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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봉사마님아

확신이 안서면 확신이 설때까지 조금 더 지켜보고 다른 사람 이야기 들어보고 하시면 어떨까요?

    어떤 부분에서의 확신을 말하는 겁니까?

지금까지 진보의 대중적인 흐름에 반기? 비스무리한 딴생각들을 말하는 건가요?

사실 김어준은 안 본지 오래라 그 방송 잘 안 봅니다.

물론 바른 소리하는 몇 안되는 소리통임에는 인정합니다.

최근 유시민의 경우 끊을까 말까 고민 중인데.(통진당 사건, 돈떼보이 등등)

아직 말씀하신 확신이 안 섰기 땜시 미루고는 있지요.

근데 자꾸 님아 님아 이러는 거 좀 거슬리는데 뭐 우리가 짜다리 친한 사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웬수 지간도 아닌 그저 그런 사인데

기본 호칭에 대한 예는 지킵시다.

아님 나를 알로 본다는 뜻인가??

세분..

큰 그림은 같은데
세부적인 것이 다르다고
이렇게 언쟁 비스무리하게 하는 것은 안 좋게 보입니다.

한 템포 쉬어갑시다.

저들이 바라는 것도 이 동네 분열이라고 봅니다.

    좀 아는 건 인정하겠는데 사람이 말하는 뽄새가 좀 그렇잖아요.

그리고 같은 진영이라도 각자 생각이 따로 있을 수도 있는긴데

무조건 자기가 말한 게 팩트니 다른 정보는 거르고 자기가 강추하는 매체만 보라 하잖아요.

무쉰 공산주의나 박정희 시절도 아니고 참내,,

그 유시민도 이젠... 에라, 모리겠습니다.

네 강봉희님 말씀대로 정식으로 성함을 불러드리는게 맞는데.. 제가 실수 했습니다.
미안하고 주의하도록 하죠..

사실 웃기는 이야기이긴 핮니다만...
와싸다 자게에서 글을 읽다보면..
원래 그런 사람들이 쓰는 글은 원래 그런 사람이니
그러려니 하고 좀 너그럽게(?) 읽어 넘기는 경향도
없지 않은데...

우리편이라고 생각했던 분이 내부 총질을 하는건가 싶은 글을 읽게 되면
화가 나는 이상한 일이 제 안에서 생겨나더군요

요새 강봉희님 글을 읽다가 좀 속 상했나 봅니다.

아무튼... 이번 조국건은 문재인의 남은 임기가 걸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언론도 우리편이 아니고..

검찰은 조직적으로 자기 방어를 넘어 공격적으로
이 사태를 주도적으로 끌고 나가고
후안무치한 자한당과 바미당은 이 상황을 극대로
이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는 힘은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뿐입니다.

흔들리며 나아갈 여유가 별로 없는 상황이라
인식해서 조금 강퍅하게 굴었나 봅니다.

    사실 저도 그리 매너있는 놈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서 오랫동안 같이 글 달고 지낸 분들한텐

최대한 예를 지키려 노력합니다.

간혹 의견 충돌로 나도 모리게 싸가지없게 말이 나가는 경운 있지만

그래도 호칭 부분에 있어선 주의를 하는 편이죠,

뭐 그거야 우찌 보면 그리 대단한 문제는 아니고 언급하신 내부 총질에 대해 변명을 하자면..

보는 입장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보거든요.

최대한 불순물을 걸러 내자는 부류와 불순물도 안고 가자는 부류로 나뉘는 것 같은데

이건 진보의 태생적 한계 자체가 원래 그런기 아닌가 합니다.

뭐, 보수라 해서 지들끼리는 티격태격 안 하겠나요?

이 논쟁은 어차피 답도 안 날거고..

다만 위에 조영석님께서 던지신 목적지는 같은데 가는 과정이 좀 다를 뿐이다라는

이 말씀이 크게 와닿네요.

    진짜 이재명이 뭣같은 짓거리들 나름 팩트다 하고 들이밀며 깔때

호응은 얻지도 못하고 통파리 소리까지 듣고 했을때 정말 진보 탈출하고 싶더군요.

이 심정 안 당해본 사람들 잘 모릴 깁니다.

그냥 예전처럼 만만한 자한당이나 깜서 추천수 획득하고 그리 쉽게 가는 방법도 있었지만

내 체질엔 안 맞더군요.

그렇다고 모두까기의 달인인 진중권 같은 포지션도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일단 싸가지가 없어서요.

김어준도 좀 취향이 아니고 유시민도 아닌 분들은 뉴스타파나 오마이뉴스에
정말 많은 바른 정보가 많네요...
우리편이 한명이라도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내년총선으로 민주당이 맘만먹으믄 법제개정을 무한히 할수있도록
바꾸고싶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