랑가 소속이 어디신가유ㅠ

김승수 2019-10-04 14:04:58
답글

물 건너온 물건도 그걸 구입하면 국가제정에 쓰이는 이런저런 세금이 포함되니

일종의 애국행위 하는거고 , 암튼 첫 월급 타면 충무김밥이나 쪼매 보내보세요^^;;

orion80 2019-10-04 14:07:52

    그리 따지신다면..















맞는 거 같습니다 ㅡㅡ

김승수 2019-10-04 14:09:42
답글

맞다면 , 충무할매김밥 .. 갓김치는 섭스로 .. 눈 부릅뜨고 기댈리꼬임^^;;

orion80 2019-10-04 14:21:50

    충무 할매 김밥 오리지날 찾는 거 저도 참 어려운 문젭니다.

아무거나 준비해서 보내면 안 되잖아요.

제대로 맛내는 집이 몇군데 있긴 있는데..

먼저 묵어보고 확신이 서면 택배로 바로 쏴 드리겠습니다.

orion80 2019-10-04 14:22:33

    갓김치는 여기가 아니고





여수입니다 ㅡㅡ

최창식 2019-10-04 17:22:28
답글

이보쇼 승수 영감.
참 말귀 못 알아처먹으시니, 이 게시물 주인공으로서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특별히 나이값 특강이나 좀 하죠.
내가 나이값 운운한 건,
물론 당신 기분 나쁘라고 하는 소리지만
실제로 나이값 좀 하라는 뜻도 있는 거요.
이 게시물은 원래 봉희님과 나의 대화방이라
당신이 쓸데없이 끼어들어 잡담질 하는 것부터가 웃겨요.
당신 얘기가 나오긴 했지만,
그건 봉희님이 당신 생각하는 마음에
내가 당신한테 사과하도록 다리 놓으면 당신 기분 풀릴까봐
선의로 하는 얘긴데, 그게 고마운 줄 안다면
여기 들어와서 잡담을 하더라도 날 자극하진 말아야지
당신이 날 건드리면 내가 가만히 있겠소?
그럼 봉희님은 괜히 좋은 마음에 말 꺼냈다가
아무 말 안 한 것만도 못한 민망스러운 입장이 되는 건데
자기 생각해주는 사람한테 그따구로 보답하는 게
나이 처먹고 할 짓이요?
배려도 없고 눈치도 없고 센스도 없고.
그리고 자기가 잘못한 거 없다 생각하더라도
내가 어른이니 조금 양보하는 마음으로
나도 그때 예의가 좀 없었다고 인정하면
내가 못 이기는 척 사과하도록 유도할 수도 있는 건데
어린애같이 니가 먼저 내가 먼저 따지고 계신가?
나이 먹었으면 그정도는 알아서 해야 대접을 받지.
나보다 밥 몇그릇 더 먹고 똥 몇번 더 싼 거 나는 인정 안 하요.
이런 것까지 하나하나 설명을 해줘야 하나??
암튼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

orion80 2019-10-04 22:03:17

    두분의 감정이 마이 심각한 것 같은데 이거 넘이 끼어 들어 우찌 될기 아니군요.

창식님은 와싸다를 우리만큼 그리 크게 생각 안 해서 일 수도 있고 해서

제가 기대한 화기애애한 상황은 생기기 힘들겠단 생각이 드는군요.

여기서 오랫동안 지내며 사이가 가까워진 사람들, 또는 가끔 찾아와 댓글 한번씩 달고

기존의 분들과 사이가 좀 서먹서먹한 사람들,,

다 제각각의 여러사람들이 모인 곳이 와싸다입니다.

해서 제가 구상한 아마 이것도 나 욕심이었겠지만 여기 친목 분위기의 틀에 창식님을 어거지로 끼어

맞추려다 보니 이런 불상사 비스무리한 사태가 벌어지나 봅니다.

하긴 창식님 말씀대로 굳이 따지자면 여긴 온라인 가상의 장소라 나이 성별 뭐 그런 고리타분 한 걸

안 따지는 게 원칙이고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사람이 오래 같이 어울리다 보면 현실이든 가상이든 기본 매너란 게 있는 겁니다.

넘들이 얼쉰 얼쉰한다 해서 굳이 같이 동참할 필욘 없지만 그렇다고 막가네식으로

무례한 표현들은 좀 자제를 해줬으면 합니다.

사람 일은 나중에 어떤 인연으로 이어질지 모리는데 너무 감정적으로 현재를 대하는 건

자신의 미래에 전혀 도움 될 것이 없다 이래 보고 있습니다.

물론 애초에 이리 된 계기를 정확히 기억은 못합니다.

대충은 아는데 창식님의 입장이 아니다보니 그런 것 같네요.

아마 제 기억으론 문정부 까는 걸로 댓글 달았다가 여기 몇몇 분들한테 태극기 또는

극우 비스무리하게 몰리며 골빈 사람 취급 받음서 기분이 마이 나빴을 걸로 추측되는데..

그 억울한 마음 좀 이해는 됩니다.

그래도 가끔은 들어와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을 전하는 이곳에 적을 마이 둘 필욘 없다고 생각합니다.

꼭 누가 먼저 수구리고 해서 화해를 하고 그런 것 까지 바라지는 않지만

창식님의 글이 앞으로 많은 와싸다인들의 공감을 얻는데 뭐가 어떻게 하는 게 이로울지

좀 더 신중을 기했으면 참 좋겠다 이래 생각이 드네요.

수구꼴통은 창식님도 싫어하는 걸로 아는데 사람들에게 오해 받는 일 없도록 조금만 자세를

좀 낮춰 보면 어떨까요?

그럼 니는?

그럴수도 있겠는데..

난 이미 많은 와싸다인들이 포기한 놈이라 열욉니다 ㅡㅡ

최창식 2019-10-04 22:43:15

    별말씀을요.
많이 심각하다고 하는 것조차 우스울 정도로 시시껄렁한,
진짜 아무것도 아닌 하찮은 트러블에 불과합니다.
조국교 광신도들은 절대 본인들 스스로 자각 못 하겠지만,
조국에 대해 물음표 하나라도 던지면 무조건 적으로 간주하고
바로 공격모드 들어갑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하기 힘든 행동이죠.
그런 태도로 사람을 대하니 남한테 시비걸어놓고도
자기가 뭔 짓을 했는지도 몰라요.
저는 아무한테나 막말하지 않습니다.
김승수 영감은 저한테 그럴만한 행동을 했기 때문에
받은 대로 돌려드리는 것 뿐이지,
알아서 나이값 잘 하고 있는 사람한테
나이값 하라고 얘기할 필요가 없죠.
제가 봉희님한테는 함부로 말 안 하지 않습니까?
봉희님의 생각이 제 생각과 완전히 일치해서 그런 게 아니라
기본 예의는 있는 분이시니까 대우해드리는 거죠.
저는 뭐 짜달시리 필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와싸다에 그럴싸한 글 적어서 회원들의 공감을 얻을 욕심은
아예 없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렸듯 이미지 관리는 안 합니다.
일부러 적을 만들 필요는 없지만
나의 적이 되길 자처하는 인간들한테
굳이 애써 적만은 되지 마십쇼 할 필요도 없거든요.
승수 영감님 분명히 내 댓글을 봤을 건데,
이정도 글을 보고도 느낀 게 없으면 그게 그 양반의 한계인 겁니다.
그런 사람과 굳이 화해할 이유는 없는 것이고요.
선의로 조언해주신 마음만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뭐 암튼 봉희님 덕분에 오늘 댓글놀이 모처럼 많이 했네요.

orion80 2019-10-04 23:19:58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 내가 좀 오지랖질을 한 것 같기도 하네요.

잘 되면 다행인데 잘못되면 더 악화가 되는 그런..

암튼 넘들은 잘 몰랐던 창식님의 입장도 확인했고 하니 이 게시글의 소득은 나름 짭잘했다 평가합니다.

다른 분들도 이런 케이스가 좀 있었으면 좋겠는데 또 그래야 와싸다에 조금이나마

분쟁을 줄이는 길이겠기도 하고요.

그리고 고백하건데 저도 창식님 좀 씹긴 씹었습니다.

그건 아무래도 김승수 얼쉰에 대한 막말 비스무리한 발언들 때문에 감정적으로

그리 규정을 해버린듯 한데..

사람 감정이란 게 한번 틀어져버리면 쉽게 돌아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도 여기 몇몇 분들과 감정이 쪼매 남아 있거든요.

그분들은 어떨지 잘 모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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