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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수이며 자유한국당을 지지한다 라고 속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9-09-12 00:39:04
추천수 8
조회수   1,049

제목

나는 보수이며 자유한국당을 지지한다 라고 속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글쓴이

이기철 [가입일자 : 2006-03-22]
내용
딴지에서 퍼왔습니다...
 
















     올해 서른 여덟살 먹은 한 가장입니다.

술 한잔 하고 자려고 누웠다가 문뜩 그분이 생각나서 글을 씁니다.

2003년 5.18 기념식 날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광주 공항(제1전투비행단) 헌병이었던 저는 공군 제1호기 경계근무 임무를 맡았었습니다.
그날 광주 날씨는 비가 엄청 쏟아졌습니다.
(의심스러운 분들은 그날 광주 날씨를 검색해 보셔도 좋습니다)

어쨌든 대통령 전용기 경비를 맡고 있던 저는 내리는 비를 맞으며 근무에 임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노대통령께선 남총련 등 항의 때문에 기념식 후 후문(말이 후문이지 경계펜스 한쪽을 허물고)으로 퇴장하셨지만 절대 학생들과 유족들에게 물리력이나 강제력을 행사하지 말라고...본인께서 돌아나가면 된다는 입장을 고수 하셨던 것으로 나중에 보도된 언론으로 알게되었습니다.

암튼 그 상황에서...
공군1호기로 돌아오셨었는데..

비를 맞으며 몇 시간 동안 경계 근무를 선 일개 사병이 눈에 들어오셨던 모양입니다..

본인 기분이 언짢았을수도 있던 상황속에도..

사람 좋은 웃음으로 그러셨습니다

'나 때문에 고생이 많습니다~^^
악수나 한 번 할까요?'
하며 손을 잡아주셨습니다

그냥 스쳐지나도 될 상황인데...
본인 기분이 언짢았음이 지속되고 있었을 수도 있었던 상황인데...

그런분이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대통령은 그분이 가장 좋아하던 친구였습니다. 그 친구가 있기에 자신은 대통령이 될 깜냥이 된다고 말씀하셨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대통령을 지지합니다.

국민 하나 하나를 섬기고 챙기던 그분의 친구

사람사는 세상을 꿈꾸던... 친구를 뒀었고...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향해 나가는
우리 대통령을 힘껏 지지합니다.


-----------------------------------------------------------------

당신들이 지지하는 정치인중에  이런 분 있나요??

그냥 궁금해서,,,,  

남들앞에선 막걸리 마시고  서민인척 하면서 뒤에서  양주에 젊은 아가씨들 불러서 파티 하다 

총맞은 대통령은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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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s213@empal.com 2019-09-12 00:42:30
답글

기철님,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참고하세요. 메일로도 보냈는데, 반송되더군요. ^^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기철 2019-09-12 00:53:33
답글

네이트 메일을 안썼더니,,,, 계정이 폐쇄된건가 봅니다.
주로 쓰는 다음메일로 아이디를 바꿀까 했는데 그러면 제가 여기 썼던 글들이 다 날아갈지도 모르고 해서,,

아무튼 쪽지 확인했고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박진수 2019-09-12 21:11:20

    ㄱㅏ끔씩 로깅을 해주세유.. 그러면 다시 복귀 돼유..

윤상달 2019-09-12 10:33:09
답글

저는 지금도 뇌리에 선명합니다.
민주당 대선후보수락연설이었지요.
"나에게 대통령깜이 되냐고 물으면 나는'됩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나에게는 문재인이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때 왜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요?

노무현 대통령님은 자신의 친구 문재인이라는 사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위해 대단히 큰 일을 해낼 인물이라는것을
미리 아셨던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어쩌면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점이 되는 대통령후보 수락연설에서 그같은 말씀을 하셨겠지요.
자신은 그저 불쏘시개가 될 수 밖에 없는 운명을 미리 알고 또 그렇지만 자신의 친구 문재인은 그 불쏘시개를 지렛대 삼아서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단한 기여를 할 사명감과 성정을 가졌다는것을 지지자와 국민들에게 호소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추석 되시기를 바랍니다.

정태원 2019-09-12 11:01:34
답글

노무현 님이 사람 보는 눈이 있으셨던 거 같아요
문재인이 큰 일을 할 거라는 것도 그렇고
안희정에게는 정치하지 말고 농사를 지으라고 하셨고
유시민에게는 정치하지 말고 책을 쓰라고 말씀하셨죠

유병보 2019-09-12 13:09:55
답글

당당한 그때 그자세가..
오늘을 있게 만들었다 생각합니다.

비록 세련되지 못한 부분이 있어도 그것이 바로 우리를
환장하게 믿고 따를 수 있도록 만든 근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의 대통령 우직하면서도 조용하게 강하게
국민을 바탕두고 천천히 무섭도록 밀고가시는 저력이 바로
노무현 대통령께서 미리 짐작하신 부분이 아닌가 돌아봅니다....

겪어서 아시겠지만..
전직 이 박 두 사람들 약아 빠지고 세련미 철철 넘치는 대통령은
죽어 깨어나도 서민과 국민의 속심을 읽지 못합니다,.
오직 자신의 부귀영달 밖에 모르는 불쌍한 인간일 뿐이지요...

일본과 미국과 세계를 상대로 당당하게 정책을 밀고 나가는
문재인대통령 어리버리 대통령이라 손가락질하는 뺀질이들이
과연 나라가 힘들어 질 때면 여기 남아 있을 인간 얼마나 될까요..

당명을 그렇게 바꾸고도 재대로된 일 하는 꼴울 못보여주는 현 망국당!!
여당을 견제하며 대안정치를 구사해야 하는 책무가 있으면서도..
그야말로 명분없는 발목잡이 폭력정당 국민멸시 안하무인 갖은 추태를 다부리며
선동정치에 혈안되어 돼지새끼 밥그릇 빼앗긴 마냥 질질거리는 꼬라지 쳐다보노라니..
이건뭐 더이상 적당한 표현 들기 어렵습니다.

우짜든동 문재인 대통령 잘하고 계시고...
그 빛은 후대에 길이 밝혀 귀감의 정치 하고 계신다 생각합니다.

싫어 하실 분들 많이 계시겠지만..
지금까지 저렇게 인기뒤로하고 열심히 뚝심있게
고군분투하시는 대통령을 손가락으로 짚어 보시고 판단하시길..

권태형 2019-09-12 18:24:16
답글

그 때가 되면 나는 없겠지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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