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해합니다.
실제 저런 단세포 노인네들도 상당수 있을 거고요.
그런데 저 영감들은 거기 뿐만 아니라
서초동 집회에도 돈만 주면 얼마든지 갔을 돈벌레죠.
설마 서초동 집회에는 순수한 민주주의의 수호자들만,
광화문 집회에는 2만원짜리 알바들만 득실득실하다는
순진한 생각을 하시는 건 아닌가요.
하객 알바 몇명 썼다고 결혼식 자체가 가짜배기 됩니까?
거기 모인 사람들 전부를
골빈 가련한 2만원짜리 알바 인생으로 매도해야
마음이 편해진다면, 그러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정신건강은 무엇보다도 소중한 거니까요.
그러나, 그정도 대규모 인원이 모인 것은
알바를 아무리 많이 써도 그것만으론 불가능합니다.
그 이상의 무언가가 분명 있는 겁니다.
그거 무시하다가는 박근혜 꼴 나는 거죠.
그놈의 조국이 뭐라고 윤석열에 대한 평가가
하루아침에 180도 바뀌고... 자기 집안 단속도
안 되는 사람이 무슨 검찰을 책임지고 심지어 개혁...
그 대단한 학자가 수신제가치국평천하를 모르나?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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