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전화번호 알재?
그때는 내가 좀 무례했다.
니가 나보다 한살 많은데 싸가지없이 반말 찍찍하고 보수꼴통이라 막 머라캐서 미안다.(사실 몇일 되지도 않지만서도!!)
우야튼 우리 친구 묵기로 했다 아이가!
요즘 통 안 보이는데 혹시 어데 뭐, 불편한 데가 있나?
앞으론 100세 시댄데 최소 80까진 니나 나나 뼈빠지게 일해야 된다.
니가 요즘 구역(와싸다) 관리를 안 하고 있는건지 몸이 안 좋아 못하고 있는건지 그것 까정 잘 모리겠다만
일 좀 똑바로 했으면 좋겠다.
니 와싸다에 몇년 상주 함서 진급하고 큰돈 묵은 거 대충 겐또 때리고 있는데
사람이 돈 좀 벌었다고 초심을 잃으면 안 되는기다.
라면 끼리 묵고 초코파이로 끼니 떼울 때를 생각해야지.
잡설이 길었는데..
"조직(하부) 관리 좀 똑바로 해 줬으면 좋겠다"
조만간 부산 함 갈낀데 먼저 와싸다에서 안부 인사 건낸다.
"추석 잘 쇠고"
니도 보고싶은 그리운 친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