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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이 하루, 앞으로 몇개나 남았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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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4 22:2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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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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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이 하루, 앞으로 몇개나 남았을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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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희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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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뻑하면 야간 일에 집에 도착하면 거의 10시,
씻고 나서 와싸다를 열면서 한캔 마시는기 유일한 낙인데..
아~~ 고됩니다.
현장에 더위가 물러나 그나마 일은 좀 할만 하긴 한데
이 짓을 언제까지 해야 하는거죠? ㅡㅡ
그리고 광덕님, 조금 더 기다리 주이소.
낮에 우체국 함 가는 기 너무 어렵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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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련님께서 어떤 삶의 과정들을 지나셨는지 알수없지만
우리외에 다른 나라들도 그렇고 본인 탓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사람마다 극복하기 힘든 육체적 정신적 개인 차들이 분명 있습니다.
체격 좋고 근육 많다고 이삿짐 센터 일이나 택배,농삿일 못합니다.
그런건 오히려 날렵하고 다부진 이들이 더 잘합니다.
지구력,타고난 근력,관절등도 외모로는 모릅니다.
다 똑같다면 스포츠 경기를 할 필요가 없겠지요.
정신력 이라기 보다는 성격이 낙관적인가,머리가 좋은가,
소심대범등 육체외에 변수들도 많습니다.
유튜브 보면 체력,힘좋다고 택배 일 시작했다가 한달 못가서
트럭 팔고 그만둔다는 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선천,후천이든 사람마다 개인차,능력,적성등이 다릅니다.
거기에 태어난 환경,가족 능력,교육,하다못해 친척,친구등에 따라서
사회 경제 활동 변수가 큰것을 봤습니다.
망해도 부인이나 처가쪽에서 몇푼 도움 받을수도 있고,
주변에서 괜찮은 일 소개나 연이 닿아 잘될수도 있습니다.
아파서 병원에 입원을 하려해도 가족 친척도 없어서
보호자가 없어 입원이 안되는 이도 있습니다.
제 경우도 그렇습니다만.
잘나간다 싶어도 갑자기 뇌출혈이나 큰병으로 쓰러져
경제력을 잃을수도 있습니다.
저와 거래하시던 택배 기사분이 가장 성실했는데
어느 날 바뀌어 물어보니 심장병으로 쓰러졌다더군요.
전화를 주셨는데 말을 잘 못하시고 몸에 마비와
뇌기능 손상이 와서 힘든 일은 못하게됐다고 하더군요.
참 성실하고 힘 좋고 나이도 저와 비슷했는데,
주저리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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