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데 질문해 봤는데 어림없는 질문인지 아무도 대답을 안해주시네요...T.T
AV에는 생초보입니다.
PC 스피커로 인스파이어 5300을 사용하고 있고,
모딕스라는 디빅스 플레이어를 29인치 티비에 연결해서 영화보는게 다입니다.
음악도 듣고 싶지만 TV 스피커에 모딕스를 연결해놓으니... 절대로 들을 수 없는 소리가 나오더군요.
그러다 엊그제 친구네 집에 가보았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라 그런지 허접한 21인치 티비인데
거기다 마란츠 (모델명은 못봤어요.) 리시버에, 저로서는 좀 비싼 (다해서 400만원쯤 들었답니다) 스피커를 연결해
놓고 영화와 음악을 듣고 있더군요.
소리를 한 번 들어본 순간 그 동안 비주얼만을 중시하던 제 생각이 180도 바꼈습니다.
조그만 화면으로 보는 영화인데도 극장의 현장감이 느껴지고...
음악을 들어도 연주회장에 와 있는 느낌이더군요.
고민하다 저도 리시버를 하나 장만하기로 하였습니다...만,
스피커는 아직 엄두가 안나네요.
여기저기 게시판 글을 읽어보고 가격 저렴하고 어느 정도 성능도 나와줄 것같은 야마하 RX-V550로
일단 결정은 하기는 했는데, 여기다가 지금 사용 중인 PC용 스피커인 크리에이티브 인스파이어 5300를
연결하면 쓸만 할까요?
일단은 DTS 5.1채널 영화를 즐기며 음악도 가끔 듣는데 사용하고
2년후에 거실 넓은 아파트로 이사가게 되면 제대로 된 스피커를 장만할 예정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