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대전에 사시는 김 선생님 이십니다.
제가 교회를 다니는데 구역에서 하루에 성경말씀 한 장씩 읽기로 했습니다.
그러고는 와싸다에 접속해 습관처럼 장터를 보는데...
인켈 Ad2a 앰프가 딱!바로 문자보냈습니다.
택배시에 예약한다구요.
다음날 팔렸을까 해서 문자 보내보니 제가 1순위라고 하시더라구요.
웃돈을 주겠다는 사람도 있다는데 그런 거 말고 순서대로 하시겠다고 합니다.
결국 직거래는 무산되고 택배로 제가 받게 되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오니 박스가 정갈히 문 앞에 있더군요.
세월감이 있기는 하지만 기능은 이상없는 앰프였습니다.
잘 사용하다가 고장나면 오버홀 하려고 합니다.
대전의 김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