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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터질때 제가 태산명동 서일필에 혹시 있다면 사모펀드에서

별건 정도 나온다고 썼더니 자게 꼴댓글알바들이 게거품 물었죠ㅡㅡ..

    그러게요.
저는 대학과 관련되는 일을 하고 있어서
일반인 보다는 이것저것 줏어들은 것은 조금 있습니다.

요즘 지방대학들이 갈수록 학생모집이 힘들어지자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만들어 중고등 학생들을 학교로 끌어들입니다.
일종의 학교 홍보이지요.

그래서 상장, 표창장 등을 거의 부서장 전결로 남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총장이 언제 그 많은 초, 중, 고 학생들 일일히 상장을 수여하겠습니까?
동양대 역시 그렇게 했을 거라고 충분히 예측 됩니다.

조국 딸 역시 2년 후 부산대 의전원에 들어갔는데
2년 후에 쓰일거라고 미리 예측하고 표창장을 위조했을까요?
그것도 지방의 지잡대 중에서도 지잡대인 동양대 것을?

너무 풍부한 상상력에 의한
무리한 수사
아마 그렇게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