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교 앞에서 신호대기중 오토바이가 먼저 출발을 하는데 갑자기 전방에 유턴하는 트럭이 보이더군요.



전 멈추겠지 하는데 갑자기 그냥 옆구리를 박아버리고 아수라장이 되버리고 운전자는 내려서 어쩔줄을 몰라하기에 잠깐 망설이다가 119에 신고했습니다.



신고하고 바로 경찰차 오고 앰블러스 와서 연락처 남겨주고 출근을 했네요.



약간의 응급관련 교육을 받기는 했지만, 바닥에 피가 흐르고 차들은 옆으로 돌아가느냐고 난리고 머리가 하애져서 그냥 핸드폰만 들고있다가 경찰이 오기에 얼른 그 자리를 피했습니다.



난중에 목격자 진술 때문에 전화가 올거라고 하는데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하고 다친분의 상태도 걱정이 되고 아침부처 맘이 편하지 않네요.



다들 정말 운전 조심하세요. 특히 어두울때 불법 유턴은 정말 위험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