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일진 얼쉰 글에 참 많은 걸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아까는 일하는 중이어서 잠시 짬이나 급하게 댓글을 달다 보니
내 감정에 취해 본문의 맥락에 어긋나는 댓글을 달게 되었는데요.
일진얼쉰한테는 죄송합니다.
지금 잠이 막 쏟아져서 길게는 못 적습니다.
일진얼쉰 글에 댓글을 멋지게 남기신 이상희 얼쉰이 전하고자하는 메시지에 감동을 받아
몇자 남기려 합니다.
다들 오됴와 음악이 좋아서 여기에 회원으로 남아있는 우리들 입니다.
근데요.
오됴 그것도 세상살이가 편안해야 음악도 좋게 들리는 거 아니겠습니까?
정치게시판이라 혐오하시는 분들 좀 계시는 줄 압니다.
맨날 만나면 싸우고 니가 잘났니 내가 잘났니 하는 그거, 저도 가끔 피곤할 때 많습니다.
이 쬐끄만한 공간, 저쪽에서 알바생들 투입도 별로 배분하지 않는 이 와싸다라는 쬐갠한 사이트.
젊은 신입 오됴 유저들에게 꼰대라도 나라 걱정은 좀 하는 어른들의 공간이라는 인식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됴 그기 우리삶 보다 그리 더 중요한 깁니까?
오됴는 그 한참 다음이라 그리 내다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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