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에 일하러 가다가 궁금해서 서초역 주변을 잠시 둘러봤는데
보수쪽은 특유의 그 시끄러운 소리로 일찌감치 열을 내고 있고 (100여명 정도)
진보쪽은 이제 막 음향 설치를 시작했습니다(현재 모인 인원은 수십명 정도)
최소 10만 이상은 참석하실 거로 예상되는데
장소가 너무 협소해서(횡단보도 건너 예술의 전당쪽은 서리풀축제로
초대형 공연이 있는지 이미 막혀있슴)안전사고가 걱정되는데
주최측이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 같고 오시는 분들도 현장 사정이
광화문 같지는 않다는 걸 미리 아시고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몇 시간 후 이곳 서초동을 시민들이 꽉 채우는 순간
이 나라의 또 다른 역사가 만들어 집니다
오늘 서울은 사방에서 볼거리가 넘치는 대형 공연이 많은 날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초동을 구지 찾아오시는 여러분들 사랑합니다
예술의 전당쪽은 서리풀축제 대형 공연으로
이미 차량이 통제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