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원 천만에요.
제가 안희정이나 이재명을 어떻게 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그 사람들한테 전혀 관심도 없구요.
다만 소소한 것들로 인해
서로에게 상처를 줘서 분열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분열은 곧 패배를 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선 저도 생각하는 게 있습니다.

다만 이놈에 뿔따구 땜시 우리팀에 해가 된다 싶은 인간은 본능적으로 거부하게 되네요.

정석님 바로 윗글에 이런 글 올려 죄송하구요.

뭔 목적이나 사심이 있어 그런 건 아닌 거 아시죠? ㅡㅡ

자꾸 오면 안좋은데,시국이 어수선해서 또 왔네요.
민주주의 시대가 가지 않나,싶은데 서울대 총학생회장이
바미당 당원인걸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80년대,90년대 까지도 상상도 못할 흐름이지요.
그시절에 서울대 총학생회장이 민정당 당원이다?
상상도 할수없는 일입니다.

기자 회견에서도 30대 기자들이 싸그리 자한당에 빌붙어서
게슴츠레한 눈만 봐도 날샜다 싶었습니다.
여자 애들도 피한방울 안나오게 생겼더군요.

돈 몇푼,수입 더 좋다고 젊은 애들이 그러는 모습은
예전에는 있을수 없는 모습들입니다.

민주주의? 저무는 시대가 오지 않나 싶습니다.
향후 사익주의,이기주의,극우 시대가 대세일듯 싶습니다.

    세계 경제도 뉴노멀화 되는 시대라 그런지 젊은이들의 시대 정신도 약간 맛이 간 것 같습니다.

요즘 2,30대의 최고 관심사는 페미 관련 문제들 같던데

세상이 우리때 와는 마이 달라진 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이게 세대 전쟁의 초입 단계인지 그것까진 모리겠지만

우리도 저들을 바라보는 눈높이를 좀 수정해야 할 듯 싶습니다.

기대가 많으면 실망도 큰법이라.

그래도 정신줄 제대로 잡고 있는 젊은이들도 있으니 완전 나가리 닝기리 세상까진 안 가겠죠.

총선이건 지선이건 이제는 민주화운동 이력 이런 거 이제는 사람들에게 어필 안 되고
오히려 부담스러워 하더군요. 그저 돈돈돈
선거도 경제가 먹힙니다. 이정현, 나경원,오신환 등등
나랏돈 10원이라도 더 뜯어오겠다고 하면 좋아합니다
아니죵 이제명 둘 다 와이프도 도저히 이해 안 됩니다
어찌됐건 공통으로 남편이 다른 여자랑 놀아났는데
남편 멱살잡고 이혼이네 죽네 사네가 아닌...
남편 쉴드쳐주고 앉았으니.. 자존심도 없나
사모님이란 권력과 돈이 그렇게 좋은 건가 싶네요

    두 여자다 어케 보면 불쌍하기도 하고 안 됐기도 합니다.

뭐 집에선 지지고 볶고 남편을 개잡놈 취급을 할지 그건 모리지만

기왕 여기까지 온 거 혹시도 모를 국모의 자리가 아련거려 그냥 버티고 있는 중일지도 모리겠네요.

안희정 쪽이야 그래도 인간적인 이해와 가족의 붕괴까지는 가지 말았으면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남아 있기는 한데

저 집구석은 이판사판 개판이 나든 말든 하나도 측은 하거나 하는 그런 마음 한개도 없습니다.ㅡㅡ

갈수록 결혼,애를 낳기 힘든 구조가 되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가 정부 예측보다 더 급격할거라 봅니다.

한해 출산 40만 이하도 예측보다 훨씬 빨랐다고 합니다.
당장 뭐가 문제냐,할수 있지만 한백년은 역사로 보면
매우 짧은 시간입니다.

광복이후 지금까지,시간이 앞으로 더지나면
인구가 절반이 된다는데 그보다 더 빠를거라 봅니다

    걱정하시는 거 10년 안으로 바로 피부로 느끼실 겁니다.

우리 세대까지 완전 은퇴하게 될 세상은...

아마 지금 2,30대 애들 재정적으로 못 버틸 겁니다.

그렇다고 경제가 쭉쭉 성장하는 시대도 아니고 김정은이 하는 꼬라지 보니

북한과의 경제 협력도 무난하지도 않을 것 같고

국가 엘리트들 이 문제에 대해 얼마나 준비성 있게 착착 대비하고 있는지 걱정됩니다.

시대가 바뀌었다는 것이죠.
이상적인 사회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는 시대 같습니다.

서울대 총학생회장도 자기도 같은 입시 전형에
논문 1저자 논란이 있다는데 조국 딸에겐 금수저니
부의 대물림이니 촛불을 들고.

애들이 좀 영악도 아니고 구세대가 보기에는 사악한 것 같습니다.
기자회견때 젊은 애들도 그렇구요.
그 다음 세대는 또 어떨지.

구세대가 강요할수도 없고 지들이 알아서 먹고 살겠지요.
그런 맥락에서 조국이니,황교안이니,자한당이니,
구세대들의 시대착오일수 있습니다.

이도저도 투표들도 안하는데.

    뭐 지금 애들의 못된 행동거지들은 다 우리한테서 그대로 배운거라

딱히 뭐라고 할 입장도 못되는 것 같습니다.ㅠㅜ

며칠 전 방송 들으니 그래도 최근 취업율이 ?년 사이 최대에
질좋은 제조업 쪽이 많이 늘었다더군요.
이런건 언론에서 안쓸겁니다.

그리고 최근 희소식이 트럼프가 훼방꾼 볼턴을 해고했는데
잘하면 북미 회담 성사될수 있습니다.

트럼프가 근래 김정은 비위 맞추려고 미사일 쏴도
아무 소리 못했습니다.유일한 재선 카드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