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수확철이자 땅 속 으로 스며든 새씨들도 잡는 계절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마약 이야기와 기사를 보면서 한 줄 남겨봅니다.
상계동에서 까불던 홍정욱 이야기입니다.
홍정욱은 자기 처를 명문가의 집안이라고 하며 언론에 유포했습니다.
그런데 홍정욱의 처가를 조국 장관 보는 잣대로 그 실상을 제대로 파헤치자면, 처의 증조부 손정도 목사는 민족 상잔의 원수인 김일성을 감옥에서 친히 빼내어 주셨을 뿐 아니라 미래가 창창하다며 청년 김일성을 친히 보살피며 운신을 키워 주신 주신 분이기에, 북한에서는 손정도목사의 아들을 캐나다를 통해 입국토록 초대하며 만찬을 베풀었을 뿐 아니라 민족의 영웅으로 손정도 목사와 그 후손들을 떠받드는 행사를 매 년 벌이는데, 그런 처가를 명문가라고 자랑스럽게 떠벌이는 자가 어찌 이 나라, 그것도 반공 의식으로 무장된 한나라당( 현 자한당) 국회의원으로 각광을 받았는 지 매우 의아합니다. 그런 사실을 그들은 알 턱이 없었을까요? ^^
그런 손정도 목사의 아들, 손원일이 해군참모 총장, 국방부 장관까지 지냈습니다.
홍정욱이는 현 언론이 바라보는칼로 슬쩍 바람만 일게 해도 한 줌의 재처럼 날아갈 미물입니다.
역사를 모르는 한낱 낙엽이니 관심도 갖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