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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는 잘 읽습니까?

상태는 다 좋아 보이네요.

저와 같은 튜너네요. 근데 고장입니다. ㅠㅠ

이참에 아예 1192까지 들이시죠 ㅎㅎ;;

세월이 있어서 다들 하나씩은 안 좋습니다.

스페어 용도로 사용하려구요. 하나는.

이제 수집을 멈추려구요 ㅎ

집중 감상의 시간입니다.

어느 것을 메인으로 할지요 ㅎ

새로 들어온 1195는 개조된 기기입니다.

그런데 소리가 흐리멍텅해요. ㅜㅠ

아무래도 액정과 전면 버튼 부분을 적출해서 하나의 민트급 1195로 만들어봐야갰습니다.

시간 날 때요. ㅜㅠ

이 정도 인켈 사랑이면 인켈에서 상 줘야 됨!!

가운데 AD2던가 하는 인티는 올 리캡 해놓은 게 어디 있을 건데
순위에 밀려 수리실 구석 어디로 처박혔는지 안보이네요
생각보다 소리가 좋아서 몇 달 테스트용으로 썼었는데...

현재 제가 사용중인 씨디피는 필립스인데 1541A에 CDM4 픽업이
들어간 구형입니다 친구 가게에서 고장이 나 처박아 놓은 걸
점심 사주고 매뚝해다가 벨트와 픽업 교체하고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밥 값 24000원 + 벨트 2000원 + 픽업은 가지고 있던 것이니
합이 26000원에 회춘을 해서 앞으로도 10년 이상은 끄덕 없을 것 같네요..

인켈 때문에 많이 속 상했습니다.

소리 좋고 저렴하게 음악 들을 수 있는 한 방법은 장터에서 중고 인켈 기기를 사는 것이지요.

그런데 10에 9는 세월때문에 문제가 있는 기기들입니다.

인켈이 내구성이 약하기도 하구요.

정말 고치는데 고생 많이 했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인켈지옥이여 안녕 하고 글을 쓴 적도 있습니다.

그래도 10에 1가 있기는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서비스센터를 운용하며 고쳐주는 것은 대단하다고 인켈을 칭찬해봅니다.

무개조 1195가 소리가 훠얼씬 좋습니다.

명징하고 소리가 유려합니다.

개조는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네요.

이러다가 정말 개조의 달인이 나타나는 것은 아닐런지요.

1195, 1193, 1163 요렇게 3넘이 똘똘하죠

저도 3개 다 가지고 있다가 다 방출하고 제일 작은 1163 하나 가지고 있었는데

픽업이 말썽이네요

장터에서 픽업 3개나 사서 바꿔봐도 잠깐 나오다가 조금 방치하면 여지없이 고장이 나네요

중국산 픽업이 사용 안하면 이렇게 된다네요

저도 그냥 포기 했어요...

오디오 이야기는 안쓴다가 제 규칙인데 좀 써보면
오디오는 마이너 리그가 더 재미있습니다.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해보시지요.

저는 1195를 음악재생에 아무 이상없이 15년 동안 잘 사용하다가

얼마전에야 노디스크 떠서 서비스센터를 통해 픽업 교체했습니다.

이번 픽업은 언제까지 갈지 며느리도 모르고 아무도 모를 거 같아요.

이상희님 줄 서봅니다.

그 소리가 궁금합니다.

하고 누가 댓글 달것 같아요. ^^

인켈사랑은 오디오 사랑입니다.


아름다운 선율로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