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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님 글에대한 답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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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0 00:2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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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님 글에대한 답변입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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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 [가입일자 : 2014-09-0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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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와싸다 출근이 늦었네요.
이기철님 글 읽어보았습니다
일단 전 일베 게시판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근데 이제 한번 들어가 볼려고요. 한동안 들어가지 않던 slrclub 이나 보배 드림도 이제부터 들어가보려
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이기철님이 쓴 글을 읽고 저도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된것이 하나 있습니다
이런 말씀을 하셨죠.
-조국을 비판하는 글을 쓰는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에 부합되서 조국을 비판하는 것이 아닌
정말 그것이 진실이라고 생각을 비판을 하는 것 이라는 것을 알았다. 정말 정의라 생각해서-
저는 이기철님 글을 보고 알게 된게, 이분들이 조국이 잘못을 하였지만, 우리편이니 무조건 감싸자가 아닌,
정말 잘못을 하지 않았구나 생각해서 감싸줄려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요
솔직히 충격적이었는데요. 본심은 알게 되었으니 (정말 잘못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니까요)
뭐랄까.. 답답은 한데.. 이분들도 정의라고 생각을 하니 어쩔수 있나요
그리고 와싸다에서 글 쓰는 분들인가? 민주당 지지자 분들인가 에서 고학력 분들이 많다 하셨습니다
학력을 이야기 하시는 근거가.. 학력이 높으니까 합리적인 사고를 하실꺼라 말씀하시는 거라면..
음... 학력이 근거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먼저 학력을 말씀 하셔서 말씀 드립니다
여기서 글 쓰시는 분중에 저보다 학력이 좋은분이 몇분이 계실까 궁금하긴 합니다
학력 이야기를 하셔서 말씀 드립니다.
참고로 저도 얼마전까지는 선거때마다 경선참여문자, ARS 받던, 민주당 권리당원인 민주당 지지자였습니다
(지금은 철회하였지만)
그리고 제 글에 어떤분이 어디서 지령을 받았냐 하시던데... 그거 지령받고 행동하면 돈 나오나요?
그 돈 얼마나 주나요? 어디다 신청하면 되나요? 그냥 웃습니다.
그리고 조국 딸 성적 운운하셨는데....
솔직히 성적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성적 나쁜게 뭐라 할건 아니고 논의의 주제로 아니니까요.
제1저자는 주변에 의학논문 써본분들 있으실테니 물어보세요(진짜로 한번 물어보세요)
저도 민주당 지지자였고, 이번 정부에서 국민들 반을 토착왜구로 몰기 전까지는 지지하였습니다
그런데 많은 국민들을 정치적 이유로 토착왜구로 모는것을 보면서 지지 철회하였습니다
제가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과 친구 먹을려고 지지하는 것도 아니었고
내 자식이 살아갈 나라, 좀더 정의롭고, 좀더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어 갈꺼라는 믿음이 있어 지지하였습니다
내가 내는 세금은 더 많아 지지만 그게 전혀 아깝지 않았고요
내 자식이 살아갈 나라니까요
근데 많은 국민들은 토착왜구로 몰고가고, 조국이라는 사람을 임명할려는걸 보고 정말 회의감이 듭니다
여기계신 분들이 정말 정의를 구현할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것도 답답하구요.
이런 아주머니 짤이 비판을 받았죠. "전 나라를 팔아먹어도 한나라 당이에요"
제 생각에 나라를 잘못된 방향으로 나라를 끌고 가려고 하니 당연히 지지를 철회하는 것 입니다
오늘 솔직히 드는 생각은요. 얼마나 국민을 개돼지로 알면 이렇게 반대 여론이 많은데
저런 사람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을 하나 입니다
인터넷 활동같은거 거의 하지 않았고 한데, 이제부터는 더 열심히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말에는 그래도 댓글 간혹 달수있는데, 평일에는 그게 좀 어렵네요
이기철님도 이기철님이 생각하는 정의가 있을테고
저도 제가 생각하는 정의가 있습니다
자한당이 좋냐구요? 아뇨 싫어요
근데 제가 이정도로 민주당을 싫어하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그냥 글 썼다 지운게 하나 있는데요(지울때 이유 적었었습니다)
1년내에 뭐 하나 올수도 있습니다. 늦어도 3년내 예상 합니다.
-첨부 합니다-
그리고 조국이 말 했죠. 자유주의와 사회주의는 서로 공존할수 있다
이건 자유주의와 사회주의의 기본 전제를 알면 절대 할수없는 말 입니다 (사회주의는 복지가 아닙니다)
자유주의의 기본 전제는 "천부인권설" 입니다. 하늘이 부여한 "인권" 의 권리입니다
"국가는 개인이 모여서 만든 집단 이다" 이게 출발점 입니다. 국가는 개인의 권리를 기본적으로 침해할수
없다가 전제 입니다.
대전제는 기본적으로 개인의 자유는 해칠수 없다 입니다.
근데 사회주의는 "개인은 사회의 일부다" 입니다
이건 사회의 필요에 따라 개인의 기본권도 침해를 받을수 있다가 권리 입니다 (범법자 이런거 말고요)
대전제는 기본적으로 개인의 자유는 필요에따라 해칠수 있다 있다 입니다
이게 사회주의 입니다. 다른말로 이건 인민민주주의 입니다.
저도 몰랐는데 예전에 민주당에서 헌법에서 "자유" 를 뺄려고 했다고 하더군요
"자유주의" 와 "민주주의" , "자유 민주주의" 는 전혀 별개의 것 입니다
민주주의가 가장 좋은 이유는 개인의 "자유" 를 가장 잘 받쳐줄수 있는 제도가 민주주의라
"자유 민주주의" 가 지금까지 선택된것 입니다
사회주의 에서는 "인권" 이란 것은 필요에따라 무시될수 있습니다
사회주의를 옹호하는 법무부 장관이라.... 진짜 어이가 없습니다
한번 자세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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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나중에 누가 옳았는지, 잘못생각을 했었는지 알게 되겠죠.
개인적으로는 제가 틀렸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참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면 서로 사이좋게 잘 지낼 분들인데
정치적인 이유로 서로 편가르기하고 미워하게 되고 비난하게 되는 이런 현실이 안타깝네요
다음에 시간되면 다시 글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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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매우 성의 있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이 정의당이나 민주당 지지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학력 저소득이 많다..
이부분에 대해 공감을 하시는지.. 다만 그 사실이 자유한국당 지지층에도 고학력 고소득자가
없다는 말이 아님을 아실겁니다.
님이 저학력 저소득층이 아니란 부분은 증명의 필요없이 인정하겠습니다.
논문 제1저자 논란과 관련해서 님이 자유한국당 지지자가 아니시라니
나경원 아들도 고교생때 논문 제1저자 된건 어찌 생각하느냐 묻지 않겠습니다.
다만 제가 조국딸의 고교성적을 이야기 한것은 그녀가 그런 잡다한 스펙없이도
충분히 고려대에 입학할 실력이 있었는데,,,, 뭐하러 그런 짓을 하냐 하는 점때문입니다.
두번째로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논문 저자에게 교수님 저를 제1저자로 기재해주세요라고
부탁을 할수 있는가 하는 점이죠 그게 가당키나 한건지,,,
백번 양보해서 조국의 딸님이 대학에 들어가는데 필요한 스펙으로 논문 제1저자라는 성취가 정말 필요해서
교수에게 제1저자로 등재해달라고 부탁했고 교수가 그걸 들어줬다 칩시다.
그럼 자기 소개서에 제가 이러 이러한 논문(논문 제목과 내용을 표기하고)에 제1 저자로 등록된적이 있습니다
라고 적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사실은 어떻습니까?? 제1저자였단 말은 들어가 있지 않아요 이건 제 뇌피셜이 아니라 팩트입니다.
다른 대부분의 의혹들이 그런 식입니다 원하신다면 나중에 하나 하나 따져 보십시다.
첨부하신 사회주의,,,, 조국을 반대하는 이유중 하나로 거론 하신겁니다.
제가 정치학을 전공했습니다,, 물론 석사과정은 밟지도 않은 그냥 학사출신입니다만,,,
이건 정치학 전공해서 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그냥 상식선에서 말할수 있는 수준입니다
님이 말씀하신 사회주의는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같은 말입니다. 사실이 아니라 오래전 원형이란 말씀이죠
그리고 사회주의랑 인민민주주의가 같은 말이다???? ㅎㅎㅎ 정말 이부분은 택도 없는 소립니다.
소련의 패망후 인민민주주의 또는 공산주의실현이라는 이념은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진보인사들이 말하는 사회주의는 사회민주주의를 말하는겁니다. 독일의 사민당처럼,,,
인민민주주의는 생각만해도 웃기네요 너무 나이브하신거 아닌지 아님 조국이나 유시민등 진보인사들을
나이브하게 보신것이거나,,,
어쨌든 우리나라같은 아니 더 나아가 미국같은 정글자본주의도 사회주의적 제도가 엄청 들어와 있는거
아시잖아요
소득세에 적용되는 누진세,,,, 소득이 높을수록 더 많은 보험료를 내는 건강보험료 체계...
노동조합의 법적인 보장 노동3권 존중 뭐 하나 하나 예를 들자면 너무 많아서,, 그런데
이게 자본주의의 기본 원리에 맞는 제도인가요????
아니지요 원래 사회주의적 시각에서 나온 제도입니다.
이부분에 대해 반론이 있으신가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는 이미 잘~~ 화합해서 적용되고 있는 시대에 살고 계신겁니다.
왜냐???? 저런 제도의 뒷바침이 없다면 자본에 의한 노동자 착취가 극대화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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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을 지지하거나
자유한국당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진보를 미워하는 사람들은 크게 두가지중 하나 입니다.
이념 보수와 안보보수
개인의 자유보다 평등을 우선시 하는 정책에 반대하는 이념보수,,,
그런건 잘 모르겟고,, 북한은 싫어,,,, 북한이랑 비슷한 말하는 놈들은 다 싫어,,, 이건 안보보수
이념보수엔 초 고소득층이 많더라구요 강남 3구에서 자유한국당이 싹~쓸이하듯 표를 몰아주는 이유가
자신들의 계급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집단이어서,, 지지하는 경우고
박근혜 석방을 외치며 태극기 성조기 들고 돌아다니는 노인분들은
이념보수들이 자신들의 계급이익 방어를 위해 만들어놓은 허위의 그물에 빠진분들이 대부분이고,,,
전 전자의 경우엔 좀 얇밉지만 인간이 원래 이기적 동물이다 보니 그러려니 하기도 합니다.
미국의 최고 부자들중에서 세금 더내겠다고 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특이한거고
그래서 존중받고 존경 받는거죠.
님아 조국은 공산주의자로 남기엔 나이가 너무 많아요.. 오십이 넘어서 아직도 공산주의자로 남을 만큼 멍청하지도
않고,,,
게다가 문재인 대통령은 누가 봐도 보수적인 인물입니다.... 그분의 정책 지향은 아무리 봐도 보수에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좌측에 서있는 정의당 조차 유럽에선 중도 좌파중에서도 가장 우측에 포지션 할 정도인데,,,,
아무튼 님이 돈 받고 댓글 쓰는 알바는 아니라서 좋고,,, 일베로서 분탕질하려고 온것도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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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은 |
2019-09-11 01:1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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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 모두, 그간 문제가 되었던 대한민국 검찰청의 기소독점주의가 갖는 폐해와 특별검사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여 공직자의 비리를 척결하기 위한 대책을 대선에서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박근혜 후보가 특별감찰관과 상설특검 제도의 도입을 주장한 반면, 문재인 후보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의 설치를 주장하였다.
사실 공수처 도입안은 더 거슬러 올라가면, 일찍이 1998년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총재가 ‘고위공직자비리특별수사처’를 추진한 바 있고, 김대중 당선 뒤에도 이회창 총재는 공수처 제안을 청와대에 건의했고,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김대중도 '공직비리수사처'[3]의 도입을 적극 검토 하겠다고 한 바 있으며, 노무현도 대선 공약으로 ‘공수처’ 설치 공약을 내세운 바 있으나, 모두 무산되었다.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됨에 따라, 상설특검과 특별감찰관이 도입되기는 하였으나(2014년 3월 18일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 및 '특별감찰관법' 공포), 이러한 제도가 제 기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변호사 이석수가 초대 특별감찰관으로 임명되었으나, 정작 조사한 결과[4]를 내놓기도 전에 대통령이 직접 잘라버린 것.
2016년 20대 총선에서 여소야대 정국이 되고 100억대의 수임료를 수수한 검사장 출신의 홍만표, 넥슨과의 비리 의혹에 휩싸인 진경준 전 검사장, 우병우 등의 사건이 연달아 터지면서 공직자 기강을 바로잡자는 의미에서 공수처 설치 논의가 다시 수면위로 부상했다. 정의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이 제시하는 안에 따르면 공수처는 공직자 및 대통령 친인척의 범죄행위를 상시적으로 수사·기소할 수 있는 독립기관이다. 이를 통해 고위공직자 등의 부정부패와 권한남용을 방지하고, 국가운영의 투명성과 공직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고자 함이 목적이다. 아직까지는 발의된 단계뿐이다. 한때 "공직자비리수사처"라고 불리기도 했다. 약칭은 공수처 내지는 고비처 등이 예상된다. 검찰이나 대통령 직속기관이 아닌 국가인권위원회처럼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 등 3권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독립기관으로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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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국민의 정부 들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를 폐지하고 "공직비리수사처"를 신설할 예정이었으나, 당시 검찰의 반발로 무위에 돌아간 적이 있다. 참여정부 들어서도[4]노무현 대통령의 공약으로서 강금실 법무부 장관이 독립된 기관인 "공직자부패수사처"를 신설하려 했으나, 당시 송광수 검찰총장이 "검찰의 권한 약화를 노린 것"이라며 반발해 역시 무산된 바 있다.[5]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월 11일 청와대 수석 인사 발표 기자회견에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는 "노무현 대통령 때부터 시작된 일이고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자 본인의 소신이며,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은 민정수석의 권한이 아니라 국회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다'라고 말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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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그런 법안 낸 적이 없고 예나 지금이나 특검으로 하자는 주의였습니다.
원래 노무현 정부 때 제대로 해보려고 검사와의 대화도 했었고 그때 그 유명한 이쯤되면 막가자는거지요 라는 말이 나왔었습니다.
그리고 김황호님도 지금의 검찰이 건강하고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공수처 같은 기관이 아니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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