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조국 사태에 대한 소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9-09-18 00:16:51
추천수 1
조회수   1,163

제목

조국 사태에 대한 소설

글쓴이

이정석 [가입일자 : 2013-01-27]
내용
문통이 얼굴에 그늘에 지면서까지 고민한

조국의 임명은 현재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현재까지는 의혹의 단계에 머물고 있지만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느 정도의 범죄사실이 확정될 것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현재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들은

거의 일방적이다시피

조국 가족의 도덕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조국 가족의 방어권이 있으므로

그 공방에 대한 법원판결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알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설사 조국 가족의 혐의가 그리 크지 않다고 할지라도

조국과 가족이 받은 타격은 대단히 심대하여

또 한명의 진보진영 유력 인사를 잃는 것이 아닌가 우려 됩니다.

이럴바에는 차라리 우회전략을 통해

조국을 정계로 끌어들이는 것이

훨씬 현명하지 않았나? 하는 만시지탄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단히 미묘한 문제가 하나 있더군요.

박훈 변호사가 검찰의 "피의사실 유출"에 대한 고발건을

경찰이 수사하고 있는 것과,

나경원 자녀 특혜입학과 서울대 논문 문제를

검찰 형사부가 수사하는 것 등입니다.



검경 수사권 문제에 대하여

힘에서 압도당하고 있는 경찰이

검찰을 수사한다고 하면

당연히 눈깔을 부릅뜨고 할 것입니다.

또한 특수부한테 형편없이 밀려버린 형사부가

나경원 아들딸 문제를 수사하면

경쟁심이나 자존심 문제 때문에

매우 집요하게 수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하나 변수는

조국 가족을 사상 유례없는 강도로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패스트랙 조사에 단 한명도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어떤 식으로 조지느냐에 대한 기대가 있고

또한 그 결과에 대한 정국의 변화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흥미입니다.



흔한 말로 "살아있는 권력에 시퍼런 칼을 들이 댄" 검찰이 

충분한 명분축적으로 자유한국당 국개들을 처벌한다면

한마디로 자유한국당은 초토화가 되어 사분오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이 검찰정국이 누구에게 더 큰 타격이 될 지 모르겠으나

어차피 여당이나 조국은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자유한국당은 검은 구름속에 감춰진 검찰의 칼날이

어느 정도일지 모르기 때문에 매우 불안한 상태에 있을 것입니다.



국회선진화법에 따른다면

자유한국당 국개 59명은 대부분

다음 선거는 물론 5년간 선거에 나설 수가 없습니다.

그 중 대표인 교활이와 나베는

어떤 식으로도 빠져나갈 수가 없을 겁니다.



이 문제에서 손익계산이 어떻지는 가늠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조국 가족은 엄밀히 말해 현재까지는 "피의자"일 뿐이고

자유한국당 국개들은 사실상 확정범들 입니다.

다시 말해서 조국 가족은 방어권을 총 동원하고

팩트가 밝혀지면 부분적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지만

자유한국당 국개들은 사실상 "범죄자"로 확정된 것이어서

어느 정도까지 처벌을 받을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상당한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됩니다.



ps : 조국이 마누라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찌 보면 5촌 조카한테 휘둘려 사기를 당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만시지탄이 있지만 조국이 가족 문제에 왜 그렇게 무심했는지

참 안타깝기도 합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orion80 2019-09-18 00:29:14
답글

검찰과 언론은 자한당 안(못) 건드린다에 10만원 겁니다.

하루 이틀 본 것도 아닌데 뻔하잖아요.

그리고 자한당과 검찰이 무너지는 걸 수면에 드러나지 않는 적폐의 끝판왕들이 손놓고 있지는 않겠죠.

이정석 2019-09-18 00:36:40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우선 윤석열이 자유한국당이나 교안이에게
앙금이 있기도 하지만
조국을 그렇게 치면서 현행범인 자유한국당을
주마간산으로 지나친다면
검찰개혁에 대한 당위성이 엄청나게 높아질 것이기 때문에
절대 대충대충 넘어가지는 못할 것입니다.
윤석열의 사고도 그렇지만 형평성의 원칙에도 맞지 않고요.

어쩌면 제가 봉희님 10만원 따먹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orion80 2019-09-18 00:42:21

    제가 틀리면 쏘겠습니다.

대신 내 글에 댓글을................................... ㅋㅋ

제가 틀렸으면 진짜로 좋겠습니다.

이정석 2019-09-18 00:51:19

    10마넌이라......

그 돈으로 뭘 할까
마이 고민해야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용산가서 신보나 몇장 살까요?

김치국을 먼저 마시면 안되는데.....ㅎ

김도범 2019-09-18 00:59:58
답글

판사가 알아서 다 출마하게끔 해주겠지요.
조국 가족들도 일단 올리면 판사가 다 알아서 처리해줄겁니다.

orion80 2019-09-18 01:07:12

    그리 되야 국민들이 다시 촛불을 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깁니다.

늘 강조하지만 국민들이 닭대가리 끄잡아 내릴 때와 같은 거국적인 액션을 취하지 않는다면

광덕님, 도범님

말씀대로 이 나라 바꾸기는 마이 힘들 걸로 보입니다. ㅠㅜ

김도범 2019-09-18 01:12:01
답글

외국서는 인공지능 판사 개발이 한참인것 같습니다.
얼마전 변호사 인공지능은 사람을 이겼습니다.

orion80 2019-09-18 01:16:56

    우리나라는 인공지능이 아무리 최첨단을 달리는 기술이고 혁신을 가져올 미래의 산업이고

먹거리래도 살아있는 기득권(조직)한텐 아직 안 됩니다.

카카오 카풀 나가리 된 것만 봐도 뭐,,

물론 생존권이 걸린 문제를 이리 쉽게 결론 짓긴 좀 힘들겠지만서도..

김도범 2019-09-18 02:21:14

    일런 머스크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누구나 쓸수있게끔,
혜택이 가게끔 투자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가난한 이도 최고의 변호사를 쓸수도 있을겁니다.
금융 투자 쪽은 인공지능이 훨씬 뛰어나서 누구나 주식도 잘할수 있습니다.
사모펀드니 이런 일도 없을겁니다.

김도범 2019-09-18 02:11:10
답글

인공지능은 지금보다 극소수의 기득권 외에는 모두 영향이 큽니다.
영쩜영영영...이라더군요.인공지능이 생각보다 벌써 주변에서 씁니다.

국내도 입사 면접 40%가 인공지능 면접인데 사람보다 우수하다고 합니다.
적성,지능까지 정확히 알아냅니다.

orion80 2019-09-18 09:00:27

    학연 지연 지들 동네 똘마니들을 뽑는데 인공지능이 들어간다면 지들 영향력이

줄어들수도 있을낀데 쉽게 적용하기가 좀 그렇지 않을까요?

김도범 2019-09-18 09:29:42
답글

인공지능 안쓰면 망할겁니다.
1년새 40%나 쓴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인재발굴,스펙이 떨어지지만 좋은 인재를 찾을수 있고
스펙은 좋은데 인간성 빵쩜에 아이큐 70이면 땡처리가 되겠습니다.
유튜브에 인공지능 면접들이 있습니다.

orion80 2019-09-18 11:11:18

    우리 꼰대 직장 문화가 쉽사리 잘 바뀔지는 잘 모리겠습니다.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